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충남 태안 이원수로 [2018.11.18]      [이미지만보기]


** 추수, 수확의 계절입니다... 출조 시 농민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오랜만의 손맛


갑자기 떨어진 기온으로 인해 주변에 정보를 알아보니

대체적으로 조황이 좋지 않다고 해서 그냥 무작정 마눌님 차에 모시고 태안의 이원수로를 찾아 갑니다

참 추억이 많은 곳이기에 그냥 무작정 그곳을 향했습니다


밤 늦은시간 현장에 도착을 하니 수로에 아무도 없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서글프기도 합니다

그래도 왔으니 대편성을 하고 밤낚시에 임해 보는데 지렁이에 잔씨알들만 나옵니다

바람도 심하고 기온도 많이 떨어지기 시작해서 새벽 한시경 차에서 휴식을 취해 봅니다


동틀 무렵에 다시 일어나 낚시를 해 보는데

지렁이에는 잔씨알이 성화를 부리기에 옥수수를 사용해 봅니다

해가 동쪽에서 떠오르고 날이 밝아지면서 입질이 시작됩니다

옥수수에 찌를 끝까지 밀어 올려 줍니다

씨알도 옥수수는 7치급이 주로 나옵니다

오전까지 활발하게 입질이 이어지더니 오후에 다시 날이 흐려 지면서 입질이 또 뜸해집니다

하룻밤을 더 해보기로 합니다




금요일밤 늦게 이원수로에 도착했습니다




달빛도 밝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입질도 없습니다




태안 화력발전소 야경




아침에 다시 시작해 봅니다




아침이 밝아 옵니다




주변을 둘러 봅니다




이원호 일자수로는 정비를 해서 수초가 없어졌습니다




본류권 분위기 좋아 보입니다




햇살이 퍼지면서 입질이 들어 옵니다




이쁜 붕어들이 나옵니다




주변의 쪽수로를 둘러 봅니다




쪽수로에서 수초낚시를 해 보니 잔씨알이 올라 옵니다









점심은 사태구이로 해결




오후시간 입질이 뜸합니다


해가 지고 밤낚시를 시작해 보는데 밤에 바람도 안불고 분위기는 좋은데 입질은 잔입질만 이어집니다

고장난물시계님 일행들이 백숙을 준비해서 맛나게 저녁을 먹고 다시 집중해 봅니다

밤에는 대체적으로 입질이 없는 것 같습니다

새우가 채집이 되지 않아서 새우낚시를 하지 못한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새벽 1시경 다시 휴식


아침에 다시 시작해 보는데

아침에 날이 흐려서 인지 아침 입질도 잠깐 입질 하더니 날씨가 계속 흐리니 잔씨알만 성화를 부립니다

이원수로에서 이틀간

아침시간에 손맛도 보고 찌맛도 충분히 본 것 같습니다

이곳도 조금 더 추워지면 다시 한 번 도전해 보고픈 곳입니다

그때는 반드시 새우로 도전을 할 생각입니다

지렁이를 사용하면 잔씨알을 마릿수로 손맛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오래간만에 찾아간 이원수로

앞으로 자주 찾을 것 같습니다


몇년 전보다 힘도 좋고 체고도 좋아지고 붕어도 이뻐진 것 같습니다




밤낚시를 기대해 봅니다




밤낚시는 낱마리 수준이고 아침에 다시 나옵니다




청양에서 온 조사




고장난 물시계님 화이팅 모습




세분 덕분에 감사히 잘 먹고 왔습니다




마눌님 조과




채형이 바뀐 것 같은 이원호 붕어입니다




잘생겼습니다




고향 앞으로




청양에서 온 조사의 마릿수 살림망


[이원수로 취재종합]

* 일 시 : 2018년 11월 16일(금) - 18일(일)

* 날 씨 : 구름 많음

* 장 소 : 충남 태안 이원수로

* 수 심 : 2.5 - 3미터권

* 채 비 : 외바늘채비

* 미 끼 : 옥수수 지렁이

* 조 과 : 8치급 이하

* 동 행 : 고장난물시계님 과 일행분

* 감사인사 : 고장난물시계님과 일행분이 준비 해 주신 백숙과 닭죽 정말 맛나게 먹었습니다

신경 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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