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경기 이천 대관지 [2019.02.12]      [이미지만보기]


지랄맞은 한파


잠깐 스쳐지나 갈것 같은 한파인 줄 알았는데

계속해서 한파가 지속되면서 붕어 얼굴보기가 더 힘들어 진 것 같습니다

홍성호에서 고생을 하고 월요일 하루 쉬고 있는데

이천 대관지에서 붕어가 한두마리 보인다고 송사리님이 알려 줍니다

화요일 맨꽝님과 함께 이천 대관지에서 첫 붕어 얼굴을 보기 위해서 기분 좋은 도전을 해 보았지만

입질 한 번 보지 못하고 철수를 했습니다

해관지는 이번 주말 정도면 완전해빙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주 정도에 다시 도전해 볼 예정입니다


대관지에서 꽝을 치고나서 다음날 아침 일찍 직공채비를 챙겨서 화성권을 찾아 갑니다

화성권은 직공낚시가 가능할것 같아서 짐을 들고 들어 갔는데 이런 얼음낚시를 해야 할 상황입니다

마침 물 흘러드는 곳이 얼지 않아서 그곳에서 맞바람 맞으면서 직공채비를 편성 하고 낚시를 하는데

맞바람이 심하게 불고 기온이 올라가지 않아서 인지 붕어 입질도 거의 없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철수를 할까 하다가

꼭 붕어 얼굴을 보고 가야 될 것 같아서 수초속으로 깊숙이 넣으니 찌를 세마디 올려줍니다

힘차게 챔질을 하니 7치급 붕어가 얼굴을 보여줍니다

참 붕어 얼굴 보기 힘드네요

그 이후로 바람이 점점 강해지고 손이 시려서 지렁이 꿰기도 힘듭니다

이런 날은 집에 있지 않고 나온 것을 후회하게 됩니다

맞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어서 채비도 갈대에 자꾸 걸리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철수 합니다


화성권은 다음주 부터 물낚시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틀 동안 고생만 한 것 같습니다

한파야! 이제 물러가 주세요




해빙기여서 대관지를 처음으로 찾았습니다




전체적으로 해빙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류권을 바라 본 전경




대편성 완료




조사들이 두명 더 있습니다




짧은대에 입질이 없어서 긴대로 바꾸어 편성




오후에 전체적으로 해빙이 됩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해빙속도가 빠릅니다




함께 꽝치는 맨꽝님




왜들 이러는지 알수가 없네요




최상류권은 아직 단단한 얼음




대관지 전체전경




조만간 해빙될것 같습니다




전혀 입질이 없습니다




수초채비도 꼼짝 안합니다




붕어 보기 위해서 화성권을 찾았습니다




차를 두고 한탐 걸어 들어왔습니다




직공채비 편성




전체가 얼었습니다




붕어 한수 보네요




이걸로 끝입니다


[대관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9년 2월 12일(화) - 13일(수)

* 날 씨 : 구름조금

* 장 소 : 경기 이천 대관지에서 화성권 둠벙

* 수 심 : 1 - 2미터권

* 채 비 : 외바늘채비 직공채비

* 미 끼 : 글루텐 지렁이

* 조 과 : 7치급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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