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충남 부남호 외 [2018.12.08]      [이미지만보기]


산전 수전


강풍과 강추위가 예보되었지만 마눌님과 함께 무작정 출조를 진행해 봅니다

강풍을 등지고 할 수 있는 부남호 1번 제방을 목적지로 정하고 출발을 했고

현장에 도착을 해서 차에서 내리니 강풍과 추위로 낚시대 펼 엄두가 나지 않았지만

강풍을 등지고 일단 대편성을 해 보는데 손꾸락어 얼어서 떨어질 것 같은 느낌입니다

마눌님 대편성을 해주고 이부자리 챙기고 나니 조금 마음에 여유가 생깁니다

차로 바람을 막고 밤낚시에 임해 보는데 갑자기 추위진 날씨 탓에 전혀 입질이 없습니다

자정까지 낚시를 해 보다가 차에서 잠이 들었는데

새벽에 차가 휘청거릴 정도로 바람이 불고 눈도 펑펑 내립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사람이 하얗게 눈이 왔습니다

아침에도 입질이 전혀 없고 바람은 계속 불어 됩니다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채비를 챙기고 다시 홍성권으로 이동을 해 봅니다




강추위가 온다고 하는날 출조를 감행합니다




강풍을 둥지고 낚시대를 편성해 봅니다




눈이 하얗게 내렸습니다




등뒤는 바람이 불어서 바다 같네요




아침입질을 기다리지만 입질 없어요




항상 도움을 주시는 남부미트님




청양 이프로님 포인트




이프로님만 잉어 붕어 얼굴 봤습니다


홍성권 수로에서 로그인님을 만나서 다시 장비를 셋팅해 봅니다

대편성을 마치고 나니 마눌님이 한수 걸어 냅니다

그래도 붕어 얼굴을 볼 수 있으니 다행 스럽습니다

붕어 얼굴도 봤으니 먹방도 시작해 봅니다

과메기와 꼬막을 구워서 맛난 점심을 먹어 봅니다


오후시간 다시 입질이 들어 옵니다

마눌님이 찌불을 밝히기 전후로 붕어 네수 정도 더 걸어 냅니다

하지만 밤 10시경이 넘어서면서 눈이 오기 시작하면서 입질이 전혀 없어 집니다

포근한 기온에 눈이 정말 이쁘게 오는 바람에

모닥불 피워놓고 고기 몇점 구워먹으면서 정말 행복한 밤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차에서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나가보니 수로 물이 꽁꽁 얼었습니다

아침낚시는 전혀 하지 못하고 물병에 끈을 묶어서 얼음을 깨고

채비 수거를 했는데 낚시대 세대 부러지고 전자찌 4개 부러지고 손해가 이만 저만이 아니네요


얼음이 두껍게 어는 것을 보니 이제 물낚시는 조금 힘들 것 같습니다

빨리 얼음채비 하고 얼음 구멍 뚫으러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2박 3일 동안 눈바람만 잔뜩 맞고 고생은 조금 했지만 행복한 추억을 만들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추억 여행은 계속 이어집니다




홍성권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텐트도 설치하고 만반의 준비를 합니다




로그인님 포인트




마눌님 오후에 한수 걸어 냅니다




늦은 점심은 과메기로 해결 합니다




꼬막구이는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밤에 눈이 펑펑 내립니다




아침에 얼음이 얼었습니다




낚시대 모두 얼음에 박았네요




장비 손실 엄청 보고 철수 했습니다




마눌님이 걸어 낸 붕어들




깨끗하고 잘생겼네요




잘생겼습니다




고향 앞으로


[부남호 외 취재종합]

* 일 시 : 2018년 12월 8일(토) - 9일(일)

* 날 씨 : 구름조금

* 장 소 : 충남 부남호에서 홍성수로까지

* 수 심 : 2미터권 내외

* 채 비 : 외바늘채비

* 미 끼 : 지렁이 글루텐

* 조 과 : 9치급 이하

* 동 행 : 로그인님 남부미트님 청양 이프로님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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