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유료터 화보조행기 #16 > 충남 아산 봉재지 [2007.10.10++]   


붕어 확인하세요~


하루 하루 달라지는 낮과 밤의 기온 차를 보이며 소리소문 없이 다가온 가을을 느낄 수 있는 10월 둘째주.

취재진은 충남 아산에 위치한 봉재지를 찾아보았다.


언제나 그렇듯 평일임에도 연안 포인트 곳곳에 위치한 조사님을 볼 수 있었고, 낮낚시에도 간간히 이어지는 화이팅에 역시 변함 없는 봉재지의 모습이다.

취재진은 중류권 1 ~ 3m 권 수심에 포인트를 정하고, 봉봉님은 내림, 윤교수님은 중층, 필자는 바닥으로 가을 봉재지 붕어 사냥을 시작한다.


주 대상어종이 떡붕어인 윤교수님을 시작으로 멋진 화이팅이 시작되고,

바닥권 붕어사냥에 나선 필자에게도 몇번의 헛챔질에 멋진 붕어의 입질이 계속 이어지는데

이때까지도 필자는 잦은 챔질로 인한 팔뚝 저림의 아픔이 어떤 것인지 몰랐다.

얼마나 많은 붕어가 집어가 되었는지 찌는 쉽게 바닥에 내려서질 않고...

10번 챔질에 5번 확률로 재걸림 속에 팔뚝이 저려오는 아픔을 못 느낀 채 신나게 낚시를 즐기고...

저녁 식사시간이 지나고서야 팔의 아픔을 서서히 느끼기 시작하는데...

신나게 찌를 올리는 붕어는 잡아야겠지... 팔은 아파오지... 참 말로 설명하기 힘든 오묘한 기분이다.


새벽녘 시간까지 팔은 아픈데... 얼굴은 히벌쭉~..

급기야 봉봉님은 늦은 시간에 초대형 어류의 얼굴한번 확인하지 못하고 낚싯대가 두동강 나는 사태까지 벌어진다.

이것으로 봉봉님 퇴장!...ㅎㅎ


아침 철수길에 확인한 조황은 대략... 사진으로 확인하세요.^^

현재 봉재지는 점점 떨어지는 수온에 잔씨알의 성화가 줄어들고, 떡밥과 생미끼류의 짝밥 낚시에 멋진 입질과 함께 씨알을 동시에 만족하실 수 있습니다.


** 추수, 수확의 계절입니다... 입큰님들 출조 시 과실이나 벼농사 등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제방 좌측으로 배치된 좌대들




중대형지의 모습을 보이는 봉재지의 전경




상류에서 바라본 중류권




제방 우측권 포인트 낮낚시에 그늘도 있고 좋아 보입니다.




우측 후미진 곳 깊은 수심에서 손맛보기 좋을 듯합니다.




관리소 앞 포인트




관리소 앞 연밭 포인트에 부부조사님의 모습




수상 잔교좌대




필자와 윤교수님도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붕어들아 기다려라 내가 간다!!




햇볕과 맞서가며 손맛을 보시는 중입니다.




손맛 찌맛 많이 보세요~




필자의 첫 수 화이팅~




윤교수님도 화이팅이 이어집니다.




깨끗한 봉재지의 붕어




가을 석양이라서인지 유난히 아름답습니다.




봉재지에서 언제나 볼 수있는 야경




밤낚시에도 여전히 좋은 조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침녘 낚싯대를 끌고 줄행랑을 치던 힘좋은 잉어를 포획에 성공하셨네요.




조과 1




조과 2... 헉!~....^^


[봉재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7년 10월 9일(화) ~ 10일(수)

* 장 소 : 충남 아신시 둔포면 봉재지

* 취 재 : 데스크팀 봉봉

* 동 행 : 윤교수님, 천마님

* 날 씨 : 맑음

* 수 심 : 1 ~ 3m

* 미 끼 : 어분류 곡물류, 식물성 미끼

* 조 과 : 합이 약 200여수

* 어 종 : 토종붕어, 수입붕어, 떡붕어, 잉어

* 입어료: 노지기준 - 1만원

* 수상좌대: 30동

* 부대시설: 식당, 매점, 휴게실, 방가로, 바베큐시설

* 조황문의: 041) 531 - 3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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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데스크팀] 사진 : 봉봉 / 글 : 천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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