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세종시 장군 은용지 [2014.05.04]      [이미지만보기]


물 건너간 낚시.^^


계획하지 않은 독조를 충남 세종시 장군면 은용지로 다녀왔습니다.

포인트맨 어르신께 사전에 은용지 조황정보도 전해듣고, 꽝 이라도 좋다는 마음으로 출조를 합니다.


목요일 오후에 도착하니 소류지는 이미 만석이라

축사 밑에 낚시하시는 용인 김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밤나무산 아래 수몰나무 포인트에 자리를 합니다.

그리고 용인 김사장님과 선아아빠님, 산으로간꾼님이 차려논 술상에 앉아 시원한 맥주를 한 잔 얻어 마십니다.

그리고 글루텐을 달아 낚시를 하려는데

면소재지로 나갔던 산으로간꾼님과 선아아빠님께서 통닭과 맥주를 사오셔서 또 필자를 부릅니다.

다함께 모여 치맥으로 또 달립니다.

그렇게 마시고 먹고 저녁 무렵.

낚시를 하려고 잠시 의자에 안았는데 용인 김사장님께서 저녁을 먹으라면 또 찾습니다.

그래서 맥주를 반주삼아 맛있는 저녁을 먹고 낚시도 못하고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ㅜㅜ


새벽 2시쯤에 한기를 느끼고 잠이 깻는데 밖으로 나갈 수도 없고

제방 옆에 차를 주차해 놔서 시동도 걸 수가 없어서 자동차 안에서 새벽 6시까지 얼마나 떨었는지 말도 못합니다.

6시 30분경 입질 보는 타임이 어느정도 지난 뒤.

자동차 시동을 걸고 시트 열선도 켜고 나니 금방 따뜻해 집니다.

그렇게 따뜻하게 1시강 가량 몸을 녹이고 낚시 자리에서 미끼를 갈아주고 앉았는데

또 아침을 먹자고 부르네요.

아침도 부대찌개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렇게 몇분 모인 조사님들 중에 가장 연장자인 용인 김사장님이 늘 식사를 차려주니 몸둘바를 모르겠더군요.




은용지 제방에서 상류를 바라본 전체 풍경이에요.




좌안권 풍경입니다.




우안권 풍경도 멋지네요.




제방에 애기똥풀꽃이 많아요.




선아아빠님과 산으로간꾼님께서 치킨과 맥주를 가져오셨네요.




치맥으로 모두 맛나게 한잔합니다.




스마트 좌대를 설치하면 어디든 낚시 가능합니다.^^*




수문 조절기가 망가져서 못써요




절벽에도 스마트 좌대를 설치하면 편안하게 낚시할수있어요 ~




케미를 꽃아논 필자의 포인트입니다.




제육볶음에 소내장탕에 겁나게 맛있게 먹느라 사진을 못담았네요.ㅎㅎ




지그제그 케미 8개가 필자의 것입니다.




은용지 제방에서 바라본 전체 야경도 아름답네요.




좌안권 야경도 양어장을 방불케합니다.




우안권도 멋지네요.


한낮은 여름처럼 더워서 땀이 흐릅니다.

필자가 장군면 소재로 여러분을 모시고 나가서 시원한 콩국수와 모두부를 한그릇씩 대접해 드렸습니다.

다행이 모든 분이 맛있다고 하여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후에 서울 김사장님이라는 분이 내려 오셔서 또 맥주를 하자고 합니다.

그래서 맥주를 마시고 놉니다.

낚시는 물건너 간지 오래전 일이 됐습니다.^^

맥주도 깰 겸 상류 건너편 경상도에서 출조하셨다는 조사님과 얘기도 나누고 소류지 구경도 합니다.


대전 박사장님이 가져온 제육 볶음과 선아아빠님이 만들어 온 소 내장탕으로

저녁을 차려놓고 또 필자를 부릅니다.

저녁 먹으랍니다.

아주 맛있게 잘 먹고 필자는 9시에 자동차에서 다시 잠이 듭니다.

그리고 새벽 2시 30분에 일어나 아침 7시 30분까지 제대로 낚시했습니다.

그러나 필자를 비롯해 주변에 10여명의 조사님이 모두 입질 한 번 못보고 꽝입니다.

채비를 정리하고 철수를 합니다.


이번 출조에서는 밥 한 번 않하고 너무나 감사히 잘 먹은 낚시를 했습니다.

다시 한 번 용인 김사장님과 공주 박사장님, 산으로간꾼님, 선아아빠님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새벽 입질이 없어서 밥하러 가시고 스마트좌대만...




제방 우안 상류권 새벽 풍경입니다.




우안 최상류 조사님도 열심히 합니다




우안 하류권 조사님도 아침장을 봅니다.




제방 무너미권에서 산으로간꾼님도 입질을 기다려요.




제방 중앙권 포인트에서 선아아빠님도 열심히 합니다.




이렇게 옥수수도 한알 달아 봤지만 붕어가 외면합니다.




어느덧 아침장을 포기하고 몰황에 대하여 얘기하는지...ㅎㅎ




멋지게 펼쳐논 낚싯대만 자리를 지킵니다.




바위 절벽에핀 야생화가 참 곱고 이쁩니다.




새벽에는 아랫목보일러매트가 없었다면 추워서 얼어 죽을뻔 했어요~




이렇게 설치하고 편안하고 따뜻하게 낚시했어요.




미련이 남아 편안한 스마트 좌대에서 장대로 한시간 더 붕어를 기다려봅니다.




벌써 모내기를 한 곳도 간간이 있습니다.




강서구 주말 농장에서 고추와 상추를 심고 비행기 궤적과 자동차를 담아봤어요.^^*


[은용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4년 5월 1일(목) ~ 3일(토)

* 장 소 – 세종시 장군면 은용지

* 날 씨 – 맑고 바람 강함

* 면 적 – 약 3,000평 미만

* 수 심 – 2M 전후

* 채 비 – 2.4 ~ 4.5칸 8대

* 미 끼 – 글루텐 . 옥수수

* 조 과 – 없음

* 동 행 – 없음

* 취 재 – managerteam . stella

* 감 사 – 며칠 식사를 책임진 여러님께 감사드립니다.

* 안 내 - 은용지는 이미 마름이 자랐고, 말풀이 자라서 채비 안착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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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manager team] stella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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