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충북 청원권 연밭소류지 [2011.10.30+]      [이미지만보기]


연밭소류지에서


전북권에서 철수를 하고 충북권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전날 월척급이 나왔으면 그곳에서 낚시를 하려 했는데 잔씨알들만 나오는 바람에 충북권으로 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충북 청원쪽 소류지를 둘러 보다가 달빛아래님이 추천한

잔씨알도 잘 나오지만 간혹 큰 씨알이 나오기 때문에 재미있는 낚시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연밭소류지를 찾았습니다.

소류지는 전체가 연과 뗏장수초를 뒤덮혀 있는데 스윙낚시를 할 자리는 한 곳 뿐이고, 수초낚시나 가능한 곳이었습니다.

스윙자리에 마눌님 대편성 해주고, 수초채비를 들고 이곳 저곳 살펴보면서 수초낚시에 임했는데

잔씨알이 낮에 성화를 부릴 것이라 했는데 스윙채비나 수초채비가 모두 말둑입니다.

달빛아래님에게 전화를 해서 상황을 설명하니 그럴리가 없는네요.


밤낚시에 입질이 오겠지 하고 캐미불을 밝히고 밤낚시에 임해 보는데 밤에도 꼼짝을 안합니다.

뭔 조화 속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밤새 꽝맞고 아침에 밤늦게 도착한 맨꽝님이 필자의 자리를 지키면서 밤을 꼬박 새워 보았지만 입질을 받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날이 개면서 햇살이 퍼질 무렵에 맨꽝님이 첫 입질을 받았는데 완전 잔씨알입니다.

그것 한번으로 입질이 끝나는가 싶었는데 수초채비를 부들 속에 집어 넣은 마눌님이 화보사진이 될만한 붕어를 한 수 걸어 내었습니다.

황금색 채색을 가진 연밭 밑에서 살고 있는 황금붕어입니다.

자신감을 얻은 마눌님과 맨꽝님, 플랑님이 모두 수초채비를 가지고 이곳 저곳 구멍을 쑤셔 보았지만 그 입질이 전부였습니다.

이틀간 제대로 된 붕어의 얼굴을 보지 못했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은 항상 즐겁기만 합니다.




충북 청원군 소재 연밭 소류지입니다.




스윙낚시 할 자리가 이곳 뿐입니다.




전역이 뗏장수초와 연으로 뒤덮혀 있습니다.




수초작업을 하는 플랑크톤님입니다.




작업을 하지 않고는 낚시가 힘들어 보입니다.




이곳은 수초낚시를 할 수 있도록 누가 작업을 해 놓았습니다.




캐미불을 밝혀 봅니다.




아침에 수초낚시를 시도하는 마눌님과 플랑님입니다.




이제 못하는 낚시가 없는 마눌님입니다.




날씨가 맑아지면서 전체 사진을 찍어 봅니다.




밤늦게 도착한 맨꽝님이 필자의 자리에서 낚시를 해 봅니다.




맨꽝님의 조과입니다.




마눌님이 오늘도 사고를 쳤습니다.




너무 이쁜 황금붕어입니다.. 채색이 정말 끝내 줍니다.




등지느러미도 멋져 보입니다.




저는 토종붕어입니다.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청원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1년 10월29일(토) - 30일(일)

* 날 씨 : 흐리고 비

* 장 소 : 충북 청원군 소재 연밭 소류지

* 수 심 : 1 - 1.5미터권

* 채 비 : 생미끼채비 수초채비

* 미 끼 : 새우, 옥수수, 참붕어

* 조 과 : 7치급

* 동 행 : 플랑크톤님, 맨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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