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충북 영동권 금강 [2012.05.17]      [이미지만보기]


강낚시에 빠져보세요


오늘은 또.. 일찍 낚시를 갈 수 있는 날.

전날부터 여기저기 물색을 하다가 그래도 시기적으로 저수지 보다는 강쪽이 나을 것 같아 강낚시를 해보기로 한다.


영동권을 생각하고 낮시간 여유있게 금산을 경유해서 여기저기 포인트 등도 답사를 해보고,

이른 시간에 양산면과 학산면 인근지역 포인트에 도착을 했다~

포인트에 도착을 하니 뜻밖에 반가운 분들이 와있어서 잠시 환담을 나누고,

편해 보이는 자리가 있어서 대편성 중에 유속이 있어 3.2칸대 이상을 편성 할 수가 없어서

유속이 없는 곳을 찾아서 한낮 땡볕에 대편성을 하고나니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다~


이른 시간에 대편성을 마치고, 파라솔 그늘에 의지하고 낮잠도 한숨자니 세상 부러울 게없다~^^

아직은 해가 있는 늦은 오후시간.

지렁이와 섬유질 미끼를 달아던지니 어종 불명의 입질에 지렁이만 빼먹고 달아나는 입질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챔질을 할 수없을 정도의 입질로 사람을 귀찮게한다~^^

하는 수없이 낮낚시는 포기를하고 해가 지기를 기다렸다가 강낚시 특성상 밤에는 붕어는 기대를 하지않고,

그냥 찌불이나 본다는 마음으로 해보기로 했다.




금산을 경유해서 구경삼아 가는 길입니다~




지난 달에 얼굴만보고 사짜를 떨군 둠벙.. 꾼이있네요~




오늘의 포인트 지점입니다~ (해남에서 뵙고 뜻밖에 반가운 분을 만났네요~)




포인트 진입로




금산쪽입니다~




맞은편의 모습




한낮에는 무지 덥습니다~^^




땡땡이치고 양복입고 구두 신고와서 손맛 본답니다~ 물골님~^^




이정도는 되야 낚시꾼 차라고 할 수 있지요~^^ (팔묜님의 애마입니다~)




대편성.. 2.1 ~ 4.0칸까지 10대, 수심 1.5 ~ 3.0m권.. 섬유질, 지렁이, 양바늘채비




맛있는 자두가 영글어갑니다~


해가 지고, 찌불을 밝히고, 밤낚시 시간.

이쪽 지역의 불청객.

어선이 왔다갔다하고 다슬기를 잡는 배의 불빛이 마치 오징어잡이배처럼 불을 환하게 밝히고 왔다갔다한다~

어차피 낚시는 취미생활이고 저분들은 생업인 걸...

예상은 했지만 혹시나하고 기다린지 4시간 역시나 붕어의 입질은 없다.

근처의 조사님들도 역시 마찬가지다~

그래도 또.. 혹시나하고 자정까지 낚시자리를 지켜봣지만 괜한 시간만 낭비하고 말았다~


아직은 잠잘 시간도 아니고해서 차에서 tv도 잠깐보다가 눈을 붙이고,

새벽 4시 30분경에 일찍 일어나서 기다리던 새벽낚시를 시작했다.

새벽시간.

잔뜩 흐린 날씨에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주고 기대감이 좋다~

10대의 채비에 미끼를 달아던지고 피크타임을 노리는데 의외로 입질이 들어오질 않는다.

부지런히 미끼를 갈아주고 별짓을 다해봐도 오전 7시가 다 될 때까지 입질이 없다.

서서히 사기가 떨어질 무렵.

3m수심의 3.6칸대의 찌가 순식간에 쭉~ 하고 빨려들어간다.

잡어의 입질로 생각하고 챔질을 해보니 챔질 성공이다.

제법 힘을 쓰면서 잘생긴 9치급의 강붕어가 첫 수로 얼굴을 보여준다~

이제부턴가~? 하고 열심히 오전 9시까지 해보지만 바람도 점점 세차게 불고 마감시간까지 더이상의 입질은 없었다.




강가에서 본 일몰입니다~




해질녘이 되니 어선도 움직이네요~




이 불빛이 다슬기를 잡는 불빛입니다~




입질이 없는 밤시간 차에서 다큐도 한편봅니다~^^




오전 7시무렵... 기다리던 첫 수가 나옵니다~ 9치급




월척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라면값은 했습니다~^^




아침시간 바람이 불기 시작하네요~




유속이 없는 곳을 택한 필자의 낚시자리




오늘의 유일한 대표붕어입니다~




뒤도 안돌아보고 줄행랑입니다~^^




고마운 자연터 뒷정리는 깔끔하게~!




멋진 풍광을 보니 딴생각이 나네요~^^


[금강권 취재종합]

* 일 시 : 2012년 5월 16일(수) 17시~ 17일(목)09시

* 장 소 : 충북 영동권 학산면 인근

* 취 재 : 붕어사랑팀

* 동 행 : 나홀로

* 수면적 : 강^^

* 포인트 : 강 본류권

* 수 심 : 1.5 ~ 3.0m권 內.外

* 찌선택 : 나루예 대물찌 (백향)

* 낚싯대 : 2.1 ~ 4.0칸까지 10대 - 박프로 기준

* 채 비 : 3.0 원줄, 2.0호 목줄, 감성돔 5호 양바늘채비

* 미 끼 : 지렁이, 섬유질

* 조 과 : 9치급 한 마리.^^


*** 기타 조황문의는 영동 신신낚시점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043-745-1782 / 010-5458-3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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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붕어사랑팀] 박프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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