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유료터 화보조행기 #16 > 충남 당진 가교리지 [2008.04.12]   


올 첫 물낚시를 가교리지에서...


겨울에는 낚싯대 대신 카메라를 더 많이 들고 다니는 필자이기에 겨우내내 가방에 묵혀있던 낚시대를 드뎌 새롭게 꺼내 들었다.

아직은 밤에 울 딸래미가 밖에서 잠자기엔 무리라 당진 어머님댁에 한송이님과 딸래미를 놔두고 필자 혼자 가교리지로 향한다.

올만에 뵌 82yu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일요일 비가 온다는 겁나는 비소식때문인지 우중충하고 심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마음을 비우고 새롭게 채비를 해본다.

겨우내내 묵었던 채비를 모두 버리고 새롭게 원줄 부터 모두 교체를 하고 기분좋게 캐스팅을 시작해 본다.




관리소 바로 앞에서 바라보고 필자는 요기가 탐나기도 합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는 대형 좌대가 많습니다.




배를 타면서 제방쪽으로 바라보고...




관리소 바로 앞 수상 좌대들입니다.




배를 타고 건너 오면서 한 컷




취재팀이 묶고 전투를 할 좌대 입니다... 수심2미터권~




중하류권을 바라보고~ 날씨가 아쉽습니다.




관리소 반대편 중하류권 좌대들 입니다.




필자의 좌대에서 관리소를 바라보고...




82yu님과 쥴리님이 열심히 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시작은 82yu님이 시작한다.

그것도 토종월척으루다^^;

기분좋은 시작으로 별기대하지 않은 출조가 첫 출조의 맘과 더해져 더욱 많은 기대를 하게 만든다.

이후 필자에게 8치급과 5치급 정도의 토종붕어들이 연달아 나와 주더니 저녁이 되어 가자 입질이 완전히 뚝 끊기고 만다.

쥴리님은 요즘의 밤낚시는 저녁낚시가 되지 않고 되더라도 밤 12시가 넘어야 붕어의 얼굴을 겨우 볼 수가 있다고 한다.

별로 쥴리님 말은 믿질 않는 필자이기에..^^ 믿질 않고 열심히 째려 보고 또 째려 보았지만 완전히 찌가 말뚝이다.

시작도 82yu님이었고 중간도^^ 82yu님이었다.

저녁에는 안나온다고 주무시러 들어간사이 필자 바로 옆 82yu님의 낚싯대가 쐬~엑!~~ 소리를 내며 물속으로 쳐박힌다.

뒷걸이를 걸어 두지 않았다면 분명 잃어 버렸을게다.

필자가 언능 달려가 낚싯대를 들었지만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

혹시 베스가 아닐까하고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컥!!~ 35정도 되는 토종 녀석이 나와 준다. ㅠㅠ

으~~~ 이거 오널 완존 82yu님의 날이구먼~

밤 12시경이 다 되었을까??

82yu님이 토종 월척을 한 수 더 추가하고 이후에는 필자에게 대물 떡붕어녀석들이 덤벼 든다.

큰녀석들은 35정도 크기고 보통 30정도의 굉장한 힘을 쓰는 떡붕어 녀석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가교리지에 이런 큰 떡붕어 녀석들이 있었나??

새벽 3시경 까지 심심하지 않을 정도의 떡붕어 녀석들의 손맛을 보고 잠을 청해 본다.




토종 3수의 기염을 토한 82yu님의 화이팅 모습~!~




주말을 맞아 단체로 찾아 오신 조사님들~




최상류권 부부조사님도 화이팅을~




낮낚시에 가장 많은 화이팅을 보여주신 조사님


아침 6시가 안되어 82yu님의 성화로 일어나 거센 바람으로 찌도 보기 힘든데 아침 낚시를 시도해 본다.

역시 떡붕어 녀석들이 몇 수가 나오더니 토종은 5치에서 7치정도의 녀석들이 함께 섞여 나온다.

개인 사정이 있어 8시경에 대를 접고 철수를 했다.


가교리지는 지금 변신중이다.

아직 곳곳에 손을 보고 있는 흔적들이 있으며 좌대 또한 교체하지 못했다.

사장님의 올 목표는 가족들이 찾을 수 있는 가족형 낚시터로의 변신이란다.

수상좌대들도 새롭게 교체를 올해 안에 할 예정이고 더욱 편안하게 조사님들이 찾을 수 있도록 제반 시설도 증설 할 계획이시란다.

좋지 않은 날씨에도 이런 거대한 토종녀석들과 무서운 떡붕어 손맛을 보여준 가교리지에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제반 시설까지 갖춰진다면 가교리지는 금세 조사님들로 넘쳐 날 것이다.




아침이 어제 보다 더 안좋은 날씨로 밝았습니다.




취재팀의 조과 입니다... 손맛 잘 보았습니다.




토종 월척 2수와 9치~~ 젤루 큰 녀석을 빼먹었답니다.^^




토종 월척의 주인공 82yu님의 위풍당당~




쥴리님이 토종 월척을 들고 한 컷!!~ 물론 82yu님 껍니다.^^




다른 좌대에서 가족과 함께한 가람님의 단독 조과 입니다.




가람님의 분신이 가람님의 토종 월척과 대물 떡붕어 녀석과 함께 포즈를~


[당진 가교리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8년 4월 12일(토) ~ 13일(일)

* 장 소 : 충남 당진군 당진읍 가교리

* 취 재 : 팔방미인팀 맨꽝

* 날 씨 : 흐리고 바람

* 채 비 : 15척 내림채비 0.8호 원줄, 0.6호 목줄

* 수 심 : 2m

* 미 끼 : 콩알 떡밥

* 조 과 : 취재진 전체 토종월척3수, 대형떡붕어 40여수

* 동 행 : 쥴리님,82yu님,가람님 가족

* 특성 - 오후 4시경부터 6시경까지는 토종, 밤 12시정도 부터는 대형떡붕어 출현

섬유질 미끼 강세

전통 바닥 낚시에 토종월척 3수


*** 가교리지 낚시터 조황문의 : 041)357-1515, 010-5342-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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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팔방미인팀] 맨꽝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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