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경기 화성 화옹호 각지수로 [2012.02.05]      [이미지만보기]


귀한 붕어


눈이 덮혀서 이곳 저곳 조황을 확인해 봐도 제대로 붕어가 나온다는 곳이 없다.

그래도 가장 확률이 높은 곳으로 가보자 하는 생각이 들어서 화옹호 각지와 수로들을 둘러 보기로 했다.

아침 일찍 윤교수님과 82yu님 초찌리님을 대동하고, 찾아간 화옹호 각지와 둠벙이 있는 궁평리권이다.


새로운 수로형태의 둠벙에 구멍을 뚫고 낚시에 임해 보는데

대편성 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윤교수님이 잔씨알 붕어를 걸어 내면서 기대심을 가져 보았지만

그 시간 이후로 입질을 받기가 힘들었으며, 간혹 깔짝 거리는 입질만 이어지기에 다른 포인트로 이동을 하기로 했다.

벌써 시간은 점심 시간이다.

새로 이동한 포인트에서 대편성을 하고, 간단하게 라면에 김밥을 먹는다고 10분정도 자리를 비웠고,

라면을 먹고 다시 포인트에 도착을 하니 모든 찌가 입질을 해 놓은 형태다.

이럴 수가 오전내내 입질을 받지 못했는데

점심에 라면 끓여 먹는 시간에 이렇게 입질을 하다니 참 기가찰 노릇입니다.

그래서 다시 채비에 싱싱한 지렁이 달아 넣고, 고패질을 몇번 하니 바로 찌를 올려 줍니다.

챔질을 하니 제법 힘을 쓰면서 8치급 수로붕어가 그 귀한 얼굴을 보여줍니다.

윤교수님이 7치급 붕어를 한 수 곧 바로 걸어 내었습니다.

귀한 붕어 얼굴 몇수를 더 만나기를 고대하면서 몇번의 포인트를 옮겨 보았지만

그 귀한 모습은 오후시간이 지나도록 보여주지 않습니다.


올해 얼음낚시 정말 힘듭니다.

날씨는 이번주도 계속 춥다고 하는데... 어서 빨리 봄이 오길 재촉하고 싶습니다.

이번주 또 다시 새로운 곳을 찾아서 가야 하는데 갈 곳이 마땅치가 않네요.

어디 좋은 곳있으면 소개 좀 해주세요.^^


**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필히 진입 전에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 (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경기 화성 소재 화옹호 둠벙 모습




윤교수님의 대편성 모습




초찌리님은 채비 정리 중입니다.




82yu님의 대편성 모습




윤교수님이 한 수 걸어 냅니다.




이 붕어가 둠벙에서 나온 조황입니다.




전체적으로 조황이 저조합니다.




가장 아래쪽에 있는 수로를 답사해 보았습니다.




분위기가 붕어가 나올 것 같습니다.




이동을 해서 대편성을 한 윤교수님입니다.




82yu님은 맨바닥을 공략해 봅니다.




초찌리님은 얼음판에서 명상에 빠졌습니다.




필자는 연안 갈대수초를 공략했습니다.




점심먹고 바로 한 수 걸어 내었습니다.




수로에서 나온 8치급 붕어입니다.




필자의 채비입니다.




그래도 얼굴은 보았습니다.




튼실한 수로붕어입니다.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화옹호 각지와 수로 취재종합]

* 일 시 : 2012년 2월 5일(일)

* 날 씨 : 구름 조금

* 장 소 : 경기 화성 소재 화옹호 각지와 수로

* 수 심 : 1 - 1.5미터권

* 채 비 : 얼음낚시채비

* 미 끼 : 지렁이

* 조 과 : 8치급 1수, 7치급 1수

* 동 행 : 윤교수님, 82yu님, 초찌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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