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충북 충주호 수산권 [2014.04.25]      [이미지만보기]


아! 충주호


이제 시기가 된 것 같아 보입니다.

올해 처음오로 충주호의 골자리를 찾았습니다.

지곡리권에서 첫 붕어소식이 들리고 내사리권 좌대들에서도 붕어가 나오고 있다는 소식에

지곡리권은 조사들이 많이 들어 왔다고 해서 조용한 곳으로 이동을 해서 하룻밤을 보내고 왔습니다.


수위가 많이 내리 간 충주호는 많은 포인트가 들어 나 있는 상태였고,

아홉치님과 함께한 골자리는 조용한 곳이고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기도 합니다.

충주호 노지낚시는 일단 짐을 메고 약간의 행군을 해야 하는 것이

또한 충주호 낚시의 맛이 아닐까 싶습니다.

두번에 걸친 행군으로 포인트에 도착해서 대편성을 하고 나니 개운한 느낌이 듭니다.

올해 처음으로 낚시를 해 보는 충주호였기에

새로 준비한 영풍예방수수깡찌로 채비를 모두 새롭게 맞추고,

새로운 기분으로 새떡밥을 개어서 건탄낚시를 시도해 봅니다.


몇번의 떡밥이 들어갔지만 찌는 미동도 하지 않습니다.

아홉치님이 맛있는 저녁을 사주셔서 저녁밥을 든든히 먹고, 본격적인 밤낚시에 돌입해 봅니다.

발전배수도 거의 하지 않고 수위는 조금 올라옵니다.

충주호에서 발전배수를 하지 않을 경우가 거의 없는데

오늘은 전혀 수위가 내려가지 않았기에 기대심을 가지고 밤낚시에 임해 보는데

밤을 깊어 갔지만 찌는 못을 박은 것처럼 전혀 미동을 하지 않습니다.




올해 처음 충주호의 골자리를 찾았습니다.




골자리의 하류권을 바라 본 전경




아홉치님이 수심을 체크하고 있습니다.




아홉치님과 처음으로 충주호를 동행한 것 같습니다.




필자의 대편성 모습




해가 지고 분위기는 점점 좋아 집니다.




캐미불을 밝히고 밤낚시에 임해 봅니다.


새벽이 지나가고 아침 날이 밝아 옵니다.

날이 밝아 오니 잡어들이 찌를 이리끌고 저리 끌고 하면서 피곤한 눈을 어지럽게 합니다.

역시 충주호라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 첫 방문을 한 충주호는 호락호락하게 필자에게 마음을 내어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 시작이 되는 것 같습니다.


초록이 짙어지고 있는 충주호.

붕어의 얼굴은 보지 못했지만 하룻밤을 편하게 보내게 해 준 충주호의 싱그러움에

자연의 미를 느낄 수 있었던 하룻밤이 되었습니다.

시즌이 시작되는 충주호.

붕어에 대한 기대심을 가지고 출조를 하면 영락없이 거부당하는 충주호.

이제부터는 마음 편하게 충주호를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여유로운 충주호에서의 하룻밤을 기대하면서...




철수길에 옥순대교권을 둘러 봅니다.




수려한 모습을 보여주는 충주호입니다.




분위기는 언제봐도 좋습니다.




괴곡리권 전경입니다.




이곳으로 오름수위가 되면 눈여겨 볼만 합니다.




정상에서 바라 본 괴곡리권 전경




원대리권입니다.




인공습지는 물색이 너무 좋네요.




월악 선착장에서 바라 본 충주호입니다.




내사리 늘푸른낚시터 전경




내사리 문골낚시터 전경




내사리 병호낚시터 전경




내사리 윤낚시터 전경




내사리 신매낚시터 전경


[충주호 취재종합]

* 일 시 : 2014년 4월 23일(수) - 24일(목)

* 날 씨 : 구름조금

* 장 소 : 충북 충주댐 수산권

* 수 심 : 1.2 - 1.5미터권

* 채 비 : 떡밥낚시채비

* 찌선택: 영풍예방 수수깡 떡밥찌

* 미 끼 : 곡물류 떡밥, 지렁이


* 동 행 : 아홉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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