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번기입니다... 출조 시 농민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폭염속 대물붕어
두달만에 낚시를 나가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요
이곳 저곳 수소문끝에 남한강과 연결된 수로쪽을 찾아 갑니다
이 수로에는 차를 주차하고 바로 낚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차를 낚시하는 곳 까지 붙여 놓고 대편성을 합니다
날씨가 무지하게 덥습니다
대편성을 해 놓고는 더위를 피해서 차에서 에어콘켜고 그냥 널부러져서 휴식을 취해 봅니다
오후에 순필형님과 명근형님 도착해서 함께 오후부터 낚시에 임해 봅니다
오후 6시경이 넘어서면서 4.4칸대의 찌가 올라와서 챔질을 하니 허리급 붕어가 나옵니다
기분 좋게 밤낚시에 임해 봅니다
그 이후로는 입질이 없어서 9시경 간단히 저녁을 라면으로 해결하고 밤낚시에 집중을 해 봅니다
전혀 입질이 없습니다
차에서 다시 휴식을 조금 취하고 새벽 2시경부터 다시 낚시시작
새벽 3시경에 입질이 들어 옵니다
하지만 씨알은 조금 작네요
새벽 4시경 순필형님 한수 걸어 냅니다
32센티급 월척입니다
동이 터오면서는 잔입질만 이어집니다
햇살이 퍼지면서 주변 정리 깨끗히 하고 철수했습니다
무지하게 더운 날입니다
그래도 두달만에 붕어 비린내 맡고 나니 기분은 좋았습니다
함께한 명근형님 순필형님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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