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유료터 화보조행기#16 > 경기 용인 사계절낚시터 [2007.06.09]   


100수? 껌이죠~^^


봉봉님의 연락으로 사계절 낚시터를 찾은 시간은 오후 6시가 넘어 가고 있었다.

벌써 여기 저기서 화이팅을 하느라 낚시터 전체가 좀 어수선 하다.

소문대로 이곳저곳 포인트 없이 정말 잘 나오는 구나~ 하고 금일 취재에 조금은 편안한 맘을 가져 본다.

내림낚시가 금지 되어 있는 곳이라 미리와 계신 봉봉님과 박이사님을 강제로 끌고 저 반대편 아무도 없는 생자리로 모두 옮겼다.

(언제쯤 내림낚시는 붕어를 띄운다는 말도 안되는 개념없는 소리가 사라질지...

그리고 제발 내림 하시는 분들은 무미늘, 고운 뜰채, 콩알떡밥, 고운살림망, 붕어만지지 말 것, 그대로 다시 방류하는 멋을 가지 시길...)

워낙 개체수가 많은 곳이라는 확신에 별 걱정없이 완전 반대편 아무도 없는 생자리를 택했다.




오랜만의 햇살로 세상전체가 아름다워 집니다.




산아래 포인트 우측구석에서 많은 조과가 있었습니다.




내림낚시가 허용되지 않아 아무도 없는 생자리에 앉았습니다.




최상류에서 바라본 사계절 풍경




오랜만의 햇살로 사계절 낚시터가 빛이 납니다.




우측 파라솔이 펴진 곳이 취재진의 포인트 입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사계절 풍경




입구에서 바라본 사계절 풍경~ 이쁩니다.




제방에서 상류권을 바라보고~




제방에서 취재진의 포인트를 바라보고~




사계절에서는 특별한 포인트가 없습니다.




산아래에서 바라본 사계절 풍경




관리소 지붕^^에서 바라본 풍경




낚시터 경계를 장미로 수놓았네요~




최상류권에서 바라본 사계절 풍경


곶부리에 앉은 봉봉님이 역시 제일 먼저 입질을 받아낸다.

80센티 장찌가 숨막히게 올라온다... 가끔 필자도 이럴땐 바닥낚시가 하고 싶어 진다.^^

올림채비 1대를 포진한 박이사님도 1미터 장찌가 좀 성급히 밀어 올린다.

필자는 콩알떡밥을 장전한 까닭에 아직 붕어가 들어 오지 않고 있다.

하지만 5번쯤 던졌을까? 부글부글 하면서 주변에 붕어들의 라이징이 일어나며 무섭게 들어오는게 느껴진다.

이때가 벌써 저녁 9시가 다 되어 간다.


박이사님과 봉봉님의 장찌들이 멋지게 올려대는 찌올림을 구경하며 필자도 예쁘게 내려주는 입질로 신나게 손맛을 본다.

수심이 4미터에 육박해 0.4호 목줄을 사용한 필자는 챔질 후 붕어 얼굴 보기까지가 한참 팔이 아파야 볼 수 있다.

3.2칸대를 장전한 두분은 연신 윙~윙~ 낚싯대 우는 소리를 내며 살림망을 채워가고...

저녁 9시경, 사모님의 뛰어난 음식솜씨에 무진장 감탄하며 이슬 두병을 뚝딱 비웠다.^^;; (김치찌개, 된장찌개 정말 맛있었습니다.)




상류권 조사님의 화이팅~ 정말 개체수가 많습니다.




봉봉님의 힘찬 화이팅!~ 4미터에 육박하는 수심에 덩어리들이~




산아래 포인트에서 화이팅~




제방권에서의 화이팅~




최상류권에서의 화이팅!! 정말 안나오는곳이 없습니다.




봄이오면님의 화이팅~!~ 손맛보신거 다행입니다.^^;;


다시 부른 배를 들고.^^ 포인트로 돌아와 붕어를 해산시킬 고민을 했다.^^;

붕어가 너무 많이 들어와 입질이 조금 지져분해 졌기 때문이다.

두분의 장찌는 잔챙이마냥 성급히 올려대고 필자의 내림찌는 들이박고 몸질까지 일어나니... 나참 붕어를 조금 해산시킬 고민을 다하고~^^

새벽 2시 20분까지 단 한번도 붕어는 나가지 않고 계속 입질을 해댔다.

전날의 강행군으로 더이상 노가다낚시를 할 힘도 없고 깊은 4미터 수심권에서 덩어리들을 계속 잡아내자니 점점 힘들다.

잡는 오른팔도 아푸지만 뜰채로 뜨는 왼팔도 무척 무겁고 아팠다... 약 40여수를 하고 필자도 잠을 청해따.


몇일 해를 보기가 어려웠는데 너무나 깨끗해진 하늘과 눈부신 해가 아침을 밝혀준다.

너무 예쁜 하늘에 아침에 4수를 하고 필자는 카메라를 들고 이리저리 사진을 찍었다.

사계절은 포인트가 따로 없다.... 사계절은 꽝이 없다.... 사계절은 100수가 껌이다.^^;

엄청난 개체수로 정말 노가다 낚시를 밤새 해보고 싶다.

요즘 맨날꽝쳐서 손맛 한번 징하게 보고 싶다.

세자리수를 한번 기록해보고 싶다... 깊은 수심에서 올라오는 장찌의 황홀함을 보고 싶다.

뭐 이런분들은 필자 맨꽝의 이름을 걸고 강추한다.^^;;




산아래 우측구석에서의 조과입니다... 방생하시네요~




봉봉님이 맨꽝의 조과를 들고~ 밤9시부터 새벽2시20분까지 40여수 (내림1대)




봉봉님의 조과 약 45수~ 밤9시부터 새벽2시20분까지 40여수(3.2칸2대)




박이사님의 조과 약20여수 ~밤9시부터 새벽2시20분까지 40여수 (3.5칸1대)


[사계절낚시터 취재종합]

* 일 시 : 2007년 6월 8일(금) ~ 9일(토)

* 장 소 : 경기 용인시 이동면 송전리 984번지

* 동 행 : 봉봉님, 박이사님

* 수면적: 약 4,200평

* 어 종 : 수입붕어, 잉어, 향어

* 날 씨 : 밤에는 계속 바람,약간비, 아침엔 맑음

* 수 심 : 2.5 - 4.0m권

* 미 끼 : 어분, 곡물류, 섬유질 미끼

* 조 과 : 약 110여수 - 맨꽝, 봉봉, 박이사 3인 조과

* 조황문의 : 031) 336-6393, 011-221-9744

* 기 타 : 전체적으로 고른 조황을 보이고 있음... 사계절 낚시터는 내림낚시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글루텐류를 사용하여도 좋으나 떡밥콩알 낚시가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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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팔방미인팀] 맨꽝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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