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경기 용인 두창지 [2015.07.30]   


오름수위 특수


기다리던 비가 이번에는 제법 많이 온것 같습니다.

안성 소재 두창지가 오름수위가 되었다고 해서 오름수위의 재미를 느껴 보기 위해서 두창지를 찾았습니다.

새벽부터 비가 엄청 내리기 시작합니다.

말랐던 상류권과 중류권 골자리에서는 새물이 마구 유입됩니다.

물색이 바뀌기 시작하면서 오름수위의 재미를 느껴 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첫 오름수위에 물이 약간 흙탕이 지면서 조금 일찍 온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물 유입이 조금 안정이되고 하루 정도 늦게 왔으면 더욱 대박 조황을 만났을것 같습니다.


수위가 계속 오르면서 연안 육초들이 잠기기 시작하면서

연안 육초대 쪽으로 대물들이 첨벙거리면서 다시 산란을 시작했으며

밤새 산란이 요란하게 이어졌습니다.

낮시간 오름수위에 입질이 빈번하게 이어지고 찌올림도 좋게 이어지는데

낮에는 잔재미만 이어집니다.


본격적인 밤낚시에 들어가면서 밤 11시경 븕은소금님이 월척을 걸어 내면서 기대심을 가졌지만

토종월척급은 그 한수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하루만 더 늦게 올것을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새벽 2시경부터 떡붕어들의 입질도 멋지게 이어집니다.

새벽 4시경까지 밤낚시가 재미있어서 찌올림을 마음껏 즐겨 보았습니다.




많은 비로 인해 오름수위가 시작된 안성 두창지 입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좌대가 배치되었습니다




요즘 연안 조황도 좋은것 같습니다




내림대를 편성했습니다




함께 한 붉은소금님 입니다




오름수위가 되면서 낮시간에도 입질이 들어 왔습니다




좌대를 연안쪽으로 돌려 놓았습니다




연안 육초대들에 다시 산란이 되면서 붕어 잉어 떡붕어가 많이 들어왔습니다




해가 지면서 분위기 최상입니다




상류권에서 많은 물이 유입됩니다




어두워지면서 입질이 이어집니다




늦은 밤에 큰씨알들이 나옵니다




월척을 걸어낸 붉은소금님 입니다




분위기 좋네요


시원한 에어콘 틀고서 편히 두시간 정도 자고나서 다시 낚시를 시작해 보니

아침에도 입질은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오늘부터 흙탕물이 가라앉으면 연안 수초대로 대물들이 들어 올것 같습니다.

오름수위 특수는 지금부터 일것 같습니다.

그 동안 가물었던 두창지에 새물이 유입되면서 붕어들의 힘도 엄청 좋아졌습니다.

잔씨알의 토종붕어들도 핑핑 소리가 날 정도입니다.

가뭄에 새물은 먹고 연안으로 밀려오는 붕어들의 힘찬 손맛을 느껴 보세요.


수상좌대에는 벽걸이 에어콘과 디지털 방송이 설치되어 있어서

호가철 하루를 낚시와 휴식으로 보내기에 좋습니다.

서울에서 가까운곳에 토종붕어터인 두창지가 있습니다.

오름수위가 천천히 이어질것 같은 두창지.

오늘부터가 제대로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침에도 입질이 이어집니다




붉은소금님 손맛 좀 본것 같습니다




취재팀 조과 입니다




붉은소금님 월척 기념촬영입니다




신형에어콘이 설치되어 있어 시원한 휴식을 즐길수 있습니다


[두메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5년 7월 29일(수) - 30일(목)

* 날 씨 : 폭우 뒤 갬

* 장 소 : 경기 안성 소재 두창지

* 수 심 : 1미터권 내외

* 채 비 : 내림낚시채비, 바닥낚시채비

* 미 끼 : 떡밥

* 조 과 : 월척급 토종봉어 1수 외 30여수

* 동 행 : 붉은소금님

*** 두창지 조황문의 : 031-339-3696 / 010-3734-7438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Copyright ⓒ FISHMA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