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마리!
청원에서 괴산권 소류지로 이동을 했습니다.
포근한 날씨로 인해 얼음이 많이 약해 진 상태지만 얼음낚시를 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아침에 길이 얼어서 조심스럽게 운전을 하고 찾아간 괴산 소류지.
예전에 이곳에서 잔씨알과 큰씨알로 재미를 본적이 있는 곳이었기에 기대를 많이 하고 대편성을 했습니다.
몇년만에 찾아간 소류지는 대편성 후 입질이 없는 것을 보고, 혹시 배스가 유입되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이 듭니다.
1시간 동안 입질이 없어서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할까 하고 고민을 하는데 마눌님이 꽉찬 9치급 붕어를 걸어 냅니다.
주변이 다시 술렁이기 시작했고 다시 자리를 옮겨서 구멍을 뚫고 분주해 집니다.
하지만 정녕 그것이 끝이었습니다.
혹시나 했던 기대심은 오후시간이 지날 때까지 입질 한 번 받을 수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왜래어종인 배스가 유입된 것 같아 보입니다.
아쉬운 마음에 괴산권에서는 철수를 하고, 증평의 소류지에서 잔씨알 붕어 얼굴 한 수 보고 철수를 했습니다.
다음주 다시 추워진다고 하니 그때 다시 더 좋은 곳에서 신나게 즐겨 볼 것 입니다.
주말은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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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권 소류지입니다.

맨꽝님의 포인트입니다.

플랑크톤님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요.

빈대님 포인트입니다.

청주에서 오신 조사님들입니다.

헉 마눌님이 또 사고 쳤습니다.

멋진 붕어입니다.

민서랑 엄마랑

자리옮기는 빈대님

몇시간째 한 마리 뿐입니다

멋진 소류지붕어입니다.

듬직한 지느러미입니다.

멋진 얼굴입니다.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또 다른 소류지에서 아쉬움을 달래 봅니다.
[괴산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2년 12월 16일(일)
* 날 씨 : 구름 조금
* 장 소 : 충북 괴산군 소재 소류지
* 수 심 : 2미터권 내외
* 채 비 : 얼음낚시채비
* 미 끼 : 지렁이
* 조 과 : 9치급 1수
* 동 행 : 빈대님, 플랑크톤님, 맨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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