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충남 아산 곡교천 [2013.04.08]      [이미지만보기]


맞바람과 호황


요즘 평택호가 주춤한 조황을 보여주면서 삽교호쪽에서 괜찮은 조황이 생겨나는 것 같아 보입니다.

월요일 아침일찍 삽교호쪽 수로를 둘러보기 위해서 일찍 길을 나섰습니다.

삽교호의 상류권인 곡교천을 둘러 보는데 삽교호가 만수의를 보여줍니다.

곡교천을 둘러 보다가 괜찮은 포인트가 눈에 들어와서 물색을 살펴보니 물색도 괜찮아 보입니다.

하지만 전날 떨어진 기온으로 인해 아침 기온이 차갑게 느껴 집니다.


잠시 조황을 체크해 보기 위해서 대편성을 하고 오전낚시를 해보기로 했는데 오전 9시경 배수가 시작됩니다.

시원하게 배수가 되기에 철수를 할려고 했는데

11시경 배수가 멈추면서 날씨도 따뜻해지고 물색도 더 탁해집니다.

일단 기다려 보기로 했는데..

12시경이 지나면서 입질이 들어 오기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잔씨알 7치급 이하 붕어들이 간간히 입질을 해 주었습니다.

잔손맛을 보고 있는데 찌가 멋지게 동동거리면서 올라오기에 힘차게 챔질을 해보니

체고 좋은 월척급 붕어가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침에는 옆바람으로 바람이 불더니 오후에는 맞바람이 강하게 불어 옵니다.

그 맞바람 속에서 입질을 계속 들어 옵니다.

찌올림도 좋아서 바람을 타고 찌가 넘실넘실 춤을 추는 것 같습니다.

3시간 동안 맞바람을 맞고 낚시를 하는데 눈물이 마를 지경입니다.

붕어는 계속 나왔지만 도통 견디기가 힘들 정도로 바람이 붑니다.

이정도 조황을 체크했으니 오늘도 만족스러운 하루가 보낸 것 같습니다.

항상 바람이 부는 삽교호의 곡교천.

이 봄에는 이곳도 한번 둘러 볼만 한 곳입니다.




충남 소재 곡교천 수로 전경




수로를 따라 가다 보면 좋은 포인트들이 보입니다.




이곳도 좋은 포인트입니다.




이곳도 좋아 보입니다.




본류권과 연결된 수로입니다.




하류권 전경




대편성 후 3시간 정도 지나면서 입질이 들어 옵니다.




잔씨알 몇수 후 멋진 놈이 인사를 합니다.




소나기성 입질이 들어 옵니다.




씨알도 좋게 나옵니다.




맞바람이 불면서 낚시가 힘들어 집니다.




그래도 계속 나옵니다.




필자의 대편성 모습 한대는 원줄이 터졌습니다.




이런 포인트가 좋습니다.




강풍에 낚시가 불가해서 철수를 하기전 까지 조과




이정도면 봄철 손맛으로 괜찮지 않나요.




체고 좋은 월척급 붕어입니다.




당당한 모습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곡교천 취재종합]

* 일 시 : 2013년 4월 8일(월)

* 날 씨 : 구름 조금

* 장 소 : 충남 아산 소재 곡교천

* 수 심 : 70 - 80센티

* 채 비 : 생미끼채비

* 미 끼 : 떡밥, 지렁이

* 장 비 : 스마트좌대, 체어맨블루2, 자작찌

* 조 과 : 33센티 1수 외 6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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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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