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피해서
폭염의 기세가 대단한 요즘입니다.
잠깐만 움직여도 땀이 비오는듯 한 요즘은 일단 더위를 피할수 있는 곳을 찾아 다니게 됩니다.
지난 주말에는 계곡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옥천의 장찬지를 찾았습니다.
땡볕 더위에 지친 몸이지마나 시원한 계곡에서 낮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찬지가 지금 시기에는 딱 좋은 것 같습니다.
낮시간에 계곡물에 발 담그고 쉬다보니 천국이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낮시간에 물놀이로 더위를 식히고,
해 질 무렵에 모여 시원한 계곡바람 맞으며 해 먹는 야전의 만찬은 기대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골자리 상류권에 대편성을 하고 밤낚시를 하는 것을 보고 필자는 일찍 잠자리에 들었고,
밤에 기붕이님이 광어회를 떠 오는 바람에 다시 모여 낚시이야기와 사람사는 이야기를 하다 보니
물안개가 밀려 오면서 언제 더웠냐 할 정도로 시원함을 선사합니다.
떡밥을 돌덩어리 처럼 단단하게 사용해야만 붕어의 입질을 받을 수 있다고 하면서 낚시이야기도 이어갔습니다.
시원한 밤을 그렇게 지나갔고,
아침 물안개의 환상적인 분위기에 취해서 커피 하잔 마시고 나니 햇살이 퍼지기 시작합니다.
또 다시 뜨거운 태양이 주변에 내려 쬡니다.
땀에 범벅이 되어서 철수를 준비합니다.
마지막으로 계곡에서 다시 한번 등목을 하고 집으로 상경합니다.
요즘같이 더울 때 회원님 여러분 잘 드시고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옥천 장찬지로 피서낚시 한 번 다녀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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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소재 장찬지 상류권 골자리 전경

상류권은 육초대가 잠겼습니다.

건너편 골자리 전경

시원한 계곡에 낮에 쉼터를 마련했습니다.

해 질 무렵에 모두 모여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냅니다.

김치찌게와 삼겹살

붕타령님 포인트입니다.

물안개 자욱한 장찬지의 아침 모습

빈대님의 포인트입니다.

상류권 골자리를 바라 본 전경

아침낚시에 열중인 마눌님입니다.

철수 준비를 하면서도 찌를 응시하는 꾼이 다 된 마눌님입니다.

맨꽝님의 조과입니다.

장찬지 붕어의 이쁜 자태입니다.

빈대님의 살림망입니다.

고향으로 보냈습니다.

낮시간에는 제트스키가 다닙니다.
[장찬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2년 7월 28일(토) - 29일(일)
* 날 씨 : 구름 조금
* 장 소 : 충북 옥천군 소재 장찬지
* 수 심 : 1.5미터권
* 채 비 : 떡밥낚시채비
* 장 비 : 체어맨블루2, 스마트좌대, 나루예 떡밥찌
* 미 끼 : 떡밥
* 조 과 : 7치급 이하
* 동 행 : 붕타령님, 빈대님, 맨꽝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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