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충남 천안 마정지 [2013.09.14]      [이미지만보기]


새우낚시 훈련소


2년전 얼음낚시대회때 찾아 보고 다시 찾은 마정지는 저수지 전역이 수초가 잘 발달되어 있고

화보집에서만 보아 왔던 각종 가족형 좌대들과 편의시설 등으로 무장한 채 첫 도전을 해본다.

필자의 집에서 네비를 검색하니 70키로가 나온다. 마정지가 그렇게 가까웠나?


명절전주라 그런지 고속도로는 생각보다 한산해 1시간 정도 지나 낚시터에 도착을 한다.

예상대로 좌대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만석이고 노지 포인트를 이리 저리 탐색해 본다.

사장님의 권유자리는 멀고 불편해 상류권을 돌아 중류권 수초지역에 어렵게 합의?를 하고 전을 펼쳐 본다.

5시가 넘어 가는데도 해가 정면에 있어 낚시를 펼쳐 놓기만 하고

나무 그늘밑에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눈다.

서서히 석양이 내리고 미끼를 달아 낚시를 해보는데 채집망에 미끼채집이 되질 않는다.ㅠㅠ

하는 수 없이 옥수수를 달아 던지고 밤낚시를 기다려 본다.

떡밥 부터 옥수수, 새우와 지렁이 등 각종 미끼를 달아 탐색을 해보는데

새우가 씨알면에서도 입질빈도면에서도 가장 괜찮았다.

떡밥과 지렁이는 입질빈도가 좋으나 씨알이 문제고 옥수수는 왠일인지 빈도가 떨어 졌다.

쥴리님이 새우가 채집이 되질 않아 고민하고 있는 필자에게 근처 다른 저수지를 찾아가 채집해 오고

편히 걱정 없이 낚시를 하게 되었다.

새우와 징거미 작은 녀석들을 달아 놓으니 찌도 멋지게 올려 주고 빈도수도 심심치 않게 올려 준다.

주종은 7치급이었으나 이곳 붕어의 당길힘은 상당히 훌륭했다.

심심치 않게 올려 주는 새우입질에 새벽 5시까지 낚시를 하다 휴식을 취했다.




오전까지 내리던 비가 그치고 1시간만에 도착한 마정지 풍경 (안양에서 70키로)




중류권 수초대에 포인트를 정하고 채집망을 던져놓고 정면 해를 피해 휴식을 취합니다.




필자의 포인트에서 바라본 정면 모습~ 분위기 죽입니다. 대물들도 갈대 속에서 울컥울컥합니다.




필자 왼쪽으로 자리한 쥴리형수의 포인트도 그림이 예술입니다. 마정지는 노지 포인트도 훌륭합니다.




청명한 가을하늘과 마정지의 그림이 너무 예쁘네요~ 분위기가 금방이라도 대물이 나올 것 같습니다.




글루텐, 옥수수, 새우 등 어느것을 좋아하는지 탐색해 봅니다. 씨알과 입질 빈도 모두 새우가 좋았습니다.




10대를 널고 모두 새우를 사용했고 새벽 5시까지 심심치 않게 그림같은 새우 입질 실컷 봤습니다.




새벽 4시까지 낚시한 쥴리형수도 새우낚시로 손맛 많이 봤습니다.




취재진의 조과 입니다. 주종은 7치급이나 새우와 징거미를 원샷하고 나온 당찬 손맛의 녀석들이었습니다.




9치급의 붕어 대표~ 이제 곧 선선해지면 월척급이 쏟아 질꺼랍니다.




새벽에 저 잉어 녀석이 새우를 물고 덤벼 고생 좀 했습니다. 4짜 잡은 줄 알았다는.ㅠㅠ




모두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자연은 자연으로~




밤새 모두 새우만을 사용했으며 마릿수 손맛을 보았습니다. 수심 또한 1미터 20 ~ 1미터 80권으로 적당합니다.




중류권 모습~ 좌대들이 수초분포를 따라 곳곳에 잘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좌대들의 포인트, 크기, 편의시설등이 각자의 기호에 맞춰 이용할 수 있도록 매우 다양화 되어 있습니다.




좌대 내부 모습~ 강원권 좌대들과 견줄만 합니다. 에어콘~ TV, 냉장고등~ 가족과 함께 하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2층 테라스가 있는 좌대는 전국에 마정지 뿐일 듯~^^; 가족, 연인과 함께 하기에 최적의 좌대 듯~




2층 테라스에서 바라본 마정지 하류권 전경입니다. 시원~ 합니다.




사장님의 개성이 뚜렷이 나타나는 좌대들의 모습입니다. 매우 독특합니다. 함 타보고 싶네요~^^;




참 예쁘지요~? ^^; 제가 아는 낚시터 중에 가장 예쁜 좌대들이 많은 곳 입니다.




노지 조사님들을 위해 곳곳에 불편하지 않도록 예쁘고 깨끗한 화장실이 있습니다. 실제 내부가 굉장히 넓습니다.




이 좌대모습도 은근 분위기 있습니다.




상류권 노지 포인트들의 모습~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아무데나 던져도 붕어가 나올 것 같습니다.




최상류권의 모습~ 단언컨데!~ 서울 근교의 최강 새우 낚시 훈련소라 장담합니다.


새우낚시 입질과 손맛에 목마른 조사님들은 필히 마정지를 찾아 보시길 권한다.

곧 바람이 더 차지면 월척 토종 붕어들이 새우를 먹고 쏟아 지기 시작할꺼라는

사장님의 말씀대로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찾을 것이다.

강원권의 좌대 시설들이 가장 훌륭하다고 늘 생각 해 왔는데 이곳 마정지 또한 시설과 환경이 매우 훌륭했다.

이곳의 좌대들은 하나 같이 강한 개성이 있다.

웅장한 가족형 좌대와 력셔리한 2층 테라스 좌대등 낚시터 사장님의 강한 개성이 느껴진다.

또한 전역이 수초가 잘 발달되어 있어 노지 포인트 또한 무궁무진하다.

현재 모기는 동틀무렵 잠시 몇마리가 보였으나 밤새 전혀 모기는 덤비지 않았다.


*** 마정지 조황문의 : 041)585-4959, 011-433-8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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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팔방미인팀] 맨꽝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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