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가 본 대회장
1월 15일(일)은 입큰붕어 빙상낚시대회가 열리는 날입니다.
입큰회원님들의 많은 관심이 있기를 바랍니다.
대회 전에 빙질 상태와 붕어가 입질을 하는지 알아 보기 위해서 대회장인 마정지를 잠시 찾아갔습니다.
전체적으로 결빙이 잘 된 마정지는 연안에 붙혀 놓은 수상좌대 4개동은 물낚시가 가능하게 얼음을 녹여 놓은 상태였지만
대회를 치루기에는 전혀 손색이 없었습니다.
빙징도 양호하고, 안전에도 문제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특별한 기상변화가 생기지 않는 한 대회는 무리없이 치루어 질 것 같습니다.
연안쪽 수심은 1미터권 정도이지만 중하류권 수심은 6미터까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채비를 하실 때 6미터권까지 노릴 수 있게 채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전체적으로 돌아다니면서 낚시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필자와 82yu님은 중류권과 하류권에 구멍을 뚫어 보았는데 수심이 5.5미터까지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잠시 낚시를 해 보았는데 82yu님이 첫 입질에 33센티급 월척을 걸어 내었으며,
연안 물낚시를 하는 조사들도 아침 입질에 월척급을 몇수 살림망에 담궈 놓은 상태였습니다.
아마 마정지 얼음낚시대회는 월척급 이상 걸어 내어야 수상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물들이 많이 있는 마정지에서 개최되는 얼음낚시대회.
깊은 수심에서 느껴지는 대물의 손맛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올해 입큰붕어는 얼음낚시대회를 시작으로 전국낚시대회와 정기출조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모든 행사에 입큰 회원님들의 관심이 지속되길 바라며, 이번주 일요일 대회장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필히 진입 전에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 (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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