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충남 부여권 수로 [2019.02.17]      [이미지만보기]


힘든 시기네요


금천수로에서 붕어가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금요일밤에 마눌님과 함께 부여 금천수로를 찾아 갑니다

원래 해피돌이님이 말한 포인트는 밤에 진입하기가 불편해서

하류권에 주차하고 좋은 곳 포인트를 보니 마음에 듭니다

밤에 대편성을 하고 밤낚시를 해 보는데 간혹 끌고 가는 입질만 있을 뿐 별다른 입질이 없습니다

박프로님이 준비해 온 먹거리를 먹고 차에서 휴식을 취하고 아침을 기약해 봅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도 좋고 물색도 좋아서 기대를 하고 낚시를 해 보는데 입질이 전혀 없습니다

직공채비로 수초에 붙여 놓은 필자의 채비에는 첫수에 4짜급 눈불개가 나오면서 분위기를 망쳐 놓습니다

계속해서 오후까지 낚시를 해 보는데 마눌님과 박프로님 자리에는 전혀 입질이 없고

자리를 옮긴 해피돌이님만 겨우 붕어 얼굴을 봤습니다

헌데 오후에 현지조사들이 들어와서는 포인트를 잘못 앉았다고 하고

현지조사들은 수문 양옆에서 대편성을 하고 붕어를 바로 걸어 냅니다

현지조사들은 오후시간까지 20수 정도의 조과를 보였습니다

취재팀은 포인트를 잘못 앉은 것 같습니다


밤이 되면서 현지조사들도 모두 철수를 해서 하루 더 이곳에서 비박을 하고

아침 일찍 현지조사들이 한 포인트로 가기 위해서

밤에 대를 접고 차에서 휴식을 취한 뒤 아침을 기다렸습니다




금요일밤 부여 금천수로에 도착해서 대편성을 해 봅니다




입질이 없어서 늦게 저녁을 먹습니다




아침이 밝아 옵니다




금천수로 하류권




금천수로 전경




다리에서 바라 본 전경




직공채비에 눈불개가 나옵니다




박프로님 포인트




마눌님 포인트




해피돌이님 포인트




부들수초에 직공채비를 펴 봅니다




오후에 다시 스윙채비에 화이팅이 보여집니다




4짜급 메기가 나오네요




해피돌이님이 걸어낸 금천수로 붕어




일명 돌붕어 입니다


차에서 자고 일어나 보니 밤새 기온이 떨어져서 수로가 모두 얼었습니다

참 어이가 없습니다

간단히 아침을 먹고 그곳에 가려고 했는데

아침을 먹는 동안에 현지꾼들이 들어 오기 시작하더니 그 포인트를 장악해 버립니다

참 되는 일이 없습니다


어쩔수 없이 모두 정리를 해서 인근의 성동수로 은산수로들을 둘러 보았는데

전혀 입질이 없어서 청양 지천까지 돌아 봅니다

지천도 대부분 얼었습니다

2박 3일 붕어 얼굴도 보지 못하고 몸만 힘든 이틀이 된 것 같습니다

빨리 기온이 안정을 찾아야 제대로 낚시가 될 것 같습니다

이번주 부터는 날씨가 풀린다고 하니 괜찮은 붕어 얼굴을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수로가 얼었습니다




성동수로로 이동했습니다




성동수로 전경




수초에 직공채비를 편성해 봅니다




입질이 전혀 없습니다




청양 지천도 얼었습니다




수초에 직공채비를 편성했는데 입질이 없어서 철수


[부여권 수로 취재종합]

* 일 시 : 2019년 2월 15일(금) - 17일(일)

* 날 씨 : 구름조금

* 장 소 : 충남 부여권 수로와 청양권 수로

* 수 심 : 1미터권 내외

* 채 비 : 외바늘채비 직공채비

* 미 끼 : 지렁이

* 조 과 : 7치급

* 동 행 : 박프로님 해피돌이님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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