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유료터 화보조행기#16 > 강원 파로호 형제좌대 [2006.05.17-18]   


조건없는 댐낚시의 즐거움


참 어려운 것이 댐낚시라고들 하지만 조황을 배재하고 댐낚시를 즐긴다면 그 여유로움에서 스스로 반하게 될 것이다.

전날 의암댐 거북이좌대에서 어려운 낚시를 마친 취재팀은 황새바위낚시점에서 다시 강원도권의 댐 조황을 체크해 보았다.

파로호 용호리권에서 그나마 마릿수가 나온다고 해서 취재진은 씨알보다도 재미를 보기 위해서 파로호 용호리 형제좌대를 취재하기로 했다.


파로호에 도착해 댐 상황을 들어보니 물도 맑아지고 수위도 낮아지고 있다고 한다.

여기까지 왔는데 다시 철수를 할 수도 없고, 일단 한두마리라도 나오겠지 하는 심정으로 형제좌대의 중상류권 생자리에 끌어다 놓은 쌍좌대에 올랐다.

물골자리 옆에 위치한 쌍좌대는 물골수심은 낚싯대로는 체크가 되지 않을 정도로 깊고, 좌대주변이 3 - 4미터권으로 이루어져 있는 포인트다.

일단 배수를 한다면 수심이 깊은 쪽이 유리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대편성을 하고 밑밥질을 하는데,

밑밥이 한그릇이 다 들어 갔는데도 잡어들이 달려 들지 않는다.

전날은 오후 4시부터 캐미 꺾을 무렵에 집중적으로 입질을 받았다고 했는데 이날은 해가 지고 캐미를 꺾었지만 입질은 전혀 들어 오지 않는다.

밤에 골바람이 살살 내려 부는데도 기온은 많이 떨어지지 않았지만 수위는 계속해서 내려 간다.

밤 12시가 넘어서 까지 제대로 입질을 받지 못한 취재진은 아침을 기약하고 보일러 시설이 잘 되있는 좌대에서 편히 쉬기로 하였다.




강원도 화천군 파로호 용호리권 전경




용호리권 하류권 연안에 설치되어 있는 좌대들 전경




취재진은 중상류권에 위치한 쌍좌대에서 대를 편성했습니다




2.9칸과 3.2칸으로 무장을 하고 파로호 붕어를 만나기로 했습니다




파로호 형제좌대를 돕고 있는 교문리대부님의 낚시 모습




낚싯대를 끌고 나간 잉어를 제압하기 위해서 힘을 쓰는 82yu님의 화이팅 모습




이제 본격적으로 밤낚시에 돌입을 해야 하는데 물이 빠집니다


새벽 4시경에 나와 다시 낚시를 시도 했지만 그래도 입질은 전혀 오지 않는다.

날이 밝아오고 해도 완전히 뜨면서 좌대에서 밤낚시를 한 사람들은 속속 철수를 하는데 살림망을 둘러 보니

연안쪽에 자리를 잡았던 좌대에서는 낱마리의 조과를 보였지만 수심이 깊은 쪽으로 자리한 좌대들은 대체적으로 몰황이었다.

아침 9시경에 교문리대부님이 그래도 취재진의 꽝을 면할수 있도록 7치급 떡붕어를 한 수 걸어 내었고, 82yu님도 토종붕어 7치급의 얼굴을 확인했다.

결국 쥴리와 구찌님은 잔씨알과 잡어의 얼굴만을 보고 철수를 해야만 했다.

비록 조황은 보잘 것 없었지만 댐에서 낚시를 할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하루였고,

가슴이 펑 뚫린 정도의 상큼한 공기와 풍붕한 산소량으로 인해 기분은 그냥 좋은 댐낚시 취재가 되었다.

아마 억척쥴리의 꽝치는 댐낚시 취재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조황보다는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댐낚시... 그 매력이 쥴리를 자꾸만 댐으로 유혹합니다.^^




정말 별일 없이 파로호의 날은 밝아 옵니다




아침을 맞이하는 파로호의 좌대들 모습




교문리대부님이 취재진의 꽝을 면하게 한수 멋지게 걸어 냅니다




난방시설과 편의시설을 잘 갖추어 논 파로호 형제좌대의 모습




연안좌대에서 낚시를 한 조사의 살림망속 붕어들




드이어 82yu님도 힘찬 화이팅을 보여 줍니다




이 붕어가 파로호에서 살고 있는 토종붕어 입니다




너무나 이쁘고 잘생긴 파로호 7치급 토종붕어의 모습




흠집 하나없고 투명한 토종붕어의 등지르러미의 자태




연안쪽 수상좌대에서 낚시를 한 부부의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이 부부가 금일 최고의 조황을 보여주었습니다




취재진이 밤낚시를 한 중상류권 쌍좌대는 생자리였습니다




파로호에서 살고 있는 토종붕어와 떡붕어의 모습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자연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전날 상류권에서 낚시를 한 82yu님은 이정도의 조과를 보였습니다


[형제좌대 취재종합]

* 일 시 : 2006년 5월 17일(수) - 18일(목)

* 장 소 : 강원도 화천군 소재 파로호 용호리권 형제좌대

* 날 씨 : 맑은 후 구름 약간

* 채 비 : 이봉 떡밥채비

* 수 심 : 3 - 4미터권

* 미 끼 : 떡밥

* 칸 수 : 2.5 - 3.2칸대

* 조 과 : 7치급 토종붕어 1수, 떡붕어1수

* 상 황 : 오후부터 물이 빠지기 시작해서 밤사이에 수위가 10센티 정도 줄었음

자정이 지나면서 다시 수위가 올라 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아침 무렵에는 수위가 안정됨.

취재진의 입질시간대는 오전 9시경 이었으며, 수심이 2미터권 연안좌대들은 밤에 간간히 입질이 왔다고 함.

* 동 행 : 구찌님

* 수상좌대: 10동

* 평균수심: 2 ~ 3m권

* 좌대료: 평일 (4만원), 토요일 (5만원)

* 좌대시설: 난방시설, 화장실, 침구류, 간이취사, 떡밥그릇, 의자

* 부대시설: 매점, 식당, 주차장

* 조황문의 및 예약: 017-375-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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