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동지에서의 재도전
최근에 대전권에 낚시여건이 필자의 지난 20여년간의 경험으로 일년중에 가장 에메모호할때다.
지역여건상 겨울낚시의 취악지역이거니와 지금 이 시기가 충청내륙지방의 해빙기 철이라 쉽게 출조지역을 선정하기가 가장 어려울 때일 것이다.
원래 이번 취재지는 충청권이 아닌 전북권으로 결정을 하고 동행할 수있는 회원님들을 포섭(?)하던 중.
성질급한 회원님들께 문의전화가 폭주를한다.^^
깊은 새벽단잠에 빠져있는 필자의 안방에 까지...?? 처들어와서는 미리간다고 약도를 그려달라는 골수분자?~~~!! 까지...^^
(앞사발이 님 다음부터는 더 일찍와도 됩니다~^^)
토요일오전 날씨는 그런대로 좋은 편이라. 미리 동행할 회원 님들은 정읍으로 출발을 하고 필자는 오후에 합류를 하기로 했다.

축동지의 일출... 느낌이 좋습니다
얼마후 현장에 도착한 회원님들께 연락을 받고나니 현장 상황이 눈앞에 그려진다.
날씨는 그런데로 괜찮은데 바람이 불어 온다고 한다.
해가 떨어지면 바람은 자겠지요~
오후무렵. 낚시광 님의 연이은 전화~ 바람이 점점 거세게 불고 눈바람까지 도저히 어렵겠다한다.
하는 수없이 철수를 결정하고 여기저기 수소문 끝에 다음 목표지로 서천 축동지를 결정할 수 밖에 없었다.
지난 달초에 필자혼자서 외로이 밤을 새운 곳이라 저수지 상황 포인트 여건 등은 익히 알고 있는터라
회원님들께 포인트까지 자세한 설명후... 드디어 오후 9시 필자도 현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늦은 오후인데도 여전히 바람이 불고 있다.
오랜 경험으로 터득한건 눈치뿐!~^^. 밤낚시는 아니구나~
일찍자고 새벽부터 할 생각으로 필자는 밤낚시를 포기! 집요한 설득(?)끝에 회원님들께 즐거움(?)을 제공하고는
앞사발이 님의 희희괴괴한 콧노래소리를 들으며 잠을 설치고...
어두운 새벽 5시30분에 일어나서 행동개시~ 포인트로 이동중에 후진을 잘하는 낚시광 님.
애마가 수로로 빠지는 사고도 발생하고 우여곡절끝에 제방좌측 중, 상류권 포인트에 도착할 수 있었다.
휴일이라 이른 시간인데도 전국 각지에서 오신 많은 낚시인들이로 북적댄다.
취재진도 서둘러 수초대에 자리하고 낚시준비, 바닥이 말풀대라서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하는 수없이 수초대가 없는 본바닥(수초대를 넘겨서) 권을 긴대로 공략해 보기로 하고 포인트 이동.
2.9~4.0칸대에 12호 외바늘에 싱싱한 지렁이를 마릿수로 달아주니 얼마후 필자의 자리에서 어신이 온다.

이른 아침 연안쪽에는 약간의 살얼음이...

아침은 먹어야죠!! 마눌님이 만들어준 누룽지탕으로...^^

이른 시간인대... 부지런들 하십니다

취재진이 자리할 포인트에서 본 제방권 모습

서울 목동에서 오셨다는 조사님의 포즈... 반가웠습니다.^^

아이고 무거워라... 포인트로 배달중.^^

오리가족의 나들이...??

표정은 진지합니다만... 낚시광 님... 서울에서 오신 붕어 님
깔짝하더니 이내 고리봉돌 4호의 필자의 비장의 찌 찌톱을 반이나 올려준다.
순간적으로 챔질에 성공 4.0칸대인데도 묵직한 손맛이 느껴진다.
고맙다~ 붕어야~ 이게 얼마만이냐.^^ 8치급의 체고가 좋은 축동지 붕어가 앙탈을 부리며 나온다.
이후로 옆자리에 앞사발이 님도 연이어 잔씨알이지만 간간히 걸어낸다.
노지에서 필자의 기억으로 1월 1일날 이후로는 처음으로 붕어얼굴을 본 듯싶다.^^
본 바닥권을 공략한 탓에 입질이 장대에서만 붙는다.
짧은대로 무장한 회원 님들과 다른 분들의 조과는 별로다.
잠시후 낚시광 님도 몇달만에 붕어얼굴을 보는데 성공! 축하합니다~^^.(한마리후로는 절대비밀!)
멀리 서울에서 오신 붕어 님만 아직까지 붕어를 만나지 못하고 있다.
잠시후 털보조사 님과 마눌 님, 발해 님도 합류를 하셨다.
대편성을 하자마자 9치급(오늘의 최대어)으로 마수걸이를 한다.
역시 짧은대로 공략하신 털보여사 님과 발해 님도 입질이 없다.
오후시간대 바람이 심하게 불고 대류현상으로 찌가 바람의 반대방향으로 흐르는 괴현상이 나타난다.
찌흐름을 막기위해 봉돌을 무겁게 추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런 상황에서도 간간히 입질이오고 붕어가 나온다.
늦은 오후가 되자 그 많던 낚시인들이 하나둘 철수를 하고 회원 님들도 철수를 준비한다.
필자의 자리에서는 해질녘에 폭팔적인 입질이 이어지고 저녁약속은 있고...ㅠㅠ
결국은 10분만 5분만 연장~한다는게 찌가 안보일때까지 버티다가 계속해서 입질을 해주는 고마운 붕어를 뒤로하고
모처럼만에 가벼운 마음으로 마감을 할 수 있었다.

오전 9시경에... 필자의 첫수... 8치급입니다

낚시광 님도 한수... 이후는 no coment!!^^

정오무렵부터는 심한 바람이... ㅠㅠ


제방 좌측 최상류권... 많이들 오셨습니다

건너편에도...!!

합법인지?? 불법인지??

필자의대편성... 2.9~4.0칸 수심 약 1~1.5m권

얼마만인가?... 털보조사 님의 마수걸이 9치급... 축하합니다.^^

오후에 합류하신 발해 님... 조과는 뭇지마세요. ㅠㅠ

중간 종합 해 봤습니다

금일의 최대어입니다

별재미를 못보신 듯...??... 보트낚시

아쉽지만 마감시간입니다
[축동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4년 2월 14일(토) 21시 - 2004년 2월 15일(일) 18-30분
* 장 소 : 충남 서천군 축동지
* 날 씨 : 맑음. 오후에 심한바람
* 취 재 : 술붕어팀
* 동 행 : 털보조사 님과 짝궁, 앞사발이 님, 낚시광 님, 발해 님, 붕어 님 (붕어님 재가입 빨리하세요~)
* 저수율 : 약 100 정도
* 수면적 : 약 25만여평
* 포인트 : 제방좌측 중, 상류권
* 수 심 : 1~1.5m권 내외
* 낚싯대: 2.9, 3.2, 3.6 4.0칸 - 박프로 기준
* 채 비 : 3.0호 원줄, 1.5호 목줄, 붕어 12호 외바늘
* 미 끼 : 지렁이 마릿수꿰기
* 조 과 : 최대어 9치급 외 8치, 7치급등 잔씨알 다수
* 기 타 : 아직은 밤낚시보다는 낮낚시가 유리하며, 수초대에는 굵기가 잘고 장대로 본바닥권을 공략해야 마릿수와 씨알을 기대하실 수 있었음.
*** 기타 조황문의는 서천 비인 형제낚시점으로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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