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필히 진입 전에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 (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붕어 볼 때까지
대호만에서 손맛을 보고 삼봉지로 이동했습니다
삼봉지 상류권에서 비박을 하고 나서
아침 일찍 삼봉지 상류권과 본류권의 중앙에서 부터 연안으로 열심히 구멍을 뚫고
낚시를 해 보는데 블루길만 나오고 입질이 전혀 없습니다
날씨는 포근하고 너무 좋은데 입질이 없어서 점심까지 해보다가
인근의 보덕포 수로로 이동을 해 봅니다
얼음은 두꺼운데 1시간 정도 낚시를 해 보는데 입질이 전혀 없어서
다시 이동을 해서 주변의 수초 많은 수로로 이동을 했습니다
수심 30-40센티 정도였고 바닥의 붕어들이 움직이는 것이 보일 정도입니다
그래도 붕어는 있으니 오후시간을 이곳에서 뚫어보는데 그냥 헛웃음이 나옵니다
수심이 너무 낮아서...
수초속을 긁어내고 마눌님 대편성을 해주고
대호킹님 붕어바늘님 로그인님 청연님 신기루님 모두 열심히 임해 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포기하고 픈 마음이 생기는데
이때 마눌님이 9치급을 걸어 내면서 분위기를 확 띄웁니다
수초속에서 나왔기에 모두 수초속에 구멍을 뚫고 다시 임해 봅니다
수초 속 깊이 뚫고 들어간 로그인님도 한수 걸어 냅니다
붕어가 안나올 것 같았는데 그래도 붕어가 나옵니다
그 낮은 수심에서 토요일밤부터 함께 한
붕어바늘님 대호킹님 로그인님 신기루님 함께 한 시간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출조지를 도전적인 곳으로 선택하다 보니 붕어 얼굴 보기가 힘드네요
다음에는 조금 더 편한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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