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향이 좋다
붕어 없는 조행기여서 올리지 않으려 했는데 가을 향기가 너무 좋았던 하루여서 사진으로 그 느낌을 대신합니다.
맨꽝님 가족과 함께 유성에 사시는 파초선님의 도움으로 논산권의 저수지와 수로들을 둘러 보았습니다.
맑은 하늘과 단풍이 어느정도 물들은 논산권은 붕어가 잘 나온다는 곳을 찾아 갔는데
그 곳은 민서공주가 놀기에는 자리가 협소해서 그냥 가을향기 좋고 자리 좋은 곳을 찾다보니 논산천을 찾았습니다.
낮에는 분위기가 좋아서 붕어만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고, 모두들 가을 분위기가 너무 좋다고 흐뭇해 했습니다.
준비해간 소풍음식으로 저녁을 맛나게 먹고, 기대하던 밤낚시에 임해 보았습니다.
여름철에는 붕어들이 마릿수로 재미있게 나왔다고 했는데
가을철 수심으로는 조금 낮은 듯해서 그런지 붕어의 입질은 전혀 받을 수 없었으며, 잡고기의 입질로 찌올림만 감상했던 하루였습니다.
비록 붕어는 없었지만 가을향기에 푹 빠져 버린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가족과 함께 가을 여행을 한번 떠나보세요.
정말 신선, 상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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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향기가 물씬 풍겨나는 논산천입니다.

분위기에 흠뻑 젖어듭니다.

황금들판과 버드나무가 멋져 보입니다.

상류권을 바라 본 전경

맨꽝님의 포인트입니다.

마눌님 포인트입니다.

논산은 감이 유명한 것 같습니다.

박프로님 포인트입니다.

역광에 가을향이 풍겨나는 느낌입니다.

하늘색과 물색이 너무 좋습니다.

밤새 꽝입니다.

갈겨니 입질만 받았습니다.

도움주신 파초선님과 박프로님입니다.

가을향에 빠져 본 하루였습니다.

여름에는 붕어도 잘 나왔다고 합니다.

가을 여행 한번 떠나 보세요.
[논산천 취재종합]
* 일 시 : 2011년 10월 22일(토) - 23일(일)
* 날 씨 : 대체로 맑음
* 장 소 : 충남 논산 소재 논산천
* 수 심 : 1.5미터권
* 채 비 : 외봉 생미끼채비
* 미 끼 : 새우, 옥수수
* 조 과 : 잡고기
* 동 행 : 파초선님, 박프로님, 맨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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