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유료터 화보조행기 #16 > 충남 아산 봉재지 [2007.11.13+]   


올해 마지막 취재를 마치며


올 한해 봉재지 취재를 다니면서 느낀 점이 참 많다.

다른 모든 것은 제쳐두더라도 무엇보다 언제나 친절하신 사장님이 기다리고 있고 막힘없이 확~ 뚫린 전경.

그리고 원없이 손맛를 볼 수 있다는 것.

이것만으로도 수도권 근거리 낚시터로서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 곳이다.


오늘은 오랜만에 구찌님과 윤교수님이 함께 동행를 합니다.

바람은 좀 차갑지만 날씨만은 화창하다.

오늘 붕어 얼굴를 많이 볼려면 깊은 수심대를 공략해야 한다는 윤교수님의 조언에 따라 수심 2 ~ 3.5m권에 자리를 잡는다.

그리고 구찌님은 낮은 수심대를 공략하기로 하고, 채비 점검을 하느라 정신 없는 사이 윤교수님께서 오늘 첫 수를 올리며 힘찬 화이팅이 이어진다.


** 추수, 수확의 계절입니다... 입큰님들 출조 시 과실이나 벼농사 등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제방에서 드넓은 봉재지 상류를 보고...




자~~~붕어 잡으러 가 볼까요...^*^~~




좌대로 가는 배 안에서 관리소를 보고...




오늘 하루 묵어갈 좌대를 향해 갑니다.




채비 점검을 하고서~~~~ 시작합니다.




윤교수님께서 첫 수를 걸어내는 모습




첫 수에 그분이....^*^~~~ 윤교수님 오늘 힘좀 쓰셔야 겠습니다.




구찌도 미끼를 들이댑니다....^*^~~ 오늘 느그들 다~~~ 죽었으~~~ㅋㅋㅋ




이제는 서서히 케미를 꺽을 시간이 다가오네요.


케미를 꺽고 밤이 되면서 점차 큰 붕어들이 연신 입질를 해주며 재법 힘을 쓴다.

필자와 윤교수님은 계속 붕어를 잡아내고 손맛를 보는데 낮은 수심대를 공략하는 구찌님은 마릿수가 떨어지는 모양이다.

필자와 윤교수님의 생각대로 지금은 약간 깊은 수심대에서 붕어들이 왕성한 먹이 활동을 하는 듯 하다.

반면 구찌님 자리에서는 작은 붕애들이 찌를 멋지게 올려주곤 하다가 어느순간 큰 붕어들이 진한 손맛을 안겨주기도 한다.

그렇게 깊은 밤까지 즐거운 낚시를 할 수 있었다.


하늘이 아침을 알리고 있는 이른 새벽.

잠에서 깨어나 떡밥을 달아 던지자 바로 입질이 들어온다.

옆에서 낚시하시는 윤교수님께서 연신 붕어를 걸어내고, 구찌님도 봉재지 새벽입질 타임를 놓치지 않고 진한 손맛를 본다.

오늘 취재를 마치며 생각해 본다.

올해 내가 봉재지 붕어를 얼마나 잡았을까....^*^~~~

올 한 해 많은 도움를 주신 봉재지 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언제나 변함없는 많은 조사님들께 사랑받는 봉재지로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멋진 화이팅을 보여주시는 윤교수님




이른 아침 접지좌대에서 낚시하는 조사님들




좀~ 잡으셨는지... 헉... 난로도 없이 밤낚시를...




최상류에서 우측편을 보고...




중상류 좌대에서 낚시를 즐기시는 조사님들




최상류 좌측 접지좌대에서 밤낚시를 즐기신 조사님




최상류에서 하류를 보고...




관리소 좌측편 좌대에서 낚시를 즐기시는 조사님들




관리소에서 바라본 좌대 배치 전경




최하류권에 배치된 좌대들




필자의 조과를 들고서... 팔 빠질뻔 했슈...~~~^*^~~




윤교수님 조과를...




챔질할 때는 벌처럼...ㅋㅋㅋ 모두 행복하세요...^*^~~~


[봉재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7년 11월 12일(월) ~ 13일(화) 아침까지

* 장 소 : 충남 아신시 둔포면 봉재지

* 취 재 : 데스크팀 봉봉

* 동 행 : 윤교수님, 구찌님

* 날 씨 : 맑음

* 수 심 : 2 ~ 3.5m

* 미 끼 : 어분류 곡물류, 식물성 미끼

* 조 과 : 합이 약 60여수

* 어 종 : 토종붕어, 수입붕어, 떡붕어, 잉어

* 입어료: 노지기준 - 1만원

* 수상좌대: 30동

* 부대시설: 식당, 매점, 휴게실, 방가로, 바베큐시설

* 팁:수온이 낮은 요즘은 약간 깊은 수심을 공략하는 것이 유리하다.


* 조황문의: 041) 531 - 3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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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데스크팀] 봉봉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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