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6 > 전남 신안 팔금도/안좌도 존포리 둠벙 [2004.02.20-21]      [이미지만보기]


참붕어가 덤빈다면 참붕어를...


다시찾은 안좌도.

그러나 이번 취재의 목적지는 팔금도이다.

안좌도 선착장에서 연육교를 건너 팔금도까지는 불과 5분거리이다.


우와!! 섬이다.

동행한 승더기 님은 벌써 흥분이 되나보다.

날씨도 화창하여 낚시하기에는 최적의 여건이다.

지난주의 대호황을 봐서인지 대물의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이는 승더기 님에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오히려 날이 너무 따사로워 잔챙이 성화가 심할 수도 있으니 너무 큰 기대는 하지말고 밤낚시로 승부를 걸어보자고 조심스레 이야기했다.

팔금도에도 장목지, 이목지, 진고지등 유명세가 있는 저수지외에 수로와 둠벙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저수지는 아직 시기가 이른 듯하여 수로와 둠벙을 뒤져 보기로 하였다.




떠오르는 태양처럼 부푼 꿈을 안고 섬으로 향하는 승더기 님


첫번째 찾은 팔금수로.

물색도 좋고 부들수초군이 드문드문 형성되어 있어 보기만해도 금방 붕어가 나올 듯한 분위기였다.

서둘러 수초치기낚싯대로 부들수초군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역시 채비가 들어가기 무섭게 입질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낚이는 씨알이 4 ~ 5치...ㅠㅠ

수로 끝자락 둠벙에 혹시나하는 마음에 낚시를 해보았으나, 씨알은 좀더 나졌으나 5 ~ 7치급이 주종이다.

두어시간 시간을 보내고 다시 인근 둠벙을 찾아 가보지만 그곳에는 오전시간이 흘러서인지 씨알에 변함이 없고 마릿수마저 현저히 떨어진다.

다시 다른 수로와 둠벙을 둘러 보았지만 비슷한 수준이여서 다시 안좌도로 넘어 오게 되었다.




팔금도소재 수로... 이곳에서 잠깐 낚시를...




수로 끝자락 둠벙에서도 낚시를...




이곳에서는 갈대가 흔들리며 일부 산란이 시작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두시간 동안의 조과... 대부분 5 ~ 7치급


깔찌기 수로에서 입큰님들을 만나고 4 ~ 5치급 잔챙이만 나온다는 정보를 얻게 되었다.

그리고 만난 오성낚시 특파원 님과 82yu 님, 초찌리 님, 꽁초 님에게 마명수로를 안내해주고,

필자와 승더기 님은 다시 와우수로와 인근 둠벙에 나누어져 조황을 탐색했지만 아예 잔챙이 붕어도 나오지를 않는다.

점심식사까지 거르며 돌아다녀서인지 허기도 지고 피곤함까지 몰려온다.

그러나 빨리 밤낚시 할 장소를 결정해야 한다.

지난 안좌도 출조시 탐색 중에 둘러 본 둠벙 중에 매번 보기만하고 낚싯대를 못 담구고 저번 출조에 잠시 낚시를 해본 곳이 생각이 났다.

그때 역시 물색은 좋았으나 잡고기 성화 속에 6치급 붕어 한마리 얼굴을 보고 물러난 곳으로 밤낚시터로 가능성이 있어 보여 그곳으로 결정을 하였다.


초저녘 지렁이 미끼로 시작한 낚시는 참붕어의 성화로 지렁이가 남아나지않고,

저녁식사 후 채집된 참붕어를 미끼로 활용하여 밤낚시는 시작된다.

밤은 깊어가는데 입질은 없다.

잘못된 선택이였나 후회가 들기도 하면서 그래도 아직은 시간이 이르니 좀더 지켜보기로 하였다.




안좌도 마명수로에서 만난 입큰님들... 초찌리 님, 82yu 님, 오성낚시특파원 님




마명지 아래 마명수로의 모습




안좌도 존포리소재의 둠벙의 모습


밤 10시 반경.

드디어 맨 우측 2.9칸대에서 찌가 오르는가 싶더니 이내 물속으로 쭈~욱 빨려 들어간다.

이거다!!하고 챔질.. 그리고 일어난 거센 반항..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힘껏 낚싯대를 치켜 세우지만 좀처럼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다.

이미 월척임을 직감했지만 발밑에 가지런히 누운 붕어는 겨우 월척급이 되어 보였다.

입에 걸린 바늘을 빼내면서 이녀석 꼴에 월척이라고 제법 힘쓰네하고 혼자만의 웃음을 지었다.

31cm급 월척을 필두로 입질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그러나 놀랍게도 5치가 참붕어를 물고 나오는 것이였다.^^

하룻밤이 새고 첫월척에 걸었던 큰 기대도 5 ~ 7치급 몇 수 추가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아침햇살과 함께 다시 출발한다. 또다른 월척터를 찾아서~~ 금일은 얼마나 헤매야 할지...




이곳에서는 참붕어 미끼로 밤낚시를...




갈대섬 언저리를 공략하는 방랑자




승더기 님은 연안 부들밭과 중앙부분을 공략




방랑자의 낚싯대 편성




헉!! 5치붕애가 참붕어를 꿀~떡




밤 10시반경 첫 수로 낚인 월척붕어




다시한번 자세히...




간신히 월척이지만 힘은 장사




방랑자의 밤사이 조과




자!! 다시 고향으로~~




저두 30cm급 이상 한마리했습니다... 장어로...^^




갈대숲을 뒤로하고 다음은 어디로~~... 계속 이어집니다.^^


[팔금도, 안좌도 취재종합]

* 일 시 : 2004년 2월 19일 (목) 08시 30 분 - 20일 (금) 07시

* 장 소 : 전남 신안 팔금도 (5- 7치급 다수 조과로 마감) / 전남 신안 안좌도 존포리소재 둠벙

* 날 씨 : 맑음

* 취 재 : 지독한팀

* 동 행 : 승더기 님

* 수면적 : 2천여평

* 수 심 : 1 ~ 3m권

* 낚싯대 : 2.9 ~ 4.0 칸 5대... 방랑자 기준

* 채 비 : 3호 원줄, 3호 목줄, 4호 감성돔 바늘

* 미 끼 : 참붕어

* 조 과 : 31급cm 월척 1수 외.. 5 ~ 7치급 5수

* 기 타 : 밤 10시 이후에 입질이 집중됨


*** 기타 조황문의는 신안 안좌도 새한낚시점으로 문의 바랍니다.

*** 화보집을 다 보셨으면 본 브라우저를 닫으십시오!!!

취재 - [지독한팀] 방랑자[[email protected]]







[SNS 화보 보내기]



[응원의 메세지]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Copyright ⓒ FISHMA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