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6 > 전남 강진 만덕호 [2004.04.08-09+]      [이미지만보기]


밤낚시에는 떡밥을...


대물실사팀의 황고문 님과의 반가운 만남과 도움으로 만덕호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만덕호는 커다란 규모에 비하여 사면이 각지형 석축으로 이루어져 포인트가 협소한 단점이 있다.

받침대와 일부 갈대밭 수초군을 이루고 있는 곳은 단 두 곳으로 그나마 20여자리도 나오지를 않는다.

이틀전 만덕호를 찾았을때도 만석이였고, 현재도 비슷한 상황이다.

그나마 한쪽 귀퉁이에 자리를 잡고 낚시를 할 준비를 하였다.

최근 4짜급 대형붕어와 월척급 붕어의 호황세가 있었다고 들었으나,

어제는 강풍의 영향과 낮밤이 기온차가 커서인지 거의 몰황이였다고 한다.




만덕호의 전경




아름드리 벗꽃 나무아래에 한쪽으로 주차하시면 됩니다




갈대밭 유일한 연안 포인트권 모습




사면이 석축이라 이곳에서만 받침대를 꼽을수 있습니다




자리를 잡고 낚시를하는 취재진




연안까지 나와서 붕어들이 산란을 준비합니다




한마리를 걸어내면서 파이팅을 하는 조사님


금일도 오후내내 강풍이 불면서 철수하는 조사들로 빈자리가 나타나 사둘러 포인트를 이동하고 낚시를 준비하였다.

해질무렵 우당탕!~ 소리와 함께 바로 옆자리에 있던 대전드림팀 마이콜 님의 파이팅이 시작되면서 월척붕어가 낚였다.

엄청난 최고의 붕어 그러나 약간의 기형의 형태를 이루었다.

그래도 보는사람이 입이 딱 벌어질만큼 엄청난 붕어였다.

최근 조황을 들어보니 한밤에는 전혀 입질이 없고 오직 해질무렵과 아침에만 지렁이 미끼에 입질이 온다고 한다.

밤이 오면서 낚시는 계속되고 주변 조사들이 서서히 자리를 비우기 시작한다.

계속해서 불어오는 바람탓에 추위도 점점 심해지고 찌는 풍랑에 오르락내리락 입질보기조차 어렵다.

밤이 깊어가면서 지렁이와 떡밥을 사용한 짝밥미끼에 알수없는 조잡한 입질이 목격되어 챔질을 해보니 무언가 반항을 하며 나온다.

수면위에 나탄것은 붕어였고 9치급 씨알이였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일은 지렁이가 아닌 떡밥미끼에 낚인 것이다.

4호 원줄, 12호 바늘, 생미끼용 찌 그리고 편납을 더 감아 풍랑에 버티도록 한 무거운 채비라서 떡밥입질이 다양한 것으로 판단이 되었다.

그렇다면 이러한 입질은 여러차례있었고 그것이 다 떡밥을 취이하는 과정인가?? 궁금해졌다.

참고로 만덕호 지렁이미끼에 낚이는 붕어는 웬만한 찌올림에 챔질을 하였다가는 헛챔질이 많다.

원줄과 바늘이 작은 채비의 떡밥낚싯대로 다시 떡밥낚시를 시도하였다.


모두가 취침에 들어간 늦은 밤.

다시 입질이 목격되고 서서히 찌가 오른다.

그리고 낚인 7치급 붕어.

그리고 연이어 9치급 붕어가 또 낚인다.

그렇다 분명 밤낚시는 되었다. 다만 떡밥미끼를 선호하였고 씨알이 좀 잘다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밤새 떡밥 낚시로 체험을 해보고 싶었지만, 심신의 피로와 그칠줄 모르는 바람으로 아침조황을 위해 취침을 하였다.




우와!! 대전 드림팀 마이콜 님의 월척입니다 (붕어 맞어??^^)




체고로 볼때는 어마마한데 에게게~~ 그래도 월척입니다




대물실사팀의 황고문 님의 파이팅


이른 새벽 5시에 맞추어 놓은 알람이 울면서 다시 자리에 들어섰다.

그와 동시에 멀리 대물실사팀의 황고문 님이 자리를 하는 것이 보였다.

취재진도 하나둘 자리에 앉아서 조용한 가운데 낚시는 진행되었다.

날이 새면서 입질은 없고 붕어들이 발 밑까지와서 산란의 움직임을 보여준다.

이따금씩 월척붕어도 나타나고, 대형붕어도 보이는데 ㅎㅎㅎ 말그대로 '그림의 떡'이였다.

그런 와중에 황고문님의 파이팅 모습이 보이고 35cm급 월척붕어를 낚아 올렸다.

역시 대물낚시의 고수다운 멋진 모습에 멋진 붕어였다.


이후에 필자에게도 기회가 왔다.

서서히 이동을 하면서 오르는 찌를 잠시 지켜보면서 하강 순간에 강하게 챔질을 벌떡 일어서서 강하게 제압을 하였다.

'딱 1초의 시간' 주변에 있던 모든 사람이 그렇게 상황을 설명했다.

분명 대물이였고 챔질과 동시에 수면위에 나타난 붕어는 곧장 끌려오다가 쓰러진 갈대 앞에서 번쩍 들어올려 갈대를 넘어서 떨어지는 순간,

붕어는 온데간데 없고 빈 바늘만 받침대에 휘감겨 있다.ㅠㅠ

아쉽지만 앞에 있는 갈대 때문에 너무 강한 챔질과 순간 경솔한 행동을 한 것 같다.

이렇게해서 만덕호의 오전낚시는 마감을 하게 되었다.

그래도 마이콜 님의 월척으로 만덕호의 아쉬움은 덜 할 수가 있었다.


본격적인 산란이 임박한 만덕호 아직 그렇게 쉽게 먹이 활동을 하지는 않지만, 향후 밤낚시도 되고 조황도 좋아지리라 기대해본다.




황고문 님 축하합니다




만덕호 붕어 감상하세요




방랑자는 대물을 걸어 갈대를 넘기는데는 성공했으나 연안 땅에 부딪히면서 다시 고향으로~~ ㅠㅠ




밤낚시에 떡밥미끼로 낚은 붕어들 (월척급 1수만 제외)




산란이 임박했네요




부디 순산하기를...^^




간밤에 블랙붕어 님이 과일을 주시고 다녀가셨네요... 감사합니다




40cm가 넘는 초대형 붕어가 낚이는 만덕호에서 기록어 도전을...


[만덕호 취재종합]

* 일 시 : 2004년 4월 8일(목) 17시 ~ 9일(금) 11시

* 장 소 : 전남 강진 만덕호

* 날 씨 : 맑음

* 취 재 : 지독한팀

* 동 행 : 마이콜 님, 울프리 님, 왕붕어 님

* 수면적 : 10만여평 이상

* 포인트 : 갈대밭 인근

* 수 심 : 1m 내외

* 낚싯대 : 2.5 ~ 3.6칸 6대... 방랑자 기준

* 채 비 : 4호 원줄, 3호 목줄, 12호 붕어바늘

* 미 끼 : 떡밥, 지렁이

* 조 과 : 33cm 월척급 1수외 9치급 2수 6,7급 각 1수

* 기 타 : 밤낚시에 떡밥미끼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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