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해가는 붕어섬
아직은날이 따뜻해 주말에 다시 찾아가는 의암호.
오늘도 포근합니다.
그리고 기대가 됩니다.
작은섬 그곳으로 조우님과 동행을 합니다.
하루하루 변해가는 의암호 붕어섬 내년에도 변함이 없는 붕어섬이길...

11월말까지는 붕어들을 볼 수있는 강원도 댐.
이제 저는 댐에서의 마지막 시간을 이곳에서 마무리해야 할 것같습니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2011년 한 해의 댐낚시가 머리를 스쳐 지나갑니다... 그 추억들이...

연안에 보이는 나이든 수초들
잊을 수 없기에 다시 찾은 섬
나즈막히 감사하다는 말를 던져봅니다.

먼저 들어오신 조우님들 저희를 반겨줍니다.

한 주의 스트레스를 이곳에서 푼다는 나들이님과...

단둘이 이곳에서 납회를 보냅니다.

먼저 들어오신 조우님들과 잠시 커피 한 잔에 이야기꽂을 피웁니다.

붕어섬 하류에 자리하신 조우님들 저희는 상류쪽으로 이동합니다.

자리에 가기 전 점심식사를 함께 합니다.

식사를 먼저 마치고, 붕어섬 길을 거닐어 봅니다.
봄, 가을 낚시인에게 크나큰 선물를 안겨준 붕어섬
이젠 2012년 봄이 되어야 방긋 반겨줄 붕어섬
소중하게 사용하고 가겠습니다. ^&^

깊은 가을을 수초 색깔이 말해줍니다.

항상 우리에게 좋은 선물를 안겨준 붕어섬입니다.
내년에는 낚시가 불가능하다고 하는데...ㅠㅠ

깊은 가을이 오면
흔들리는 갈대들이 노래하는 붕어섬
사람들의 마음도 흔들리게 합니다.
그리고 11월은 조급하게 갑니다.

점점 추워지는 강원도
그래도 오늘 하루 밤를 조용히 기다리는 조우님들

저는 이 자리에서 하루를 합니다.

내일 이곳에서 나가면 그리워해도 올 수없는 붕어섬이 될까?
아쉬움에 저도 밤을 기다립니다.
너무나 좋은 곳, 포근한 곳인데 점점 좁아지는 낚시

상류쪽 저와 동행한 나들이님
대편성에 바쁜 모습입니다.

예전에 붕어섬을 그리며 또하나의 추억을 만들며 셔터를 눌러봅니다.

밤을 기다리는 찌들... 저와 함께합니다.^&^

너와 함께했던 인연
너와 함께했던 낚시꾼들
이제 어떻해야 이곳에서 낚시를 할 수 있을지?
내년이 거짓말이면 좋으련만
아쉬움에 나는 이곳에서 너와 함께하련다... 붕어섬아~

바람이 불어 옵니다.
차디찬 가을바람이...

그리고 해가 넘어갑니다.

우리가 기다리던 밤이...

저녁식사에 조우분들이 모입니다.
맛난 음식에 잠시 담화도 나누고, 흩어져 밤낚시를 합니다.

붕어섬에 아침을 맞이하며, 다시 모인 조우님들
밤낚시에 우째됐어요?
낱마리조과라 합니다.

월척급이 조금 모자라는 준척급 붕어.^&^

하루를 마감합니다. 잠시 모여 하루조과를 확인합니다.
태공준님이 올린 토종붕어 9치급

...

그리고 우리들이 잡은 토종붕어들
낱마리조과입니다.

마지막인 붕어섬에 안녕이라고 말하고 조용히 깨끗하게 나갑니다.

가을의 끝자락인 강원도
저는 개인 납회를 이곳에서 마감합니다.

우리를 태우러 오는 배
내년에도 들어올 수있었으면 하는 맘... 아쉬움 또 아쉬움 추억를 만들며
안녕이라고... 고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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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호 붕어섬 취재종합]
* 일 시 : 2011년 11월 12일(토) - 13일(일)
* 날 씨 : 맑음
* 장 소 : 강원도 춘천시 서면
* 수 심 : 1미터권
* 채 비 : 외봉떡밥채비
* 미 끼 : 어분, 섬유질떡밥
* 찌맞춤: 수평
* 조 과 : 토종붕어 2수
* 동 행 :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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