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깨끗함이 좋은 곳
계획은 상주보였는데
지난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4박 5일 동안 잠을 10시간 정도 밖에 자지 못한 것 같습니다.
금요일 밤 피곤한 몸으로 상주보까지 가기는 힘들어서 공주권 소류지에서 휴식을 취한 후
토요일 아침에 청양권 소류지로 휴식과 낚시를 겸할 수 있는 곳으로 찾아갔습니다.
배수기여서 조황에 대한 보장은 없었지만 그래도 잔재미는 볼 수 있을 것 같은 곳입니다.
소류지에 도착해서 제방에 올라 보니 가슴이 탁 트인 느낌입니다.
수려한 산세와 맑은색을 보여주는 물색에 한주동안의 피곤함이 모두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중류권과 제방권에 나누어서 대편성을 했는데
낮시간부터 오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더위도 식혀 줍니다.
즐거운 저녁을 먹고 밤낚시를 기대해 보았는데
배수의 영향인지 큰 씨알은 보지 못했지만 대호킹님이 9치급 붕어와 맨꽝님이 마릿수 재미를 보았습니다.
7주 연속 월척에 도전하던 권프로님은 8치급으로 마감을 했기에
다시 10주 연속 월척을 위해서 다시 날을 간다고 합니다.
10주 연속 월척을 하는 날이 올해 안에 올지가 궁금합니다.
깨끗함과 조용함이 함께 하는 청양 소류지
피곤에 지친 몸을 하루 정도 쉬기에는 딱 좋은 곳 같습니다.
깨끗한 소류지 아니 다녀온 듯 즐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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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이 절로 되는 청양의 계곡형 소류지 입니다
상류권에서 바라 본 우측편 전경
상류건에서 바라 본 좌측편 전경
마눌님의 포인트 입니다
대호킹님이 오래간만에 함께 했습니다
붕어 잘 잡는 대호킹님 입니다
7주 연속 월척에 도전을 하는 권르포님 입니다
밤에 비가 추적추적 내렸습니다
맨꽝님 잔재미를 보았습니다
큰비가 오길 바랬는데 그냥 조금 뿌리다 마네요
칡순입니다
채색 고은 붕어들 입니다
9치급 계곡지 붕어 입니다
얼굴을 자세히 봅니다
자연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다음에 꼭 다시 도전해 보겠습니다
[청양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5년 6월 13일(토) - 14일(일)
* 날 씨 : 흐리고 비
* 장 소 : 충남 청양권 소류지
* 수 심 : 2 - 5미터권
* 채 비 : 황금수수채비
* 미 끼 : 옥수수
* 조 과 : 9치급 이하
* 동 행 : 권프로님, 대호킹님, 맨꽝님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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