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유료터 화보조행기 #16 > 경기 이천 각평낚시터 [2007.09.21]   


새로운 변화를 꿈꾸며


참 오래간만에 후원터인 각평낚시터를 찾았다.

올 한해 각평낚시터는 고민이 참 많았던 것 같아 보인다.

부지기수로 늘어 나는 치어들과 잡어들로 인해서 깨끗한 입질을 보기가 힘들었고

이 치어들은 어찌 처리할것인가를 놓고 많은 고민을 했는데

첫번째 방법으로 저수지의 생태를 파괴할 수 밖에 없는 외래어종을 방류를 할 것인가를 놓고 정말 많은 고민을 했지만

외래어종으로 파괴된 저수지 생태계를 다시 살리는데는 너무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생태계를 살리면서 치어를 정리할 방법을 찾다 보니 힘들고 어렵지만 치어용 그물을 설치해서 꾸준히 치어 작업을 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라 판단을 하고 한달 전 부터 그물을 치고 계속해서 치어를 걷어 들이기 시작했는데 물론 지금도 치어가 없는 것은 아니다.


취재진이 취재를 해 본 결과 치어도 있고 잡어도 있고 자생 새우도 부지기수지만

그래도 그물 작업을 몇차례 한 결과가 예전 보다는 치어의 성화가 덜하다는 것이 요즘 각평낚시터를 찾는 조사들의 일반적인 생각이다.

그물로 치어 작업을 계속하면서 방류량을 지속적으로 늘인 결과 지금 각평낚시터의 조황은 한마리도 호황이다.

어느 시간대의 입질이 있는 것이 아니라 밑밥을 몇번 던지면 바로 바로 입질이 이어지는데

치어들의 공격을 피해가면서 입질을 볼려고 하면 떡밥을 조금 단단하고 크게 달아서 투척하면 낮에도 찌를 쭈욱 쭈욱 밀어 올려 준다.




잘 정돈된 각평낚시터 상류에서 바라 본 우측편 포인트 전경




항상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각평낚시터 입니다.




만수위를 유지하면서 무너미로 물이 계속 넘어가고 있습니다.




각평낚시터의 자랑인 수상방가로좌대의 잘 정돈된 모습




좌대내부에 화장실과 난방시설과 TV까지 시청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산 아래 포인트는 요즘 가장 활발한 입질을 보이고 있는 곳입니다.




누구나 쉽게 붕어를 걸어 내는 모습이 계속 목격되었습니다.




낚시하는 조사들의 입가에 미소가 가득합니다.


오전부터 오후까지 낚시를 한 조사의 살림망을 보니 30수 이상이 담겨져 있었으며

수상방가로 좌대에서 취재를 시작한 취재팀도 오후부터 입질을 받기 시작해서 해 질 무렵까지 활발한 입질을 받을수 있었으며

날이 어두워지면서는 입질이 약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바닥낚시를 할 경우 이렇게 입질이 약해지면 지렁이와 짝밥을 쓴다면 밤낚시에도 좋은 입질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진다.


밤 12시까지 낚시를 한 취재팀은 30여수 이상의 조과를 올렸으며 편안한 수상방가로 좌대에서 아침까지 휴식을 취하고

다시 아침에 낚시를 시작했는데 밑밥질 몇번에 또 다시 활발한 입질이 이어진다.

산쪽 포인트에서도 전날 밤낚시를 한 조사들이 묵직한 살림망으로 만족을 하면서 철수를 한 뒤

새로운 조사들이 그자리에 자리를 잡았는데 상황은 전과 똑같이 활발한 입질이 이어진다.




취재진도 힘찬 화이팅을 보여줍니다.




낮낚시에 이정도 조과면 충분한 조과가 아닐까요.




내림낚시를 시도한 가람님도 힘찬 화이팅을 보여줍니다.




밤낚시에는 입질이 약하지만 그래도 취재팀은 연신 화이팅을 보여줍니다.




아침이 되니 또 다시 화이팅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두대가 필요가 없이 한대로만 화이팅을 보여줍니다.




밤낚시를 마친 조사의 너무나 묵직한 살림망




추석연휴의 조황관리를 위해서 방류량을 늘이고 있습니다.




치어작업을 위해서 5개의 그물을 가지고 계속해서 치어를 줄여갑니다.




철수 직전까지 취재팀이 화이팅을 보여 줍니다.




취재진의 조과가 든 묵직한 살림망




조사들이 아침이 바뀌었지만 입질은 끊어지지 않습니다.


자연의 순리를 벋어나지 않는 형태에서의 낚시터 관리가 참 어려울 것 같아 보이는데

각평낚시터 김사장님은 순리에 어긋나지 않아야 한다는 철칙을 가지고 낚시터를 운영해 나가기에

각평낚시터를 찾는 조사들은 계속해서 각평낚시터를 찾는 것 같아 보인다.


치어와 잡어의 성화로 인해 조사들이 불편해 하는 점을 잘 받아 들이고, 외래어종을 풀어서 토착어종들의 씨를 말리는 행위 보다는

생태계를 지켜 나가면서 낚시터를 운영해 나가고 있는 김사장님의 운영방법이 많은 낚시인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여지길 바란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는 간단한 이벤트 행사로 한가위의 풍성함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합니다.

관심있는 회원님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깨끗한 육상 방가로는 가족과 함께 하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각평낚시터 취재종합]

* 일 시 : 2007년 9월 20일(목) - 21일(금)

* 날 씨 : 흐리고 비

* 장 소 :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소재 각평낚시터

* 수 심 : 3미터권

* 편 성 : 내림 15척, 16척

* 채 비 : 내림낚시채비

* 미 끼 : 떡밥, 섬유질 떡밥

* 조 과 : 70여수 정도

* 참 고 : 낮낚시에도 활발한 입질을 보여주고 있으며 떡밥을 조금 단단하고 차질게 해서 사용하면

잡어의 입질 와중에도 붕어의 입질을 연속으로 받을수 있고 지금 계속된 치어작업과 방류량의 증가로 인해 활발한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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