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곳에서
간월호에서 재미를 보지 못해서 또 다른 저수지를 찾아 갑니다
로그인님이 손맛을 보고 있다는 충남권 저수지를 찾아 갑니다
목적지에 도착을 해 보니 전체적인 분위기가 좋아 보입니다
교차 주행이 되지 않아서 전날 낚시를 했던 조사들이 빠지고 나서야 포인트에 도착을 합니다
전날 도착해서 낚시를 한 로그인님은 묵직한 살림망을 담그어 놓았기에
그것을 확인하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서둘러 대편성을 해 봅니다
오후시간이 되면서 해피돌이님 포인트에서는 계속 붕어가 나오는데 다른 포인트는 잠잠 합니다
해가지고 밤낚시를 기대해 봅니다
밤에는 거의 입질이 소강상태를 보였습니다
전날 새벽부터 붕어가 잘 나왔다고 하기에
밤낚시는 일찍 포기를 하고 편하게 쉬었다가 새벽부터 낚시를 해 보는데
갑자기 떨어진 기온 탓인지 새벽에도 입질이 없고 해가 완전히 떠오르고 나서 부터 입질을 합니다
하지만 전날과는 다르게 입질이 폭발적으로 들어 오지않습니다
전날 긴대 쪽에서 입질이 왔다고 했는데
마눌님 포이트는 가장 짧은대에서만 입질이 몇번 왔을 뿐 긴대는 꼼작 하지도 않습니다
흑케미님 자리는 또 다르게 긴대만 입질이 오고 짧은대는 전혀 입질이 없었습니다
참 이상할 따름입니다
하루 하루가 다르게 조황이 형성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처음 가본 새로운 포인트에서 이쁜 붕어도 만나고 즐거운 시간도 가졌기에
충분히 만족스러운 조행길이 되었습니다
조금 더 추워지면 다시 한번 찾아 갈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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