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상하네요??
주말 얼음낚시를 재미있게 즐겨보기 위해서 금요일날 밤에 태안으로 내려갔습니다.
토요일 아침 일찍 섭벌지에서 얼음낚시를 해 보기 위해서 였습니다.
금요일 밤을 마눌님과 오붓하게 보내고, 다음날 아침 맨꽝님 가족을 만나서 맛나게 아침을 먹고, 찾아간 섭벌지.
주말이라 그런지 조사들로 꽉 찼습니다.
대편성을 하기 전에 이곳 저곳을 둘러 보는데 이상하게 붕어를 걸어 내는 모습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작년의 경우는 첫 얼음낚시에 여기저기서 신나게 붕어를 걸어 내는 모습이 보여졌는데
올해 처음으로 올라간 섭벌지는 예상과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연안과 중앙쪽으로 이동을 하면서 열심히 얼음구멍을 뚫어 보았지만
주중에 잘 나왔다고 하는 섭벌지는 붕어 얼굴을 보지 못한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았습니다.
붕어가 나오지 않으니 많던 사람들도 일찍 철수를 합니다.
오후시간이 되니 한적함이 느껴 질 정도입니다.
마눌님은 잔씨알 한 수, 82yu님도 잔씨알 한 수를 한 게 고작입니다.
제방권까지 이동을 해보았지만 별 재미가 없었는데
철수 무렵에 82yu님이 멋진 준척급 붕어를 한 수 걸어 내면서 그나마 제대로 된 붕어 얼굴은 본 것 같습니다.
올해 82yu님 얼음낚시에서 실력 발휘는 하는 것 같습니다.
이상했던 섭벌지에서 하루 얼음낚시는 아쉬움 그 자체였습니다.
**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필히 진입 전에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 (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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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소재 섭벌지 전경

주말을 맞아 많은 조사들이 얼음판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곳 저곳 바쁘게 움직이시는 82yu님입니다.

간혹 붕어를 걸어 내는 모습도 보입니다.

사람은 많은데 붕어가 입질을 하지 않나 봅니다.

맨꽝님도 열심히 움직여 보지만 별 내용이 없네요.

마눌님 대편성을 해 주었습니다.

입질이 없어서 심심한 모양입니다.

또 다시 자리를 옮기는 82yu님입니다.

붕타령님은 한 자리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마눌님이 한 수 걸어 냅니다.

얼음낚시가 처음이라는 브람스님입니다.

잔씨알만 보여주네요.

하류권으로 이동한 조사들도 보입니다.

맨꽝님은 포기 상태인 것 같습니다.

82yu님이 또 사고를 쳤습니다.

가장 멋진 붕어를 걸어 내었습니다.

고향으로 잘 돌려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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