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짜의 꿈을 찾아서
지난 번에 올렸던 4짜터를 틈만 나면 다녔지만, 역시나 배스만 반겨주네요.
지난 주말에도 회사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5짜터에서 나홀로 밤을 지새웠지만, 밤새 꼼짝도 하지 않는 찌만 바라보고 왔습니다.
너무 입질을 못받아서 그런지, 아님 실력이 딸려서인지,
씁슬하기도 하고 해서 근처의 손맛터인 진주 이반성에 있는 평촌지로 가서 입질이나 실컷 보려 찾아 갔습니다.
수심 좋고, 마름이 그나마 덜 올라온 곳에 대를 편성하고, 미끼를 달자마자 5, 6치가 주종으로 쉴새없이 올라옵니다.
한 쪽에서는 떡붕어인지 토종붕어인지 밤새 큰 것들이 산란을 하며, 주위를 시끄럽히네요.
모처럼 가져간 미끼를 다 쓰고 왔지만, 큰 것들만 찾으러 다닌 본인 모습이 안됐기도 하고,
너무 욕심을 부리는 것인지 한 번쯤 뒤돌아 보게 됩니다.
이제 이곳도 슬슬 모내기 작업에 들어갈 준비에 농촌이 분주합니다.
이모작으로 인해 조금 늦게 배수는 하지만,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당분간은 수로 쪽이나, 산속에 배수가 없는 그런 곳으로 돌아 다녀야 할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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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권 저수지 포인트

거의 매일 가다시피했는데...

그림도 좋았는데...

나쁜넘...ㅠㅠ

회사에서 10분거리의 4짜터

상류쪽 포인트

멀리 본인 낚시자리

가까이에서...

이렇게 낚싯대를 편성하고...

이런 미끼를 쓰고... 배스 & 블루길 때문에...

밤에도 하고...

새벽에 해봐도...

그림만 좋네요.

상류쪽을 보고...

진주 이반성면에 평촌지 대편성

아래쪽으로 보고...

밤낚시를 하고...

새벽에 일어나서도 하고...

건너편 조사님은 아직 취침 중

밤새 산란을 하던 곳

모처럼 미끼를 다썼는데...

전부 이런 씨알만... 모두 바로 방생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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