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월척이 나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일찍 시간을내서 낮에는 대청댐을 한바퀴 둘러보고
밤에는 금산의 대물터에서 밤낚시를 하기로하고 먼저 찾아간 대청댐.
회남권 아직 수위가 오르려면 멀었지만 잠시 포인트를 둘러보니 육초대가 잠기고 있고,
수위가 점점 오르는 것을 보니 붕어가 올라왔겠구나 하고 낮시간 뜨거운 땡볕아래 낮낚시를 해보기로 했다~
30도가 넘은 낮기온에 짐을지고 내려가서 대편성을 하니 땀이 비오듯이 흐르지만
옆자리에 어르신이 8치, 9치급의 붕어를 걸어내는 걸보니 더위도 잊어먹고,
대편성을 마치고 지렁이 섬유질 양바늘 채비로 밥을 달아 던지고 기다린지 30여분.
약간의 유속이 있는 2.9칸대에서 잠깐 한 눈을 파는 사이 찌가 벌러덩 누워있다~
이런.. 첫 입질인데 올라오는 것도 못보고 챔질을 해보니 무언가 덜커덩 하더니 터져버리고만다~
첫 입질을 그렇게 놓치고 또.. 얼마후 이번에는 육초앞 짧은대에서 입질이 들어온다~
깊은 수심의 영향인듯 찌를 아주 기가막히게 올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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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기다렸다가 육초를 의식해서 강하게 챔질을하니 이쁜 9치급이 얼굴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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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 회남권 최상류인 회인천입니다~

회남권 본류권

아직 수위가 오르기 전인 회인천 하류권

포인트 진입로

육초가 서서히 잠기는 중입니다~

대편성 2.1 ~ 2.9칸까지 4대... 뚝 떨어지는 절벽지역 수심 2.5m권 지렁이 섬유질 미끼

섬유질, 지렁이 미끼... 모두 지렁이 미끼를 먹고 나옵니다~

육초 앞 짧은대에서 입질이 자주 들어옵니다~

첫 수 이쁜 9치급 대청댐 붕어입니다~

1시간만에 물이 올라옵니다~

가을하늘 구름같네요~

곧이어서 나온 대청댐의 이쁜 월척급 붕어입니다~
지역 특성으로 필자가 낚시를 한 회인천 인근에는 가끔 떡붕어도 나오지만 토종붕어 비율이 높은 곳이다.
첫 수로 9치급을 보고 잠시후 또.. 역시나 이쁘게 올려주는 입질에 또.. 9치급이 나온다~
입질은 이어지는데 더위 때문에 도저히 버틸 수가 없어서 차에서 잠시 더위를 식히고 다시 시작해보는데 역시나 또.. 입질이 들어온다.
지렁이를 먹고나오는 입질인데 입질이 기가막히게 이쁘다~
이번에는 역시나 기다리던 월척급의 이쁜 대청댐 토종붕어다~
뜻하지않게 답사낚시에 이쁜 월척급 붕어도 보고나니 기분이 만땅이다~^^
낚시시작 3시간만에 수위는 10여cm나 상승을 하고 발밑까지 물이 찰랑거리고 뒤로 도망갈데는없고 난감이다~
붕어는 나오는데~ㅠㅠ
하는 수 없이 원래 계획대로 낮낚시만 해보기로 했던터라 이쁜 붕어도 봤으니 아쉽지만 여기까지만하고 금산 소류지로 이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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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만에 수위가 이렇게 올라옵니다~

동네 어르신의 작업포인트

친구분.. 큰일하십니다~^^

아침부터 하신 동네어르신 월척급 포함 20여수를 잡으셨습니다~

3시간만의 수위... 발 밑에까지 왔습니다~

땡볕에 4시간 낮 낚시 조과입니다~

이쁜 대청댐 월척붕어입니다~

이런 곳도 좋은 포인트가 됩니다

회남권 본류쪽 정비가 한창입니다~

탄광촌 인근 꾼들이 있네요~

거신교 골자리에도 꾼이 있습니다~

여기는 남대문교 골자리

금산으러 가는 길에 방아실 골자리입니다~ 수위가 오르려면 아직 멀었네요~
[대청댐 취재종합]
* 일 시 : 2012년 7월 20일(금) 13시 - 17시
* 장 소 : 충북 보은군 회남면 회인천
* 날 씨 : 맑음.. 찜통더위
* 취 재 : 붕어사랑팀
* 동 행 : 나홀로
* 수면적 : 대청댐 ^^
* 현저수율 : 70% 정도
* 포인트 : 회인천 하류권
* 수 심 : 2.5m 권
* 미 끼 : 지렁이 섬유질 (지렁이 미끼가 우세였음)
* 낚싯대편성 : 2.1 ~ 2.9칸대 까지 4대 박프로 기준
* 찌선택 : 나루예 (백향)
* 낚싯대: DIF 겔럭시X
* 조 과 : 32cm치급외 9치급 2마리
* 채 비 : 3.0호 원줄, 목줄 2.0호, 감성돔 5호 2바늘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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