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충남권 소류지 [2018.05.28+]      [이미지만보기]


멋진 소류지에서


하루는 편하게 쉬었기에 이번에는 대물이 나올만한 곳으로 수색을 해 봅니다

아직 배수가 되지 않은 소류지를 발품을 팔아 찾아 나서 봅니다

이곳 저곳 둘러 보다가 모두가 마음에 들어 하는 소류지에 도착을 했습니다

상류권 수초도 좋고 일단 사람의 흔적이 없어서 좋습니다

상류권에 마눌님이 대편성을 하고

나머지는 건너편 산쪽에 낫으로 풀을 헤쳐 가며서 각자의 포인트를 만들었습니다


낚시를 한 흔적도 거의 없는 아담한 소류지 입니다

낮시간 글루텐과 옥수수로 낚시에 임해 보는데

망둥님 자리에서 계속 입질이 들어 옵니다

처음에는 잔씨알들이 나오더니 한시간 정도 지나서 뜬금없이 월척급이 나옵니다

그바람에 모두 긴장을 하고 낮낚시에 열중해 보지만

망둥님 자리만 계속해서 입질이 들어 오고

제방권의 쌍둥아빠님도 입질은 들어 오는데 잡고기 일색입니다

그런 와중에 망둥이님이 또 월척을 걸어 냅니다

이건 분명 자리탓인 것 같습니다^^


포인트가 좋아 보이는 마눌님 자리는 전혀 입질이 없었고 밤에도 입질이 없습니다

밤에 망둥님 자리는 계속해서 입질이 들어 옵니다

밤에는 씨알이 더 작아지는 것 같습니다

새우를 채집해서 사용해 보지만 씨알은 더 커지지 않습니다

제방권 쌍둥아빠님은 밤새 정신없습니다^^

마눌님 자리는 밤에도 말둑입니다

그림은 제일 좋아보였는데 이상하게 마눌님 포인트는 입질이 없네요


한숨 자고 일어나 아침에 다시 낚시를 해 보는데

망둥님 자리는 계속 대박

마눌님 자리 겨우 붕어 얼굴 봅니다

조사들의 손길이 거의 타지 않아 보이는 곳

이런 곳은 정말 소중히 보존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조용한 곳에서 붕어 얼굴도 보고 조용히 하룻밤을 잘 보내고 왔습니다

여름에 한참 더울 때 다시 한 번 올 것 같습니다




발품 팔아서 새로운 소류지를 찾았습니다




망둥님 포인트




쌍둥아빠님 포인트




상류에서 계곡물이 유입됩니다




중류권을 둘러 봅니다




이곳도 좋은 곳이네요




분위기 좋고




낮에 월척을 걸어 낸 망둥님




황금 월척입니다




마눌님 자리 꽝입니다




망둥님 자리 대박




플랑님 자리 꽝




쌍둥아빠님 자리 마릿수




그림같은 소류지 입니다




쌍둥아빠님 조과




꽝인 플랑크톤님 대편성




마눌님 두마리




망둥님은 철수 전까지 손맛 봅니다




우리집 순둥이




월척 기념사진




토종붕어의 멋진 얼굴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충남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8년 5월 26일(토) - 27일(일)

* 날 씨 : 구름조금

* 장 소 : 충남권 소류지

* 수 심 : 80 - 3미터권

* 채 비 : 외바늘채비

* 미 끼 : 옥수수 새우 글루텐

* 조 과 : 망둥님 월척급 2수 외 마릿수

* 동 행 : 플랑님 쌍둥아빠님 망둥님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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