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길을 찾아 온 월척손님
이슬비가 촉촉히 대지를 적시는 가운데 서산낙조팀은 송현지로 출발을 한다.
비와 함께 바람까지 심하게 불었지만 가슴 부푼 서산낙조팀의 가는 길을 막을 수는 없었다.
송현지에 도착하니 제방에서 상류권으로 바람까지 심하게 물어 오는데
약 10여명의 조사님들이 건너편과 도로편에 텐트를 치고 대물낚시를 하기 위해 밤이 되기만을 기다린다.
서산낙조팀은 제방권부터 상류권까지 고르게 포진한 후 입큰붕어 데스크에 실시간을 알린다.
은빛 님은 제방권 연밭에서, 햄머 님은 폐가 밑 산자락에서, 강바다는 아주 조그만 섬 옆에 자리를 잡고
뒤늦게 도착한 입작은붕어 님은 상류권 땟장 포인트에 자리를 잡았다.

송현지 진입로... 이때부터 마음이 설레이기 시작한다.^^

송현지 제방권 전경

취재진의 포인트
낚싯대를 펴고 나니 오후 6시경.
초저녁 입질을 보기 위해 바짝 긴장을 하고 찌를 응시한다.
그러나 8시까지 깔짝거리는 입질만 간간히 이어질 뿐 밀어 올리는 입질이 없다.
8시 10분경.
햄머 님의 2.4칸대에서 어신이 온다.
좌우로 '깔짝깔짝'하더니 3마디를 서서히 올리다 바로 찌가 멈춘다.
오늘 처음 받은 입질이라 그런지 너무 성급한 나머지 '획~~~'하고 낚싯대를 세우니 빈바늘만이 허공을...ㅠㅠ
햄머 님의 한마디 "앗!! 이런 실수를...ㅠㅠ"
새우 미끼를 다시 달고 똑같은 포인트에 안착하자마자 우측에 있던 2.8칸대의 찌가 서서히 올라오기 시작한다.
첫 입질은 놓쳤지만 두번째의 입질만은 놓칠 수 없다.
'기다림~~~ 기다림~~' 찌가 정점에서 멈추더니 좌측으로 살며시 끈다.
바로 이때 '쌕!!~~' 하는 소리와 함께 물살을 가로 질러 햄머 님 앞으로 거구의 대물이 눈앞에 와 있었다.
햄머 님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강바다!!~~ 4짜급은 되겠는데...??"

어느새 수면위로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고...

새우를 미끼로 편성한 햄머 님의 낚싯대

헉!! 살림망이다!!... 그렇다면??!!

밤 8시 30분경 햄머 님이 36cm급 월척을!!... 축하드립니다
다시 정막이 흐르고, 이후로는 입질이 전혀없다.
간간히 잔챙이 입질이 들어와 '깔짝깔짝' 잔입질을 보일 뿐.
새벽 3시까지 입질이 들어오질 않는다.
다시 3시 이후부터 입질이 오기 시작하였으나 9치급 1수, 6 ~ 7치급으로 4수로 끝을 맺어야 했다.
날이 밝아올 무렵.
입작은붕어 님과 은빛 님은 전날 힘든 일을 마치고 밤낚시를 들어와서인지 잠과의 싸움에서 결국 지고 말았고
피곤함에 새벽잠을 자는 이를 그 누구도 건드릴 수가 없었다.

송현지의 새벽

언제 보아도 물가에서 맞이하는 새벽은 아릅답습니다

은빛 님의 연밭 포인트

상류권 포인트도 좋아 보입니다

자리를 비운 취재진... 어디를 갔을까요??

피곤한 몸에 밤잠을 이기지 못한 입작은붕어 님과 은빛 님

더 이상의 조과는 없었요??... 햄머 님

서산권 특파원 음암 강바다낚시입니다.^^

취재진의 조과 중에서...

직접 낚은 36cm급 붕어를 들어 보이고 있는 햄머 님

입이 정말 크네요.^^

다시 만날 그날을 기약하며....
[송현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5년 5월 6일(금) - 7일(토)
* 취 재 : 서산낙조팀, 강바다낚시
* 위 치 : 충남 서산시 태안군 송현지
* 면 적 : 2만 5천평 정도
* 어 종 : 붕어, 잉어, 가물치, 참붕어, 동자개 등
* 수 심 : 40cm - 2미터권
* 낚싯대: 2.0 ~ 3.6칸
* 미 끼 : 새우
* 조 과 : 36cm급 외 9치급 1수, 그리고 6 - 7치급 4수
* 동 행 : 햄머 님
*** 기타 조황문의는 서산 강바다낚시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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