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유료터 화보조행기 #16 > 충남 아산 봉재지 [2008.03.25]   


봉재지에 부는 봄바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했던가.

취재를 하기위해 도착한 낚시터는 그야말로 태풍수준으로 바람이 분다.

하지만 어찌하랴... 악조건 속에서도 좋은 조황을 올려야 하는 것이 필자의 일인 것를...

바람때문에 낚시하기가 힘들겠다고 푸념하는 구찌님을 살살꼬셔서 좌대로 향하는 내내 필자 또한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괜한 걱정를 했다 싶을 정도로 주요 포인트마다 잘 배치되어있는 좌대들을 둘러보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진다.

어느 좌대를 선택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잘 배치되어 있는 것이다.

날씨여건상 어느정도 수심이 나오는 좌대를 선택하기로 하고 각자 자리에서 해질 무렵 조황확인에 들어가기로 한다.




봉재낚시터 간판을 확인하고 좌측으로 진입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봉재낚시터의 주요 포인트를 자세히 보겠습니다.




현재 담수량은 만수인 상태입니다.




노지에서도 마릿수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좌대 배치 상황입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이 오셨네요.




배를 타고 좌대 배치 상황을 자세히 보겠습니다.




산란장소로 들어오는 길목에 배치되어있는 좌대 모습입니다.




이곳도 좌대 배치가 잘 되어있네요.




중류 골자리 포인트 좌대 모습... 이곳은 바람의 영향이 적은 곳이라고 합니다.




중상류 지역 좌대 모습




최상류 지역 좌대 모습... 흐흐흐~~ 부들속에 뽕대를... ^*^ 쩝~




다른 각도에서 한번 보겠습니다... 역시~~~




최상류에서 하류쪽을 보고... 낚시터 전지역 물색이 상당히 좋습니다.




오늘 취재진이 낚시할 좌대입니다... Y좌대




오늘 구찌님은 장대로 덩어리를 걸어보겠다고 합니다... 제~ 발 잡아봐요.^*^




윤교수님~ 오늘 멋진 화이팅 기대합니다~




까만바람님과 친구분도 멋진 화이팅 기대해요~ ^*^


낚시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않아 폭발적인 입질이 들어온다.

스타트는 윤교수님 그리고 까만바람님과 친구분.

필자 자리에서는 조금 늦게 입질이 들어왔고 곧이어서 구찌님 자리에서도 입질이 들어온다.

잠시 입질이 소강상태를 보이자 모두들 시장끼가 도는 모양이다.

모두들 낚시에 열중하다보니 끼니때를 잊고 만것이다.^^


저녁을 먹고 자정 무렵까지 모두들 손맛을 보고 있을 때쯤 동쪽 하늘이 밝아온다.

아뿔사~~ 달이 뜨고 있다.. ㅠㅠ

비록 작아지는 달빛이지만 그래도 그 영향은 만만치가 않다.

바람과 달빛이라... 오늘따라 바람도 잠들지 않고 있다.

악조건 속에서도 그런데로 좋은 조황이 있었다는 것으로 만족하고 두어시간 쉬어보기로 한다.

문제는 우리 구찌님.ㅋㅋㅋ

장대를 사용해서 달빛이 들지않는 구석진 자리에 찌불을 세워 본다며 먼저 쉬라고 한다.

잠결에 구찌님의 챔질소리가 연신들리고 철푸덕!~ 거리는 소리가 예사롭지 않다.

그렇게 필자는 잠이들었고, 어느 틈엔가 구찌님도 쉬려고 들어온다... 새벽 5시에... 징~~한 사람.


동틀 무렵 조황을 보기위해 각자 자리를 지킨지 10여분 후 부터 또다시 활발한 입질이 시작된다.

그렇게 한두시간 낚시에 상당한 조과를 올리고 모두가 아침 조황에 만족감을 표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이번 취재를 마칠 수 있었다.




워~메~ 벌써... 화이팅~




까만바람님도 연신 걸어냅니다.




필자의 조과... 향어와 잉어는 어분을 사용한 구찌님꺼... 풋~~




까만바람님의 조과... 수고하셨습니다. ^*^




윤교수님 조과를... 윤교수님 고생하셨습니다. ^*^




윤교수님 살림망를 다시 한번... 역~~쉬 붕어들로만...


[봉재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8년 03월 24일(월) ~ 25일(화) 아침까지

* 장 소 : 충남 아신시 둔포면 봉재지

* 취 재 : 데스크팀 - 봉봉

* 동 행 : 윤교수님, 까만바람님과 친구분, 구찌님

* 날 씨 : 낮에는 강한 바람... 밤에는 달빛의 영향을 받음.

* 수 심 : 1.5 - 2.3m

* 미 끼 : 어분류 곡물류, 식물성 미끼

* 조 과 : 합이 약 50여수 붕애 빼고.^^

* 어 종 : 토종붕어, 수입붕어, 떡붕어, 잉어, 향어

* 입어료: 노지기준 - 15,000원

* 수상좌대: 30동

* 부대시설: 식당, 매점, 휴게실, 방가로, 바베큐시설

* 팁 : 바람은 강하게 불었지만 수온은 따듯했고 낮은 수심에서도 활발한 입질를 보였음.

* 조황문의: 041) 531 - 3169


*** 봉재지낚시터 조황문의 : 041) 531-3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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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데스크팀] 사진 : 봉봉 / 글 : 구찌님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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