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충북 진천권 소류지 [2011.10.20]      [이미지만보기]


딱 한마리가 월척!


오늘은 모처럼 아침부터 시간이 되는 날 필자에게는 고작 한달에 한두번이다~

미리 몇일전부터 주백님과 제천권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갑작스런 주백님의 스케쥴 변경으로 진천권으로 전날 출조지를 급변경을 하게 되었다~

주백님 왈~ "배스탕인데 나오면 떵어리여~ 어떻할껴~?" 한다.

잔씨알 마릿수보다는 한마리를 좋아하는 필자~

두말하면 잔소리 "위치 알려줘~ 내가 먼저 가 있을께~"


비교적 가까운 약 58km 거리 밖에 나오질 않는다~

정오무렵에 도착해서 저수지를 한바퀴 둘러보고, 제일 좋아보이는 상류권 물골 지역에 대편성을 해놓고,

잠시 딴짓도 하고 해가 지기를 기다렸다가 오랜만에 이른 시간에 초저녁 부터 낚시를 해보기로 했다~

배스가 서식하는 곳이라 혹시나 바닥미끼가 들어갈까 하고 넣어둔 채집망엔 움직이는 바닥 생물체는 한가지도 없다~

옥수수 미끼로 무장을 하고,

기다리기에 들어가 보지만 역시나 생각했던 것처럼 두시간 세시간 10개의 찌불은 흔한 말로 깜빡거림 조차없다~

얼마나 지났을까~? 기다림에 지쳐 깜빡 졸고 있는 사이.

물골입구에 3.2대의 찌가 움직임도 없이 순간적으로 옆으로 쭉~ 빨려간다~

가만히 보고도 챔질도 못하고, 뒤늦은 챔질을 해보니 이미 늦었다~ㅠ.ㅠ

다시 정신을 재정비하고, 또한번의 입질을 기다리지만 좀처럼 입질이 없다~


늦은 시간.

야식 타임에 나타난 주백님 "입질봤어요?" 하니 한마리 잡았다 한다~

하류권에 청남맨님은 입질을 보지 못했다하고 그나마 주백님께서 월척급을 보았다하니 마음의 위안이 되었다~

잠시 야식타임 을 갖고 다시 또 졸려서 쓰러질 때까지 해보기로 하고 앉아있는데

얼마 있질 못하고, 쏟아지는 졸음 앞에 항복을 하고 말았다~^^




소류지 제방권입니다~




상류에서 본 소류지 전체




상류권 물골




제방 우측권.. 초입에 좋은 자리가 있네요~




중류권은 자리가 없습니다~!




만수위의 무너미권




뒷산에 단풍이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일찍와서 대편성 중인 청남맨님




시골아저씨도 절벽에 대편성 중입니다~ 酒백님.^^




꽃과 나비




국화꽃이 너무 이쁘게 피었네요~




간단 점심은 대하 라면으로~^^




박프로의 대편성.. 2.1 ~ 4.0까지10대 수심.. 2 ~ 2.5m권 옥수수all




酒선생님의 절벽포인트




대편성 후.. 남는 시간을 이용해서 두분은 벌써 시동을 겁니다~^^




저녁 10시 월척급 한마리잡고 파티가 이어집니다~^^




붕어사진 들어갑니다~^^




31.5cm 체고가 좋은 계곡지 붕어입니다~




채색도 이쁩니다~




깨끗한 등지느러미




갑옷도 이쁘지요~




잘 생긴 얼굴을 다시한번 봅니다~!


[진천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1년 10월 19일(수) 17시 - 20일(목) 08시

* 장 소 : 충북 진천권 소류지

* 날 씨 : 바람 약간 맑음

* 취 재 : 붕어사랑팀

* 동 행 : 주백님, 청남맨님

* 수면적 : 약 1,000여평의 계곡형 저수지

* 현저수율 : 약 100%정도

* 축적연도 : ?

* 포인트 : 상류권, 중류권, 하류권

* 수 심 : 2 ~2.5m권 內.外

* 낚싯대 : 2.1 ~ 4.0칸대 까지 10대 박프로 기준

* 채 비 : 3.0호 원줄, 목줄 2.0호, 감성돔 5호 외바늘

* 미 끼 : 옥수수

* 조 과 : 최대어 31.5cm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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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붕어사랑팀] 박프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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