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6 > 경기 용인 송전지 [2004.04.04-05]      [이미지만보기]


버들강아지 새순이 돋으면...


약 90만평이 넘는 드넓은 송전지.

드디어 이곳에도 봄붕어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매년 상류 골자리권 수몰된 버드나무 인근 특히 버드나무에 파릇파릇 새순이 돋으면 올해도 어김없이 붕어소식이 들려온다.


모처럼 휴일의 출조.

예전의 송전지 단골집이었던 오산집의 기억을 더듬어 현장을 찾았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오산집 관리인과의 반가운 만남으로 수상좌대를 한바퀴 돌며 포인트를 점검하였다.

최근에는 대형 토종붕어들이 간간히 낚이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 떡붕어는 시기가 이른지 전혀 모습을 볼 수는 없다고 한다.


송전지에는 예전부터 잉어를 낚는 릴낚시, 베스낚시, 붕어낚시터로 각광을 받고 있다.

베스나 블루길 등 육식 외래어종과 떡붕어가 유입된 후로는 토종붕어를 구경하기가 좀처럼 쉬워지지는 않았다.

현재는 붕어 자원 형성을 위하여 수입붕어도 방류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송전지는 사시사철 붕어낚시가 이루어지지만 여타 저수지와 마찬가지로 산란기, 오름수위 특수효과로

요즘같은 시기에 월척급 이상과 4짜급 붕어를 만날 수 있는 호기이기도 하다.




송전지 (오산집) 수상좌대




짐을 챙기는 수파 님과 걍~ 놀러 온 미르 님




새싹이 돋는 버드나무사이로...




수심을 체크하는 오산집 관리인... 방랑자의 오래전 단골집입니다.^^




수중에 잠긴 육초를 제거해주는 고마움까지...


취재진은 두곳의 수상좌대에서 밤낚시를 시도를 하였다.

밤이 되면서 오후내 불던 바람은 자고 분위기는 한껏 올랐으나, 보름달이 휘영청 뜨면서 다시 입질에 대한 기대치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밤 11시까지 모두들 자리를 지키고 새벽시간을 집중하기를 계획하면서 모두들 이른 취침에 들어갔다.


새벽 1시 필자가 제일 먼저 자리에 나섰다.

고요한 분위기 속에 건너편 살림망에 푸덕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어림잡아 월척급은 되어 보인다.

아무튼 주변에서 붕어가 낚인것 같아 한결 기대감이 더해졌다.

추운날씨를 이겨가며 입질을 다시 기다렸으나, 결국 긴밤도 허무하게 지나고 오전에도 별 조과없이 블루길 성화만 있었다.

그러나 다행히도 주변 좌대에서 월척급 조황이 낱마리로 있었던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아직은 시기가 조금 이른 듯 낮밤의 기온차가 크고 밤낚시에 추위도 상당하다.

그러나 이제 서서히 붕어가 낚이기 시작하며 곧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될 전망이다.

이곳 송전지는 수상좌대낚시가 붕어낚시의 주를 이룬다.

그렇기 때문에 수상좌대낚시의 매너와 안전이 더욱 요구된다.

다함께 즐거운 낚시가 되기를 기대한다.




낚시준비 끝났습니다... 수파 님




수몰된 버드나무사이로 멋지게 안착된 찌




건너편에 포인트 님도 보입니다




건너편에 보이는 이곳에서도 밤사이 월척을 했다는데...




버드나무사이 오산집의 수상좌대 모습입니다




약 98만여평의 드넓은 송전지




버드나무사이로 꼭 붕어가 나올 것 같은 포인트인데..??




나오라는 붕어는 안나오고, 블루길만...




입큰회원님이 낚시한 이 좌대에서도 월척급이...




월척을 낚은 입큰님... 축하합니다.^^


[송전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4년 4월 4일(일) 17시 - 5일(월) 10시

* 장 소 : 경기 용인 송전 송전지(이동낚시터) 오산집

* 날 씨 : 맑음

* 취 재 : 지독한팀

* 동 행 : 포인트 님, 수파 님

* 수면적 : 약 98만여평 / 연안낚시 입어료 8,000원의 관리형 저수지

* 포인트 : 관리실 개울 골자리(버드나무 수몰지역)

* 수 심 : 1.5 - 2m

* 낚싯대 : 2.1 - 3.6칸 5대... 방랑자 기준

* 채 비 : 2호 원줄, 2호 목줄, 8호 붕어바늘

* 미 끼 : 지렁이, 떡밥

* 조 과 : 블루길 다수

* 기 타 : 수상좌대 예약문의 - 오산집 : 011-718-3306, 031) 336-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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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지독한팀] 방랑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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