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충북권 강계 [2018.08.11]      [이미지만보기]


황금빛 강붕어


입추가 지나면서 폭염이 약간 주춤한 느낌입니다

마눌님과 조용히 낚시여행을 떠납니다

박프로님 가게에서 냉면 한그릇씩 먹고 충북권 강계를 둘러 봅니다

조용한 곳이라 생각을 하고 찾았는데

요즘 이곳도 알려 지면서 조사들이 먼저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수세미풀이 가득차있어서 해질 무렵 대편성을 하는데 땀이 범벅입니다

마눌님은 바닥 수초가 없는곳에 대편성을 했고

필자는 수초가 쩔어 있는 곳에서 구멍을 찾아서 채비를 드리우는데 채비가 정말 안들어 갑니다

수중전을 하고 싶은데 주변에 조사들이 있어서 그냥 들어가는 포인트만 대편성을 했는데

그마져도 잘 들어가지 않아서 힘든 상황을 보여줍니다

너무 더워서 둑위로 올라가니 시원한 바람이 경쾌하게 붑니다

바람에 땀을 식히고 초저녁 낚시에 도전을 하는데 마눌님은 초저녁에 붕어를 걸어 냅니다

다른 포인트는 모두 입질이 없습니다




낚시 여행은 계속 이어집니다




충북권 강줄기를 따라 가 봅니다




분위기 좋아 보입니다




이곳은 물 흐름이 있어 보입니다




이곳은 물흐름이 없네요




둑길에서 내려 오면 포인트입니다




수세미풀이 가득합니다




구멍을 잘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마눌님 포인트




필자의 포인트 구멍을 찾다가 포기


밤이 되면서 찌는 말둑행진이고 오후에 땀을 많이 흘려서 밤에 급하게 피로감이 몰려 옵니다

밤 11시경까지 낚시를 하다가 차로 이동해서 휴식을 취합니다

시원한 강바람이 불어서 기분 좋은 휴식을 취했습니다


동틀 무렵 다시 포인트로가서 낚시를 해 보면서 주변을 둘러 보는데

주변 조사들도 입질 한번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아침에 마눌님은 그와중에서 33.5센티급 월척을 걸어 냅니다

정말 어복 많은 마눌님 입니다

조사들이 많아서 인지 잘 나오는 곳인데 취재 당일날은 별로 나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곳도 조사들이 많이 지기 시작하니 당분간은 피해야 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시원한 강바람 맞으면서 마눌님 덕분에 이쁜 붕어 구경하고 모처럼 만에 시원한 밤을 보낸 것 같습니다

빨리 가을이 오길 바라 봅니다




어둠이 내리고 밤낚시 시작




밤새 아무일 없었습니다




마눌님 포인트




어복충만 마눌님 조과




황금색 월척




멋지네요




계측




기념 촬영




고향 앞으로


[충북권 강계 취재종합]

* 일 시 : 2018년 8월 10일(금) - 11일(토)

* 날 씨 : 구름 조금

* 장 소 : 충북권 강계

* 수 심 : 60 - 1.2미터권

* 채 비 : 외바늘채비

* 미 끼 : 옥수수

* 조 과 : 33.5센티급 외 잔씨알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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