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충남 홍원항 외 [2018.10.31]      [이미지만보기]


** 추수, 수확의 계절입니다... 출조 시 농민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물 뒤집힌 날


붕어낚시 다니기도 버거운데 해피돌이님이 주꾸미낚시를 가자고 하네요

일단 넣으면 나온다고 하는 쭈구미 선상낚시

마눌님도 휴가내고 함께 하겠다고 해서

월요일 아침 바다 루어낚시를 한번 더 해 볼 요량으로

맨꽝님이 새벽부터 가서 자리잡고 있는 마량포구로 달려 갑니다


거의 200키로를 달려서 도착한 마량포구는 바람이 강하게 붑니다

장비 챙겨서 맨꽝님에게 가서 채비를 하고 잡았냐고 물어보니 입질 한 번 없다고 합니다

오늘도 1000 번 던져봐야 뭔가 얼굴을 볼수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캐스팅을 배운 마눌님도 열심히 던져보고 필자도 열심히 던저 보고

맨꽝님로 루어 미끼를 바꾸어 가면서 열심히 던져 보지만

해 질 무렵까지 입질 한번 받지 못했습니다


저녁을 먹고 밤낚시에 도전해 봅니다

집어등을 키고 풀치낚시에 도전해 보는데 세시간 동안 입질 한번 없어서 철수

홍원항 민박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새벽 4시부터 나와서

아침먹고 준비하고 드디어 주꾸미 배에 올라 탑니다




바다 루어에 재도전하기 위해서 마량포구 을 찾았습니다




날씨는 좋은데 바람이 강하네요




외항 방파제에서 시작해 봅니다




푸른 바다가 멋지네요




등대 포인트




마눌님 히도를 하지만 입질 없습니다




맨꽝님 루어를 바꾸면서 도전하지만 입질 없습니다




바람은 불고 입질은 없고 힘드네요




해가 질 무렵까지 해보지만 입질 없습니다




밤에 다시 도전했는데 입질 없습니다


전날 내린 비와 바람으로 물이 뒤집혀져서 주꾸미가 잘 나오지 않을 것 같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계속해서 주꾸미 낚시를 해 보는데

어찌 잡았는지도 모르게 그냥 묵직하면 댕기니 간혹 주꾸미가 나옵니다

배는 출렁거리고 주꾸미는 나오지 않고 그 와중에 잘 잡는 사람은 곧 잘 잡아내는 것 같습니다

주꾸미낚시도 비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주꾸미 배낚시도 정말 힘든 경험인 것 같습니다

오후 3시에 철수를 하고 육지에 도착을 하니 다리가 풀어집니다


체력이 바닥이 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집에 와야 되니 졸린 눈을 잠깐 휴계소에서 쉬고 힘겹게 집에 도착했습니다

새로운 경험을 해 보지만 너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아니면 운이 너무 없는 것인지^^

올해는 루어는 아마 그만 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다시 붕어 찾으로나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날 아침 쭈구미 낚시에 도전합니다




해피님 설명으로 주꾸미낚시에 도전하는 마눌님




포인트에서 시작합니다




어떻게 잡혔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해 봅니다




파도 치고 바람불고 험한 여정이네요




가끔 한마리씩 나옵니다




이제 집에 갈 시간입니다




물이 뒤집혀서 안나오는 날이라고 합니다


[홍원항 외 취재종합]

* 일 시 : 2018년 10월 29일(월) - 30일(화)

* 날 씨 : 구름조금 바람 강함

* 장 소 : 충남 마량포구와 홍원항

* 채 비 : 바다루어채비 주꾸미채비

* 조 과 : 갑오징어 주꾸미 50마리

* 동 행 : 맨꽝님 해피돌이님

* 감 사 : 이번 주꾸미낚시 경험을 해 주게 해준 해피돌이님과 맨꽝님께 감사의 인사들 드립니다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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