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유료터 화보조행기#16 > 충북 충주 노은지 [2006.04.11-12]   


확! 바뀌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뭔가 바꾼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낚시터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서 시도한 도전이 결실을 맺는 것을 보면서 바꾸기를 잘 한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서두에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충북 충주시 소재 노은지의 변화를 실감하고 나서 느낀 점이 많기 때문이다.

몇년전 부터 노은지라 하면 찌맛은 좋은데 손맛이 덜하고 물낚시 동안은 잔씨알과 피래미의 성화가 심한 곳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런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서 노은지 이의식 사장님은 1년 동안 노력해 노은지의 이미지를 바꾸는데 성공을 한 것이다.

1년동안 수거해 낸 치어와 잡어들은 그 양이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엄청났다.


올해 첫 물낚시 시즌을 맞이해서 붕어가 나온다고 하며 취재 요청을 하기에 별로 큰 기대를 가지지 않고 찾아간 노은지.

마릿수 재미를 볼 요량으로 찾아간 노은지에서 전날 연안에서 밤낚시를 한 입큰회원님의 살림망을 보는 순간 취재진은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묵직한 살림망에는 예전의 잔씨알의 붕어는 거의 없고 대부분 7 - 9치급 붕어들로 30수 정도가 살림망에 담궈져 있었으며

체고도 당당한 토종붕어들이었다.

'바뀐 것이다!' '노은지가 바뀐 것이다'

낮낚시가 거의 불가능 할 정도의 잡어의 공격도 이제 없어졌으며 밤에도 찌를 흔들어대는 잡어들의 공격도 없어졌다고 한다.




본격적인 입질이 시작된 충북 충주시 노은면 소재 노은지 전경




산란시즌을 맞이해서 좌대들이 상류쪽으로 포진하고 있습니다




홀로 조용한 낚시를 즐기는 조사들은 이 골자리 포인트가 제격입니다




유일하게 월척급 떡붕어가 마릿수로 나오고 있는 좌대입니다




상류좌대는 사방으로 낚시를 모두 할 수 있습니다




취재진이 도착할 당시 전날 상류에서 밤낚시를 한 조사의 호조황이 담겨있는 살림망




그 조사의 살림망에서 9치급 두마리만 골라서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당길 힘... 노은지 9치급 토종붕어의 모습




쥴리도 연안에 밤낚시를 위해서 대편성을 마쳤습니다




82yu님도 수몰나무를 사이에 두고 대편성을 했습니다




취재에 동행을 한 태극찌님, 인어왕자님, 검객님의 대편성 모습


씨알도 예년보다 두치 이상씩 커져서 나오고 있다고 하기에 취재진도 서둘러 수상좌대와 연안에 대편성을 마치고 밤이 오기만 기다리는데

오후에 밑밥질을 꾸준히 했지만 잡어의 성화는 거의 느낄 수가 없었으며 밤이 되면서 서서히 찌들이 제대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서 전날과 다르게 활발한 입질은 이어지지 않았지만

잡어의 성화는 전혀 없었으며 한번씩 올려주는 찌올림에 만족할만한 손맛을 느낄 수가 있었다.

취재당일은 기온이 많이 떨어져서 산란을 하기 위해서 나온 붕어들이 산란을 잠시 멈춘 상태로 보여졌으며

일부 산란을 한 붕어들은 확실한 찌올림을 보여주었다.

날씨만 조금 협조를 해 주었다면 분명 큰 조황을 만끽해 볼 수 있었을 것인데

비록 큰 조황은 아니지만 그래도 올해 충분히 기대를 가지고 출조를 해도 괜찮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았기에 만족스러운 취재가 되었다.

밤에 떡밥보다는 지렁이 짝밥에 찌올림이 좋았으며 새벽녁에는 기온이 더 떨어져서 활성도가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주로 입질 시간대는 밤 10시에서 12시 사이와 새벽 2 - 4시 사이가 활발한 입질을 보여 주었다.


치어와 잡어에서 탈피를 한 노은지.

이제 제대로 토종붕어낚시로 자리 매김을 한 것 같다.

날씨가 조금만 따뜻해 진다면 노은지로 출조하는 조사들은 분명 바뀌 노은지에서 만족스러운 조과와 찌맛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노은지가 새로운 토종붕어 낚시터로 거듭 발전하기를 기대하면서

1년 동안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노력한 노은지 이의식 사장님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드디어 밤낚시를 시작합니다




82yu님이 마수걸이로 붕어를 걸어내며 즐거워 하시는 모습




바람과 떨어진 기온으로 고생스러웠던 밤이 지나고 날이 밝아옵니다




동행 취재를 한 수상좌대의 조과 중 7 - 8치급 붕어만 모아서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수상좌대에서 나온 8치급 붕어 중 가장 빵빵한 붕어로 골라서 한컷




취재팀 우측 연안에서 낚시를 한 조사의 살림망속 붕어중 8 - 9치급만 골랐습니다




취재팀의 연안낚시 조과가 든 살림망




'자연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방생하기 전 붕어의 모습




겨울동안 치어작업을 잘 마무리해서 이제 잔씨알은 노은지에서 보기가 힘듭니다




조사님들을 위해서 겨울동안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많이 놀러 오세요


[노은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6년 4월 11일(화) - 12일(수)

* 장 소 : 충북 충주시 노은면 소재 노은지

* 날 씨 : 흐리고 바람이 강하게 붐

* 수 심 : 1.3미터권

* 미 끼 : 지렁이, 떡밥

* 채 비 : 이봉 떡밥낚시 채비

* 낚싯대: 2.5 - 3,2칸

* 연안 조과: 8치급 1수 외 5 - 7치급 10여수

* 좌대 조과: 8치급 3수 외 5 - 7치급 20여수

* 동 행 : 82yu님, 태극찌님, 검객님, 인어왕자님

* 특 징 : 잡어와 피래미의 성화가 없었졌으며 씨알도 굵게 나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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