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꾸미와 붕어
또 다시 외도를 해 봅니다
주꾸미 시즌이라고 지인들이 함께 하기를 원해서
아침 일찍 홍원항에서 식사를 하고 쭈구미배에 올라 출항을 합니다
포인트에 도착해서 낚시를 시작해 보는데
강풍으로 인해 너울도 심하고 입질도 잘 하지 않습니다
선장님이 다음을 기약하자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철수
주꾸미 50수 갑오징어 10수 정도 해서 그냥 쭈구미 라면 맛만 보고 왔습니다
아쉬움에 집부근의 수로로 낚시대 들고 나가 봅니다
며칠 전 4짜도 몇마리 나왔다고 해서 기대를 했는데
태풍 수준의 바람만 맞고 다섯시간만에 입질 두번 보고 철수를 했습니다
입질은 두번 봤는데 헛챔질만 했네요
다음에는 제대로 된 주꾸미와 붕어를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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