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유료터 화보조행기#14 > 충북 음성 거일낚시터 [2005.09.02-03]   


대물들의 향연


올여름은 유난히 더워 낚시인들이 다른 해에 비해 출조를 많이 자제하고 가족들에게 봉사의 시간을 보내신 조사님들이 많았다.

이젠 서서히 가을의 문턱으로 접어들면서 여름동안 비축해 두었던 손맛을 보기 위해서 낚시인들의 움직임이 바빠진것 같다.

취재진도 여름동안 못보았던 짜랏한 손맛을 보기위해 취재지를 감곡에 위치해 있는 거일낚시터로 출조를 결정하였다.

거일낚시터는 오래전부터 많은 조사님들께 대물터로 익히 소문이 나있는 곳이라 출조하는데 망설일 필요없이 무조건 출발.


거일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4시 아담하고 깨끗한 낚시터에는 5명의 조사님들이 낚시를 하고 계셨는데 한조사님이 활처럼 휘어진 낚시대를

두손으로 부여잡고 힘겨운듯 대물과의 한판 씨름을 하고 있는데 고기의 몸부림이 얼마나 심한지 지켜보는 취재진의 팔에도 괜시리 힘이 들어가며

짜릿한 손맛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올랐다.

관리소에 가서 사장님께 인사를 드리고 커피를 마시며 잠시 이야기를 나누는데 한 조사님이 오시더니

사장님께 자신의 살림망이 꽉차서 그러니 살림망을 빌려달라 하신다.

"어제 오셨는데 벌써 살림망을 다 채우셨어요?" 하고 물으니 헉! 2시간 전에 오셨단다.

취재진도 서둘러 대를 피고 밑밥을 준지 1시간이 지났을까 찌가 예쁘게 몸통까지 올라와 챔질!

'핑이잉 욱욱' 한손으로 제압하기가 힘들어 두손으로 손맛을 충분히 본 후 올린 어종은 얼마전 방류한 월척급 강붕어 어둠이지며

평일에도 많은 조사님들이 출조를 하여 아담한 낚시터 수면에는 형형색색 케미 불빛들이 수줍게 얼굴을 내밀고 있었다.

밤이 깊어가면서 여기저기서 핑이잉 첨벙 첨벙 라는 챔질소리와 정체모를 대물급 어종들의 몸부림의 끊임없이 이어지고

취재진도 오랫만에 팔이 아플정도로 무직한 손맛을 볼 수 있었다.

거일낚시터 출조시에는 튼튼한 채비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아담하고 깨끗한 거일 낚시터 전경




관리소앞 포인트




관리소 맞은편 포인트




하류권 포인트




상류권 포인트를 바라보며




시원한 물줄기를 바라보며 낚시삼매경에 빠져 봅시다.^^




헉~살림망을 두개씩이나..




부지런히 밑밥을 달아 포인에 정확히 투척을




으랏차차차..낚시대 힘새가 대체 어종이 뭐길래




앗~입질이다.




앉자서 화이팅을 해보지만..




거센 몸부림을 치는 향어때문에 결국에는 일어서서 한판 힘겨루기를




대물과 힘겨루기에서 승리하신 조사님의 여유로운 마무리모습




전화 통화중에도 입질은 이어지고^^




여유롭게 손맛을 즐기시는 조사님




살림망이 터질것 같아요 빨리 찍어요^^




낚시대 두대를 부러트리고 그래도 이만큼 잡았습니다.




취재진은 약한 채비때문에 밤새 고기 제압이 않대(4수밖에)그래도 지금도 팔이 뻐근합니다.^^




취재진 옆자리에서 밤낚시를 하신 조사님 조과




2시간만에 살림망 하나를 채우신 주인공이십니다.




이젠 주차걱정 않하셔도 됩니다.




맛있는 토종닭도리탕




조사님을 위한 휴게실의 개인 침대가 구비 되어 있습니다




철수를 아쉬워하며 산속에 자리하고 있어 공기도 좋습니다.


[거일낚시터 취재종합]

* 일 시 : 2005년 9월 02일(금) ~ 03일(토)

* 장 소 : 충북 음성군 감곡면 오향리 30-2

* 수면적 : 900여평

* 수심 : 2 ~ 4m

* 좌 석 : 70석

* 어 종 : 붕어, 강잉어, 향어, 민물장어, 메기

* 수 질 : 샘물, 지하수

* 입어료 : 30,000원

* 편의시설 : 식당, 매점, 수세식 화장실, 주자창, 개인용침대 휴게실

* 조황문의 : 043)881-9181

* 특이사항 : 향어 장어 매일방류



*** 금일 취재에 협조해 주신 거일낚시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거일낚시터 조황문의 : 043)881-9181



*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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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유료터취재 3팀] [[email protected]]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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