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충남 천안권 소류지 [2014.05.11]      [이미지만보기]


건드린 수문 영향


춘천댐에서 지친 몸으로 집에 돌아와 기다리던 마눌님과 함께

박프로님이 자리를 잡고 있는 천안의 소류지를 찾아 갑니다.

조용한 분위기의 천안 소류지에는 반가운 님들이 먼저 자리를 잡고 낮시간을 즐겁게 보내고 있었습니다.

물색도 좋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서둘러 마눌님 대편성을 해주고, 박프로님 실력 발휘 하는 곳에 앉아서

전날의 피로를 풀기위해서 입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낮시간에 잔씨알 붕어들이 옥수수에 입질을 해 주었기에 밤낚시가 기대가 되었는데

오후 시간에 동네 어르신이 제방으로 오더니 수문을 건드립니다.

아마 배수 중인 것을 막은 것 같아 보입니다.

수문을 건드렸으니 오늘 낚시는 상황이 끝인 것 같아 보입니다.

저녁을 먹고 밤낚시에 돌입을 해서 생미끼를 사용해 보는데

찌를 깔짝이기만 할 뿐 전혀 미동이 없습니다.

시간은 하염없이 지나가서 새벽 3시경이 되었지만 전체적으로 입질이 없었습니다.

입질을 못본 마눌님도 그때서야 잠자리에 듭니다.


오전 6시경 다시 낚시를 해보지만 찌를 올려 주지 못합니다.

아쉬운 마음에 손맛을 보자고 의기투합해서 가까이에 있는 부연지를 찾았습니다.

배수가 이어지는 부연지에서 낮시간동안 잔손맛과 큰손맛을 보면서 전날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본격적인 배수기여서 당분간 소류지에서 재미를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보나 강으로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비록 소류지에서 재미를 보지 못했지만

오래간만에 만나 풍류객님과 흑케미님 덕분에 즐거운 하루가 되었습니다.




춘천댐에서 내려와 천안 소류지를 찾았습니다.




먼저 도착한 반가운 친구들입니다.




소류지 우측편 전경




소류지 좌측편 전경




박프로님 포인트입니다.




흑케미님 포인트입니다.




제방권 전경




마눌님이 낮낚시 중입니다.




오래간만에 흑케미님이 동참을 했습니다.




제방권에 권프로님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풍류객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마눌님의 유일한 조과입니다.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손맛이 그리워 부연지를 찾았습니다.




낮에 손맛보기에 좋은 부연지입니다.




소류지에서 보지 못한 손맛을 봅니다.




멋진 바닥붕어를 한수 걸어 내었습니다.




시간나면 중층낚시를 해보고 싶습니다.


[천안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4년 5월 10일(토) - 11일(일)

* 날 씨 : 대체로 맑음

* 장 소 : 충남 천안권 소류지

* 수 심 : 1 - 2미터권

* 채 비 : 옥수수채비

* 찌선택: 영풍예방 옥수수찌

* 미 끼 : 옥수수, 새우

* 동 행 : 박프로님, 권프로님, 흑케미님, 풍류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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