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유료터 화보조행기#16 > 충남 아산 영인지 [2006.06.20-21+]   


신병훈련소 영인지


아산에 위치한 13만평의 평지형저수지 영인지는 요즘 한창 낚시인들에게 인기있는 낚시터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곳이다.

인기있는 이유를 알아 보니 영인지는 어자원이 매우 풍부한 곳으로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하는 새내기 낚시인도

찌맛, 손맛을 톡톡히 보는 곳이라 영인지에서 낚시를 한번이라도 해보신 조사님들은 이곳을 신병훈련소라 하신다.


취재진도 갈수기로 인해 손맛을 본지가 언제인지 가물가물하여 신병훈련소에 입소를 하기고 하고 데스크를 출발하였다.

40여분 만에 도착한 훈련소.

먼저 사장님과 총무님께 입소 신고를 하니 언제나 변함없이 반갑게 맞아 주시며 요즘은 떡밥에 붕어들이 잘나온다며 떡밥낚시를 권유하지만

취재진은 생미끼 낚시를 하기로 결정하고 상류권에 배치해 놓은 수심 1.5m권 마름 경계지역에 대편성을 맞친 후 해가 지기만을 기다렸 다.




제방권에서 바라본 영인지




상류에서 하류권을 바라보고...




저수지의 규모에 걸맞는 제방모습




제방권에서 상류 좌측 편을 바라보고...




제방권에서 상류 우측 편을 바라보고...




무너미권... 만수가 되면 이곳도 좋은 포인트입니다




최상류 육초밭... 이번비로 만수가 되어 육초가 잠기기를 손모아 기도해 봅니다




상류권에 배치된 좌대... 마름이 잘 분포된 곳




중류권에 배치한 좌대 모습




관리실에서 바라본 상류권




주차장 앞에 배치된 접지형 좌대... 규모가 엄청나네요... 30평 규모의 수상 방갈로도 보이네요




상류권 수상좌대에 올라 대편성 중인 수공자님... 음~ 어디가 좋을까??




연안에서 가물치 낚시를 즐기시는 조사님




1시간에 걸쳐 마름 주변에 멋지게 대편성을 마치고 흡족해 하시는 수공자님




취재진 옆좌대에서 낚시를 즐기시는 조사님




하류권 골자리에 배치한 좌대... 다정한 부부조사님


수상좌대에서 잠시 꿀맛같은 낮잠을 청한 후, 저녁 7시경부터 새우, 참붕어, 옥수수를 사용해 큰씨알의 붕어를 보고자 낚시를 해보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가끔 잡고기들이 입질을 할 뿐 이상하리 만큼 붕어의 입질이 들어오지를 않는다.

지루한 시간이 흘러 밤 11시경에서야 붕어가 입을 다문 이유를 알았다.

오름수위로 육초밭이 서서히 잠기면서 막바지 산란을 하기 위해 귀가 따가울 정도로 철퍼덕 거리는 소리를 듣고서야

미끼를 잘못 선택한 것을 후회하며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찌를 지켜보지만... 역시나 움직이지 않는 찌.


새벽 2시경 비까지 내려 생미끼 낚시는 포기를 하고 잠시 눈을 붙인다.

아침 5시경부터 떡밥을 사용해 약 2시간 정도 낚시를 하여 신병훈련소 답게 폭발적인 입질을 받아

최고 9치급을 포함하여 약 50여수의 조과를 거두고 퇴소를 하게 되었다.

'어제부터 떡밥낚시를 했다면 아마도 엄청난 조과를 거둘 수 있지 않았을까??'

영인지는 서서히 육초가 잠기고 있으니 멀지않아 생미끼를 사용해 대물급 붕어를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오늘 사용할 총알... 그런데 총알 선택을 잘못했습니다




이부장도 상류 물골자리에... 서서히 어둠이 밀려 옵니다




밤새 찌에다가... 산란때문에 생미끼엔 붕어입질을 보는데는 실패를 하였습니다




아침에 떡밥을 사용하여 2시간동안 찌맛, 손맛 충분히 보았습니다... 수공자님 조과




이부장도 생미끼로 밤새 꽝치고 아침에 떡밥으로 2시간 동안... 밤에도 떡밥낚시를 했다면 엄청난 조과를...ㅠㅠ




연안 출입이 자유로운 수상 방갈로... 20-30명은 충분히 쉴 수 있습니다...예약 필수




토종붕어 신병훈년소 영인지 1




토종붕어 신병훈년소 영인지 2




토종붕어 신병훈년소 영인지 3


[영인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6년 6월 20일(화) - 20일(수)

* 장 소 : 충남 아산 영인지

* 날 씨 : 맑은 후 밤부터 비

* 채 비 : 생미끼 채비

* 수 심 : 1.5미터권

* 미 끼 : 새우.참붕어.옥수수.떡밥

* 칸 수 : 3.0 - 4.5칸대

* 조 과 : 떡밥조과..9치급 토종붕어 1수외 50여수

* 상 황 : 오름수위로 상류 육초가 서서히 잠기면서 막바지 산란으로 생미끼엔 입질을 볼 수 없었고

아침에 떡밥낚시엔 폭발적인 입질을 보임 산란이 끝난 후 상류 육초가 잠기면 대물급 붕어들을 상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주 소 : 충남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

* 수면적: 약 130,000평

* 수 심 : 1.5 - 3m

* 어 종 : 토종붕어, 잉어, 가물치 외 민물어종

* 수상좌대: 신형 10동, 구형 20동

* 입어료: 노지기준 - 1만원

* 좌대료:

- 구형 (2인 기준 : 4만원) 1인 추가시 1만원

- 신형 (4인 기준 : 7만원) 1인 추가시 1만원

- 특좌대 (6인 기준 : 10만원) 1인 추가시 1만원

- 30평형수상방가로(20인기준 :30만원) * 부대시설: 식당, 휴게실, 주차장, 휴게실

* 조황문의: 041) 541 - 1944, 011) 218 - 9640

* 특 징 :

갈대, 부들, 수몰나무가 잘 발달된 토종붕어터로 2년전 53cm급 대물급 붕어가 낚인 곳으로, 자생 새우가 많아 대물낚시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 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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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데스크팀] 이부장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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