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충북 진천 미호천 [2014.05.24]      [이미지만보기]


그냥 즐기면 되지요


이곳 저곳 저수지권 조황을 체크해 봐도 신통치가 않습니다.

계속된 갈수기의 영향으로 저수지들 마다 배수를 많이 하는 바람에 밤낚시가 신통치 않습니다.

금요일날 성대지에서 밤낚시에서 재미를 보지 못했기에 이번에는 수로쪽으로 출조지를 정했습니다.


미호천.

참 오래간만에 찾아 오는 것 같습니다.

길도 예전보다 좋아졌고 물색도 좋은데 수위가 줄어 든 느낌입니다.

보에서 수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는 것 같습니다.

맨꽝님이 싫어하는 포인트지만 그래도 손맛이 그리워서 하룻밤을 미호천에서 보내 봅니다.

땡볕 여름같은 날씨에 그나마 나무 그늘이 있어서 낮시간은 즐겁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초저녁낚시에 전혀 입질이 없는 것을 보니 오늘 낚시터 허탕인 것 같습니다.

자정까지 낚시를 해 보다가 입질이 없어서 차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해 봅니다.


새벽 4시경 다시 일어나 아침 입질을 기대해 보았지만

아침에도 입질이 거의 없다가 철수 무렵에 마눌님이 6치급 붕어 두마리 얼굴을 본 것이 미호천 조황의 전부입니다.

배수가 계속 진행되어서 조황이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손맛이 그리운 맨꽝님과 마눌님은 의기투합해서 두메지에서 떡붕어 손맛을 보자고 합니다.

두메지 중층잔교에서 중층대를 편성한 마눌님과 맨꽝님은 전날 못본 손맛을 시원하게 두메지에서 보았습니다.

떡붕어들이 힘이 붙어서 두사람 모두 즐겁고 행복한 모습이었습니다.

요즘시기에는 낮시간 떡붕어 중층낚시도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빨리 비가 많이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배수기에는 그냥 낚시를 즐거운 여행처럼 즐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수지권 조황이 좋지 않아 이번주는 미호천을 찾았습니다.




미호천 하류권을 바라 본 전경




오래간만에 대호킹님도 함께 했습니다.




맨꽝님의 낚시 모습




마눌님의 포인트입니다.




필자의 일용할 양식입니다.




매운낙지볶음으로 낮시간을 보냅니다.




여름날씨 같은 기온입니다.




오후 시간에 마눌님이 기분좋은 모습입니다.




맨꽝님도 낮시간을 쪼아 봅니다.




밤에는 입질이 없어서 재미없는 하루였습니다.




마눌님은 아침에 잔손맛을 잠깐 보았습니다.




마눌님이 걸어 낸 미호천 붕어입니다.




맨꽝님이 밤낚시로 걸어 낸 메기입니다.




손맛이 아쉬워서 두메지 중층잔교를 찾았습니다.




마눌님 드디어 실력 발휘를 합니다.




힘찬 손맛을 보여줍니다.




맨꽝님은 중층낚시를 잘 합니다.




힘이 천하장사인 두메지 떡붕어입니다.




마눌님 이제 철수하시지요.^^


[미호천취재종합]

* 일 시 : 2014년 5월 24일(토) - 25일(일)

* 날 씨 : 구름많음

* 장 소 : 충북 진천군 소재 미호천

* 수 심 : 1 - 2미터권

* 채 비 : 이봉떡밥채비

* 찌선택: 영풍예방 떡밥찌

* 미 끼 : 떡밥, 지렁이

* 조 과 :6치급 2수, 메기 1수

* 동 행 : 대호킹님, 맨꽝님


*** 기타 조황문의는 영동 신신낚시점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043-745-1782 / 010-5458-3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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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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