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7 > 충북 충주호 서운리솔낚시터 [2004.06.18-19]      [이미지만보기]


두 눈을 부릅뜨고...


충주호 서운리솔낚시터로 향한 출발시간도 늦었고, 도착시간도 늦었다.

이미 어둠이 깔려 다른 조사들은 낚시를 하고 있을 시간이다.

필자가 수상좌대에 진입하면서 모터소리와 물결로 방해가 될텐데하는 미안한 마음에 되돌아갈려고도 했는데,

다행히 아직 저녁식사를 배달 중이였다.

조심스레 좌대 위에 오르고, 우선 늦은 저녁식사부터 해결하였다.

컴컴한 밤 포인트에 대한 확인도 없이 최근 배수가 진행된다는 것을 감안하고 무작정 다양한 수심대의 자리를 정하였다.

3m권 깊은 골자리부터 1.5m 권까지 다양하게 공략을 하여 낚싯대 편성을 하였다.




금일 취재는 '서운리 솔'낚시터에서...




금요일 오후 주차장에는 많은 차량이...




연안권에 수상좌대가 있는 모습




우중의 충주호 전경




하루종일 배수는 이루어지고...


밤 10시경 낚시는 시작되고,

장호원중부제일낚시 특파원 편에 벌써 월척급이 몇군데서 낚였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아뿔싸!! 필자는 초저녘입질은 아예 보지도 못하고 그렇게 지나간 것이다.

계속되는 수위하강과 물질.

입질을 해도 입질파악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느끼면서 주의깊게 찌의 변화를 읽어가면서 밤은 깊어간다.

분명 약간의 변화가 있는 것 같은 찌. 한참을 주목하고 있다보면 찌가 뚜욱 떨어진다.

허참 입질이었나?? 긴가민가해서 자세히 관찰을 하지만 물질과 수위하강으로 인한 찌오름으로 입질을 파악하기가 너무나 어렵다.

두번이나 찌가 떨어지는 것을 포착하고는 6대의 낚싯대 중에 네대는 포기하고 두대만을 집중적으로 관찰하였다.

낚시의자 바짝 끌여 당겨 앉고 찌에만 집중하기를 30여분이 지났을까??

한마디 정도 상승했다는 느낌이 들고 옆에 찌와 비교를 해보니 분명 찌가 올라있는 것이다.

챌까?? 말까?? 고민 중에 또다시 찌는 오른 폭만큼 다시 떨어진다.ㅠㅠ

"채보기나할 걸" 하는 후회가 밀려오면서 그입질의 정체를 밝혀야겠다는 생각을 재차 다지게 되었다.


새벽 1시반경.

내림수위 속에 올라선 찌가 약간의 움직임 비슷한 것이 포착되었다.

옆에찌와 비교해보니 분명 올라서있는 것 같았다.

이번에는 가차없이 챔질을 하였다.

그리고 낚싯대에 울리는 굉음.

무엇인지 걸었다.

초기에 반항하는 힘이 막강하다. (눈치인가??)

그러나 잠시후 수면 위로 묵직한 것이 그대로 끌려나온다. (붕어인가보다??)

그렇다. 분명 붕어였다. 두 손에 들려진 붕어는 거의 월척급에 가깝다.

월척을 낚았다는 반가움보다는 그 전에 그냥 지나간 여러번의 입질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찌내리기가 바쁩니다 (입질보기도 어렵겠죠!!)




점차 들어나는 포인트들 (집 터)


아침에 확인한 주변 수상좌대들의 조과를 보니...

밤사이 들리지 않았던 챔질소리로 전체적으로 빈작이였을거라는 필자의 생각과는 달리,

이미 여러 수상좌대에서 36cm 급 월척까지 대여섯수 정도를 확인 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그 조과는 필자가 낚시를 시작하기도 전인 초저녘 시간대에 이미 한차례 입질들이 오고 간 것이였다.ㅠㅠ

필자가 느낀 밤사이의 입질 아마도 다른조사들도 분명히 이런 경험을 했을 것이다.

아니 어쩌면 아예 목격조차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수상좌대의 다대편성의 낚시.

이럴때 만큼은 절대적으로 불리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며,

좀더 빠르게 상황변화에 대처하는 능력이 더욱 요구된다는 것 또한 깨닫게 되었다.




꼴~딱 밤을 새웠건만...??




그래도 다행히 한마리의 붕어는 낚았습니다




새벽 1시경, 한마디 입질에 낚은 30cm급 붕어




이 좌대에서는 제법 마릿수 조과가...




두사람의 조과입니다




35cm급 붕어를 낚은 김우현 님... 축하합니다




철수 중에 둘러 본 다른 좌대의 조과 (34cm 급 월척입니다)




여기도 달랑 한마리지만 월척급 붕어가...




누구나 한번쯤은... 축하합니다


[서운리솔낚시터 취재종합]

* 일 시 : 2004년 6월 18일 (금) 22시 - 19일(토) 09시

* 장 소 : 충북 충주 충주호 서운리 서운리솔 낚시터

* 날 씨 : 흐리고 비

* 취 재 : 지독한팀

* 수 심 : 1.5 ~ 2.5 m

* 낚싯대 : 2.9 ~ 4.4 칸 6대... 방랑자 기준

* 채 비 : 3호 원줄, 2.5호 목줄, 8호 붕어 바늘

* 미 끼 : 떡밥

* 조 과 : 31cm 월척급 1수

* 기 타 : 입질이 굉장히 미약함


*** 기타 조황문의는 음성 오성낚시점으로 문의 바랍니다.

*** 기타 조황문의는 장호원 중부제일낚시점으로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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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지독한팀] 방랑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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