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전북권 강계 [2011.10.03]      [이미지만보기]


이런 곳도 있네요


전날 잔씨알로 잔재미만 본 마눌님과 맨꽝님은 오늘은 좀 큰 씨알이 나오는 곳으로 움직여 보자고 한다.

박프로님이 월척을 걸어 낸 소류지는 앉을 자리가 몇자리 나오지 않고,

소류지 특성상 주말이면 사람이 많이 올 것 같아서 인적이 없는 곳을 찾고 있는데

플랑크톤님이 전화를 해주는 바람에 무작정 플랑크톤님을 따라서 전북권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비포장길과 자갈길을 따라서 갈대숲을 헤치고 들어가보니 낚시자리 다섯자리 정도가 나오는 강줄기가 보였습니다.

마름이 분포되어 있는 강줄기였고, 도보로 짐을 지고 100미터 정도 걸어가야 하기에 약간은 불편했지만

사람 흔적이 별로 없어서 그냥 조용히 하룻밤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수초작업을 하고, 대편성 후 낚시를 해 보는데 낮시간에는 플랑님이 월척급을 한수 걸어 내는 바람에 잔뜩 긴장을 했지만

그 이후로는 입질이 전혀 없었습니다.

해가 지면서 간간히 입질이 들어 오는데 씨알은 5치에서 8치급을 넘기지 못합니다.

플랑크톤님 자리에서는 또 월척급이 나왔습니다.

그바람에 자정까지 열심히 낚시에 임했지만 결국 마눌님과 맨꽝님은 8치급으로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아직 손이 덜타 보이는 분위기 조용한 이곳에서 긴장감 속에서 보낸 하룻밤 낚시.

마름이 다 삭은 다음에 맨꽝님과 다시 한번 이곳을 찾아 오기로 했습니다.

좋은 곳을 소개해 주신 플랑크톤님께 감사드리며, 마눌님과 맨꽝님가족의 가을 낚시여행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일교차가 심한 절기입니다... 출조시 꼭 방한준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지명도 잘 모르는 전북의 강계입니다.




마눌님 오늘 대물 한 수 하세요.




맨꽝님의 포인트입니다.




플랑크톤님 뭐하시는지?!




마름이 잘 분포되어 있습니다.




아방궁은 만들고 주둔지 정리 마쳤습니다.




플랑크톤님의 포인트입니다.




캐미불을 밝혀 봅니다.




밤낚시에 임하는 마눌님입니다.




마눌님의 포인트입니다.




물안개 속에서 아침입질을 기다려 봅니다.




일교차가 커서 인지 물안개가 심합니다.




취재팀 조과입니다.




준척급과 월척급입니다.




멋진 강계 월척급 붕어입니다.




힘찬 등지느러미입니다.




튼실한 얼굴입니다.




민서공주님은 쥴리왕자님하고 제일 친해요.^^


[전북권 강계 취재종합]

* 일 시 : 2011년 10월 2일(일) - 3일(월)

* 날 씨 : 구름 조금

* 장 소 : 전북권 강계

* 수 심 : 80센티 - 1.5미터권

* 채 비 : 외봉 떡밥채비

* 미 끼 : 떡밥, 지렁이

* 조 과 : 32센티 월척급 2수, 준척급 1수 외 10여수

* 동 행 : 맨꽝님, 플랑크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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