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유료터 화보조행기#16 > 충남 아산 봉재지 [2006.06.19-20]   


더위에는 비린내가 최고?!


전날 프랑스전 축구를 보면서 한골 먹었다고 한잔, 한골 넣었다고 한잔, 비겼다고 박수 치며 한잔.

야금야금 먹은 술에 하루종일 머리가 아프고 속이 뒤틀린다.ㅠㅠ

하루정도는 푸욱 쉬고 싶지만 넓은 저수지의 뜨끈한(?) 바람과 콤콤한 비린내가 그리워 오산에서 봉봉님과 합류해 봉재지로 출발!!


시원스럽게 뚫린 고속도로를 타고 넓은 봉재지에 도착하니 지끈지끈하던 머리는 말끔해지고 뒤틀리던 속도 조용해 지는 것이

역시 낚시꾼은 어쩔 수 없나보다.^^

비린내에 굼주려 있는 취재진은 차에서 내리기가 무섭게 후다닥~ 가방을 챙겨들고 서둘러 이동.^^




무너미에서 바라본 봉재지 전경




상류에서 바라본 봉재지 전경




장마가 시작되면 노려볼만한 봉재지 상류권




제방권 전경




수촛대를 바라보며 나란히 배치된 제방좌안권 좌대




넓직한 좌대는 가족과 함께...^^









아무리 더워도 붕어만 나와준다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케치앤 릴리즈 장소엔 많은 조사님들이 손맛을 보고 계시네요




관리소 앞 잔교에서도 조사님들이 붕어꼬시기를...^^


좌대에 올라서 봉봉과 천[메주콩]마님의 자리를 정하고 보니 잠시 후에 합류하실 킹콩님 자리가 문제다.

혼자서 2자리정도는 차지하고 앉아야 편할 분인데...^^

이리저리 생각해봐도 답이 없다.

수촛대를 전방으로 보고 좌로는 천[메주콩]마님, 우로는 봉봉, 가운데를 킹콩님 자리로 배정해 버렸다^^

누구 한사람이라도 입질이 온다면 3명이 동시에 캐미불꽃놀이를 구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않을까 하는 기분좋은 상상을 하며...^^


취재진은 본격적인 낚시에 돌입하고...

두세번 밑밥을 투여한 후에 봉봉님의 낚싯대가 활처럼 휘더니... 푸덕!~푸덕!~... 8치급 떡붕어로 마수걸이를 한다.

곧이어 천[메주콩]마님과 킹콩님의 자리에서도 찌가 둥실둥실 올라옴과 동시에 이어지는 "쇄에엑~~"하는 챔질소리.

캐미를 꺽은 후에는 두대가 바쁠 정도로 입질이 계속 이어지고...

밤새 이어지는 6개의 캐미불꽃놀이에 취재진은 당분간 비린내 생각이 없을 듯싶다.^^




금일 취재진이 하룻밤 묵어갈 아방궁.^^




옆좌대에도 조사님들이 봉재지 붕붕이를 타고 들어오시네요~




"나도 왔어~" 일보시느라 늦게 도착하신 킹콩님 맛난거 있는 아이스박스만 내려놓고 가셔요.^^




붕어는 눈빛으로 초반에 제압해야 한다! "찌릿~찌릿~"




땡끌땡끌~~~ 징글징글한 해도 멀리 넘어가고...




캐미도 꺽기전에 봉봉님의 낚싯대는 멋진 휨새를 연출하네요~




곧이어 천마님도...




킹콩님 "으랏차차차~ 봉봉님이 잡는데 내가 못잡을리 있어?"




천[메주콩]마님 좌대에 올라 타자마자 잉어... 잉어 주문을 외우더니 아침낚시에 드디어...!!




봉봉의 조과 떡붕어, 토종붕어, 수입붕어 약 10여수




천[메주콩]나 님과 킹콩님의 조과... 약 30여수정도... 당분간 비린내를 그리워 할 일은 없을 듯.^^




가족과 함께 할 수있도록 깔끔하게 화장실도 따로따로...^^


[봉재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6년 6월 19(월) ~ 20일(화)

* 장 소 : 충남 아산시 둔포면 봉재지

* 취 재 : 데스크1팀

* 동 행 : 킹콩님, 천[메주콩]마님

* 날 씨 : 맑음

* 수 심 : 2 ~ 2.3m 까지

* 미 끼 : 어분 곡물류, 식물성미끼

* 조 과 : 3인 합이 약 40여수

* 어 종 : 토종붕어, 수입붕어, 떡붕어, 잉어

* 입어료: 노지기준 - 1만원

* 수상좌대: 30동

* 부대시설: 식당, 매점, 휴게실

* 조황문의: 041) 531-3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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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데스크1팀] 봉봉 글 : 킹콩[[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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