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인천 강화권 소류지 [2011.09.11]      [이미지만보기]


송편 많이 드셨어요?


방송에서는 고향으로 2,000만명이 대이동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토일일 오전부터 화곡동 유통시장거리도 한가하다.

필자의 상점에도 찾는 손님이 많이 않아 직원과 창고 정리를 하며 하루를 보내고,

이른 오후 5시에 매장문을 닫고, 화곡동 점주분들과 강화도로 출조를 한다.


김회장이 늦게 마치는 바람에 강화도 특파원점인 고대낚시점에 도착하니 7시가 넘어간다.

사장님께서 출타 중이라서 사모님이 홀로 매장에 계신다.

필요한 소품을 구입하고, 잠시 기다리니 사장님께서 돌아오신다.

일행이 낚시할 소류지를 안내받고 마트에 들려서 삼겹살과 먹거리를 구입해서 어둠을 뚫고 달려 소류지에 도착한다.


보름이 가까운 날이지만 구름에 가려 사위가 어둡다.

일단 소류지 우안 하류권에 각자에 채비만 해두고, 한적한 곳에 모여앉아 김치 삼겹살로 맥주와 저녁겸 반주를 먹는다.

소류지라 한적하지만 제방 아래에 민가가 몇가구 있는지라 가급적 불빛도 가리고, 소리도 조금 나추고, 주위에 피해가 없도록..^^

그렇게 늦은 시간은 아니지만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조용조용~ 시간을 보낸다.

경제, 정치, 낚시, 연예, 스포츠 등등 안주를 가리지 않고 주워 삼키며 저녁을 먹다보니 10시가 넘어간다.

배도 부르고 해서 낚시 자리로 돌아가 떡밥을 달아 두시간 던져봐도 별다른 입질이 없어 낚시 의자에서 새우잠을 잔다.




오후 6시경인데 경인고속도로가 한가합니다.




7시가 넘어서 강화 고대낚시 특파원점에 도착하네요.




사장님은 잠시 출타 중 사모님과 문회장님이 담소 중이죠. *&^%%$#@




삼겹살을 준비 중이신 문회장님 (냠냠 ^^*)




김치와 맥주를 곁들여 천천히 조용히 즐겁게 먹었네요.




필자의 포인트 야경이죠.




두점의 전자 케미불빛이 유독 반짝이네요.




소류지 아랫 마을의 야경이 멋지죠.


새벽 으스름 한기에 잠을 깨어 시계를 보니 3시가 넘어간다.

굳어 있는 몸을 조금씩 움직여 일행을 찾아보니 김회장은 밤과 사투를 벌이며 붕어를 기다린다.

컵라면을 끊여 강과장과 김회장과 함께 먹으며 아침이 밝기를 기다린다.

5시가 넘어도 어둠은 물러가지를 않는다.

그렇게 몸을 비비며 찌를 바라보는데 3마디정도 올라오다가 미끄러지듯 잠겨들어가는 찌를 보고 챔질을 하여

붕어를 낚고보니 6치가 조금 넘어 보이는 떡붕어다.

수심이 3m가 넘어서 그런지 힘이 좋다,

필자는 9시까지 6 ~ 7치급 떡붕어를 3수와 참붕어 등등 많은 잡어를 낚고 철수를 한다.

함께한 일행분들은 각자 6치급 떡붕어 1수씩 낚아 겨우 면피만 했다며 그래도 공기 좋은 곳에서 모처럼 즐거운 하룻밤을 기억한다 하신다.




새벽 3시가 넘어서까지 열심히 낚시 중인 김회장님~




쿨쿨~ 단잠에 빠져있는 강과장님... 결국 30분뒤 필자가 끊인 컵라면 먹으러 일어났어요.




이 컵라면이 추위를 떨쳐주네요.




긴밤을 보내고 맞은 아침은 꽃을 더욱더 빛나게 하네요. | 싸리꽃도 참이쁘죠?
코스모스는 역시 가을꽃인가봅니다. | 소류지 상류에 계곡이 있어요.





상류에서 소류지 제방을 바라보고~




조상을 잘모시면 후대가 복을 받죠. ^^*




14년된 수문 조절기입니다.




소류지 전체 풍경이 예쁘네요... 그러나 수심은 깊어요.




필자 일행이 낚시하는 제방 우안권 모습




제방 좌안권 풍경이죠.




소류지 상류 그림입니다.




김회장님 진짜로 밤새워 낚시합니다.




문회장님 밤에는 자고 주로 낮낚시를 즐깁니다.




강과장님 눈먼 고기 잡는 게 특기입니다. ㅎㅎㅎ




무와 배추가 잘 자라네요.




김회장이 입질을 받아 챔질에 성공합니다.




6치급 떡붕어네요.




간식으로 커피와 바나나가 좋아요.




낚시꾼 정말로 대단하죠... 소류지 건너편에 생자리를 만들기 위해 나무와 흙을...ㅜㅜ




그 옆에도 한자리 멋지게 *%#*&^# 그렇게 멋지게 보이나요 %#@*^$




소류지에서 유일하게 부들과 뗏장이 조금있는 곳입니다.




찌가 이렇게 3마디 정도 올라오면 챔질하세요... 그럼 떡붕어가 낚여요.




필자는 아침에 3마리 낚았어요.




사진 촬영 후 늘 방생합니다.


[강화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1년 9월 10일(토) ~ 11일(일)

* 장 소 - 인천시 강화권 소류지

* 날 씨 - 흐림

* 면 적 - 약 1,000평 정도

* 수 심 - 3 ~ 3m 30cm정도

* 채 비 - 2.4 ~ 2.8칸 두 대

* 미 끼 - 떡밥

* 조 과 - 6 ~ 7급 떡붕어 3수

* 동 행 - 화곡동 점주님, 김회장, 강과장 등

* 감 사 - 언제나 솔직한 조황정보를 제공해 주시는 고대낚시 특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


*** 기타 조황문의는 강화 고대낚시점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032) 933 -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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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ssen team] stella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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